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PT가 온 국민 유행이 됐는데

... 조회수 : 16,196
작성일 : 2024-08-31 17:16:26

언젠가부터 근력운동 하려면

무조건 PT받고 자세 똑바로 운동해야 한다는게 일반적 분위기가 된거 같은데요

 

한 15년쯤 전에는 헬스장 끊으면 트레이너들이 처음 온 사람들한테 

기구 사용법 간단히 알려주고

물어보면 알려주고

등등

PT 안받고도 다들 근력운동 하는 분위기였거든요.

 

언제부터 이렇게 PT 기본 30회 끊고 운동하는게 일반적인 문화가 된건지 궁금하네요.

제대로 30회 돈주고 끊어서 배웠어도 하다보면 자세 무너져서 

또 주기적으로 PT 끊고 한다는 분들이 아주 많던데요.

 

진짜 근력 운동을 그렇게 정교하게 철저하게 해야 하는게 맞나요?

관절 다치지 않는 범위내에서 적당히 올바른 방법으로 근력 운동 하면 안되는건가요?

 

물론 돈 있으면 하면 좋은거 맞지만

이렇게까지 온 국민이 운동할때 PT끊는게 국룰처럼 된게 맞나 싶어서요.

연예인, 운동선수들 같은 사람들이야 예전부터 직업적으로 해왔겠지만요.

 

저번에 명품 소비가 한국 1등이라는 글에 PT도 그렇다는 댓글도 있던데

갑자기 궁금해지네요. 

외국도 이렇게 PT가 전국민 보급된 분위기인가요?

 

IP : 106.101.xxx.217
6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1 5:19 PM (119.69.xxx.167)

    정교하게 철저하게 까지는 아니더라도 pt 받는게좋죠
    헬스하다 허리다치고 관절다치고 하느니
    전문가한테 코치받으며 하는거죠
    돈이 문제지 그걸 명품이랑 비교하는건 좀 아닌듯..

  • 2. 외국?
    '24.8.31 5:20 PM (220.78.xxx.213)

    무슨요~ㅋ
    와근데 운동가서 보면 저 사람은 꼭
    개인지도가 필요하겠다 싶은 사람들
    많긴 해요

  • 3. 받아보세요
    '24.8.31 5:20 PM (121.142.xxx.203)

    받아보시면 아실거에요.
    PT를 받으면서 기구 사용법을 잘 배우니 근력운동하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그러다보니 PT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이런 것 같네요.
    같은 기구를 써도 제대로 써야 근육 운동이 잘되는건 맞아요.

  • 4. ...
    '24.8.31 5:21 PM (118.235.xxx.124) - 삭제된댓글

    수십년 전 대한민국 어린이들이 다 피아노 학원 다녔던 것처럼 이제는 그렇게 자란 애들이 다 PT 받는 걸지도...

  • 5. 좋죠
    '24.8.31 5:22 PM (112.166.xxx.103)

    당연히 좋긴 한데

    유행이고 돈지랄도 맞죠.

  • 6. @@
    '24.8.31 5:24 PM (14.56.xxx.81)

    돈지랄 허세 허영도 어느정도 차지한다고 봐요

  • 7. ...
    '24.8.31 5:24 PM (119.69.xxx.167)

    그리고 필라테스도 요즘 유행하는 테니스, 골프 등등 개인 레슨하면 비용 거의 다 비슷하거나 심지어 더 비싼데 원글이 pt만 문제삼는건 왜 그런건지 궁금하네요?

  • 8. 좋아요
    '24.8.31 5:25 PM (59.13.xxx.40)

    다치지 않아서 좋더라고요.
    근데 초보 pt쌤도 많으니 잘 알아봐야겠더라고요

  • 9.
    '24.8.31 5:28 PM (211.250.xxx.102)

    체육 전공한 젊은이들이 직업화하면서
    그렇게됐나 혼자생각했어요.
    원글님 얘기같은 그런 헬스장이 좋을거같은데
    요즘은 없죠?

  • 10. ...
    '24.8.31 5:30 PM (211.234.xxx.66)

    요즘은 아이들 스포츠도 마찬가지에요.

  • 11.
    '24.8.31 5:31 PM (1.227.xxx.137)

    비루한 몸뚱이 간신히 끌고 살다 피티 받은지 5개월 정도 되었어요. 50대 중반 허약체질 마른 비만.. 다치지 않고 정상인 범주로 이끌어준 샘에게 고맙죠. 어디 딴데 가심 안되는데. ㅠㅠ
    혼자 잘 하는 분들 대단해요. 저도 언젠간 그렇게 되기를 바라구요.

  • 12. ㅎㅎ
    '24.8.31 5:32 PM (58.29.xxx.7)

    받으면 좋긴한데 비용부담이 되긴하죠

  • 13. 저는
    '24.8.31 5:34 PM (220.73.xxx.15)

    저는 20년 전에도 받았어요 욕심이 과해서 혼자 하면 꼭 다쳐요

  • 14. bb
    '24.8.31 5:35 PM (121.156.xxx.193)

    맞아요 요즘엔 뭐든 돈 내고 배워야 하는 시대인 거죠.

    우리 어릴 땐 축구 농구 배드민턴 다 형누나언니들이 아님 부모가 동네에서 누군가가 다 가르쳐줬는데
    요잠은 다 돈내고 배워요.

    하물며 아이들 줄넘기도 학원 다니는데요
    (이건 음악줄넘기 하며 운동 시키려는 목적이 크죠)

    어른들 헬쓰 테니스 수영 등등 그냥 가르쳐줄 사람이 없죠

  • 15. ..
    '24.8.31 5:37 PM (223.39.xxx.113)

    근력운동은 쉽지않더라구요.
    근데 제대로 가르치는 선생 만나기가 너무 어려워요

  • 16. 50
    '24.8.31 5:39 PM (211.211.xxx.245)

    50대 중반 pt 처음 받아봅니다. 헬스장 등록하고 매번 제대로 한 적 없는데 pt받고 이제야 운동으 맛을 알았어요. 진작에 할 걸 이라는 후회도 되네요. 20회 정도 받으면 기본적인 운동법 부터 기구 사용법까지 제대로 배울 수 있어 좋아요.

  • 17. 돈없는
    '24.8.31 5:43 PM (58.29.xxx.96)

    사람은 유튜브가 있잖아요.
    유듀브의 순기능

  • 18. ....
    '24.8.31 5:44 PM (110.13.xxx.200) - 삭제된댓글

    혼자 운동해도 다친적 없고 체력키우는 목적이라 딱히 필요성은 못느끼겠더라구요.
    원래 좀 날씬한 편이고 유산소운동하니 군살이 알아서 골고루 빠지던데요. 신기할정도로.
    운동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은 하는 거죠.

  • 19. ...
    '24.8.31 5:46 PM (106.102.xxx.198)

    골프나 수영 등은 돈주고 배우는게 당연한데
    헬스만 돈주고 배우는 걸 이상하게 여기는 게 더 이상해요
    뭐든 제대로 배우는 게 중요합니다

    유튜브도 기본기 있는 사람이 하는 거지
    기초도 없이 따라하는 건 위험해요

  • 20. ......
    '24.8.31 5:46 PM (110.13.xxx.200)

    혼자 운동해도 다친적 없고 체력키우는 목적이라 딱히 필요성은 못느끼겠더라구요.
    원래 좀 날씬한 편이고 유산소운동하니 군살은 알아서 골고루 빠지던데요. 신기할정도로.
    근력운동도 심플한거 위주로 하니 어려울게 없고.
    자신의 생활에 맞게 운동에 투자하고 싶은 사람들은 하는 거죠.

  • 21. ㅇㅇ
    '24.8.31 5:47 PM (87.144.xxx.81)

    저 해외사는데 여긴 PT 아주 드물어요. 한국은 뭐가 유행이라면 다들 우르르 몰려서 다 똑같이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패션도 헤어스타일도 ㅎㅎ

    유투브에 기구쓰는 법 다 나와있는데 그거 보고 이해안가면 잠깐 PT 받으면 될껄 그걸 뭐 몇년씩이나.

  • 22. 일본
    '24.8.31 5:54 PM (117.110.xxx.215)

    에서 먼저 중년여성들 근력운동 붐이 일었다죠
    누워서 장수하기 싫으면 근육 있어야 한다고 해서요
    한국도 따라가는 거죠
    앞으로 헬스장에 중년여성들 많아질 거에요

    운동하는 붐이 일어나는 건 나쁜 일은 아니죠
    건강보험 쪽으로나 간병 쪽으로나..

  • 23. ...
    '24.8.31 5:54 PM (39.125.xxx.154)

    피티는 맨몸운동 많이 가르치지 않나요?

    대부분 헬스 기구는 혼자 하라고 만든 건데
    유튜브 보고 무리하지 않게 따라하면 되긴 해요.

    의지력 약한 사람이나 혼자 강도 높은 운동 못 하는
    사람들이 피티하면 좋겠죠.

    한국은 그냥 소비 수준이 높아요

  • 24. ...
    '24.8.31 5:55 PM (106.101.xxx.217)

    PT받는 분들은 유튜브는 안된다고 하더라구요.
    아무리 정석 자세를 봐도
    실제로는 그 자세 안나와서
    옆에서 트레이너가 근육 잡아주고 지적해야 바르게 한다구요.
    그래서 피티 30회 끊어서 잘 배워서 했다치고, 또혼자하면 자세 무너진다고 피티 또 끊고,
    82만 봐도 몇년을 계속 피티 받고 있다는 분들도 아주 많더라구요.
    그렇게까지 해야하는건지 의아한 헬스 초보자의 궁금증이었습니다.
    전 유튜브 보면서 기구 하나씩 하고 있어요.
    적당히 관절 무리안가는 자세로 하면 되지 않나 싶어서요.
    그렇게까지 정교하고 확실한 자세를 퍼펙트하게 배워서 근력운동 해야하나 궁금합니다.

  • 25.
    '24.8.31 5:57 PM (211.235.xxx.143)

    애들 이야기 하는데 우리시절에도 혼자 스케이트 타고 그랬는데 그선 그냥 얼음치기지
    수영은 당시에도 배워야 했고
    스포츠 중 안 배워도 되는 건 없다고 생각
    뭐든 배우면 그 하나만 하는게 아니라 다른 것 배울 때도 도움되기도 하고

  • 26. ...
    '24.8.31 6:03 PM (1.241.xxx.220)

    소위 운동 신경이 있는 사람은 30회만 해도 된다고 생각하나
    대부분 자기 객관화가 잘 안되므로 내가 잘하는지 못하는지 확신이 안서서...

  • 27. 피티
    '24.8.31 6:06 PM (1.209.xxx.34)

    피티 4년째 받는 사람인데요( 현트샘은 세번째 트샘)
    유튜브는 2d로 내가 보는거고
    피티는 트샘이 3d로 보는거라 달라요
    양아치 트샘도 많지만 정말 좋은 지도자도 많아요

    진짜 실력있는분에게 받아보세요. 정말 다릅니다
    제 현트샘은 트레이너를 가르치는 트레이너 예요
    현 트샘에게만 27개월째인데 운동을 정교하고 섬세하게 배우고 있어요

    국가대표도 꾸준히 받는게 피티예요
    저 가난합니다
    몸이 너무 아파서 살려고 받는거예요
    다른곳엔 아끼고요.

  • 28. 피티
    '24.8.31 6:09 PM (1.209.xxx.34)

    혼자 하는분은 이상하게 많이 하시더라구요
    데미지는 조금씩 쌓이고 쌓이다 나중에 한번에 빵!!!! 하고 터지는거예요.
    게다가 잘못된 자세로 하면 주동근에 타겟을 못주고 다른 근육도 쓰기 때문에 몸선이 지저분하게 되는경우가 많더라구요

  • 29. ....
    '24.8.31 6:10 PM (1.236.xxx.80)

    한국은 뭐가 유행이라면 다들 우르르 몰려서 다 똑같이 하는 경향이 있더라구요.

    222222222

  • 30. 유행이고
    '24.8.31 6:10 PM (180.68.xxx.158)

    돈 ㅈㄹ이라뇨?
    유행이면 벌써 지나갔어야죠.
    pt아니라도 모든 운동 렛슨 받잖아요
    지금 50대인데
    테니스,스쿼트,볼링,수영,스키 다 거쳐서
    지금은 건강 생각해서 그나마 안전한 pt받고
    필테 합니다.
    저마다의 목적이 다 다르지만,
    유행이 아니라 하나의 생존 수단이 된것같아요.
    돈 아까우면 안하면되고.
    누가 강요하는것도 아니고,
    일부 관종들처럼 보여주려고 운동하는 사람은 극소수죠.

  • 31. 피티
    '24.8.31 6:18 PM (1.209.xxx.34)

    https://youtu.be/AP9OLsbu32k?si=r9JVev5Mwdy7Z7FD

    이분 정말 잘 가르치시더라구요. 물론 비싸서 난 저분에게 못배우지만 ㅋㅋㅋ 제트샘도 저분 못지 않게 잘 가르치시거든요
    저분처럼 잘 가르치는 트샘을 찾아 배워보세요. 난 유튜브로 운동 할수 있어 란 소리 쏙 들어갑니다

  • 32. 기구
    '24.8.31 6:23 PM (211.235.xxx.45)

    기구사용법만 배우는게 아니라

    사람 몸이 불균형 비대칭이 조금씩 있는데

    그걸 실시간으로 잡아주며 강도 조절까지 하려면

    pt가 필수에요

    이것저것 섞어서 서킷 운동 많이 하는데

    그 조합을 잘 짜주실 분도 트레이너 쌤이죠

  • 33. 혼자
    '24.8.31 6:31 PM (110.8.xxx.59)

    하는 거랑 많이 다르죠...
    왜 비싸겠어요.

  • 34. ....
    '24.8.31 6:33 PM (58.122.xxx.12)

    자세만 배워도 남는장사라고 보는데요 돈지랄은 아닐걸요

  • 35. ㅜㅜ
    '24.8.31 6:35 PM (222.108.xxx.7)

    사체과 나와서 딱히 할일없는애들도 돈벌어야하잖아요
    돈이 돌고돌면 좋은건데 왜그러세요
    그김에 누가 체크해주고 자세봐주면 좋은거죠
    혼자하면 대충하니까

  • 36. oo
    '24.8.31 6:41 PM (119.202.xxx.32)

    코로나때 수영장을 닫아서 피티 받았었는데 너무 도움이 많이 됐습니다. 운동도 그렇게 생각을 많이 하면서 해야 한다는 것 처음 깨달았어요. 화면 보고 모양만 따라 하는 것과 내 동작이 어디에 어떤 자극을 주는지 정확하게 느끼며 하는 운동은 안전하고 차원이 다릅니다. 나이 든 이들이 한 달 만이라도 꼭 정확한 동작을 배워서 운동하면 노인인구가 늘면서 생기는 사회적 건강 비용부담도 줄어 들겠다라는 생각입니다.

  • 37. ....
    '24.8.31 6:46 PM (58.142.xxx.14)

    Pt받는 분 대다수가
    버피, 플랭크, 데드버그, 슈퍼맨 같은 자세로만
    운동해도 충분할 분들이에요.
    저런 운동은 부상의 위험도 적고요.
    한시간에 몇만원 내며 운동할만큼
    대단한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니고요.
    의지력을 돈 주고 사는 듯 해요.
    일종의 초중등 사교육 비슷한거라고 봐요.
    소수에게 필요한 비싼 서비스가
    대중화된 듯.

  • 38. .....
    '24.8.31 7:08 PM (110.13.xxx.200)

    아는 언니 동네엄마들이랑 같이 PT받고 식단조절한다고 몇달은 그러더니
    결국 혼자서 주기적으로 한 저보다 몸매도 체력도 별로던데... ㅎ
    솔직히 운동은 혼자해도 효과보면 절대 그만둘수 없어요.
    몸매 좋아지고 체력좋아지는걸 몸소 팍팍 느끼는데 어떻게 그만두나요.
    그걸 느끼기 전에 그만두는게 문제.
    우리나라 사람들이 우루루.. 레밍같은 기질이 좀 있죠.
    남들이 한다면 나도 좀 해봐야 되겠고..
    이런 방향으로 마케팅하면 아주 잘먹힐 스타일... ㅋ

  • 39.
    '24.8.31 7:27 PM (121.144.xxx.62)

    그 때는 PT라는 것이 없어서
    여자들이 헬스장가서 운동해도 재미가 없었죠
    너무 재미가 없으니까요
    저 20대부터 각종 운동 섭렵하고
    동네 헬스장 가 본 사람입니다
    수영도 월 10만원정도 쓰고 강습 안 받았으면
    지금까지 개 헤엄도 못했겠지요
    수영도 빨리 배우려고 1인 강습하면 비쌉니다
    남들 다 하니까 하는 유행이 아니예요
    싫으면 천천히 유투브 보면서 시행착오 겪으면서 하면 됩니다
    혼자 하다가 지겨우면 다른 운동도 하고
    무게치다가 부상당하면 쉬면서 자세 교정하면 되고요
    그런데 PT라는 것이 생겨서
    운동선수들이 하는 근육운동을 일반인이 빨리 편하게 습득하게 된 거예요
    평소에 등산하고, 수영하고 한 분들은 10회 1번만 해도 평생 운동할 수 있어요
    얼마나 좋아요
    나이 70에 저보고 등록 하신 분
    새 인생을 산다고 볼 때마다 고맙다고 합니다
    헛 돈만 안 쓰면 됩니다
    절대 할인 한다고 큰 금액 끊지 마세요

  • 40. ..
    '24.8.31 7:37 PM (218.236.xxx.8)

    혼자해도 잘한다는분이나 혼자한운동으로도 몸좋아지는분들도 있지만 그렇지 못한사람이 더많으니깐...저도 유튜브보고하는건 안되더라구요
    꾸준히 피티받고 있는 사람 중 하나인데요..

    2주에 한번씩 받고있어요..수영강습같은거 계속 받는다 생각해요 ㅎ

  • 41. 남자들
    '24.8.31 8:12 PM (223.39.xxx.204)

    PT죄다 여자들
    필테도 여자들
    공톰점 비쌈
    고로 핑크텍스

  • 42. ...
    '24.8.31 8:16 PM (39.117.xxx.125)

    사실 그냥 운동자체가 익숙하지않고 어려운 사람도 있자나요.
    저는 그런 편이라서 PT와 필라테스 하긴 합니다.
    저 스스로 하는건 아침유산소요.. 이것도 걍 씻으러 가는 수준.ㅠㅠ

  • 43. .....
    '24.8.31 9:00 PM (175.177.xxx.79) - 삭제된댓글

    운동 밴드 같은데 종종 몸짱 아버님들?보면 혼자서 충분히 가능하것 같음...단 독학으로 인체에 대해 공부하고 몸상태 체크하고 운동을 사랑하는 마음 가짐이 기본값인것 같아요.
    유행맞고 돈주고 배우면 편하지만 절대적인거 없죠..
    다만 내 수고로움이나 애정에 강도를 높여야 일정 수준에 올라갈수 있는듯..합니다

  • 44. ...
    '24.8.31 9:20 PM (112.214.xxx.177)

    저는 드는 중량을 높이고 싶어서 pt를 계속 했었는데 혼자하면 어느 한계에 도달하면 안 오르는걸 트레이너가 프로그램을 만들어서 시키니까 조금씩 늘어요.
    그런데 잘 가르치는 것 뿐 아니라 이론적으로도 정확히 설명하는 트레이너는 딱 한 명이었어요.
    그러다보니 어설픈 트레이너한테 걸리면 시간낭비 돈낭비가 되니 인식이 안 좋을 수 밖에 없고요.
    유튜브 보거나 혼자서 기구운동 알아서 해도 효과좋다는 분들은 운이 좋은 거고요, 저는 어깨충돌이 일어나서 사이드래터럴레이즈 동작에서 각을 미세하게 바꿔서 해야하는데 그걸 혼자서는 아마 못했을 것 같아요.

  • 45.
    '24.8.31 9:21 PM (121.167.xxx.120) - 삭제된댓글

    돈 아까원 꾹 참고 하고 있어ㅛ
    다리에 근육 생겼어요
    일주일에 두번 도우미 쓴다 생각하거나
    명품백 사는 대신 돈 쓴다 그러면서 하고 있어요
    병원 의사들도 PT 권해서요
    그 돈만큼 요양원 입소를 늦추거나 간병인 부를 일을 줄이거나 하겠지요

  • 46. 원글님옳소
    '24.8.31 9:46 PM (58.231.xxx.223)

    저도 약 20년전 쯤에 헬스장 코치(?)나 관장한테 무료로 개인지도 받았어요. 그땐 그게 당연했는데요…
    (물론 그때는 기구에 관심있는 여성회원은 적었죠. 다들 실내자전거나 러닝머신만 좋아했어요)
    그중 한 분은 A4용지에 개인별 주간 운동스케줄표도 만들어 주시고요~ 그 모든게 이젠 유료화 되었네요.

  • 47. ...
    '24.8.31 10:26 PM (1.241.xxx.220)

    자기 주변 사람 통계치로 해도 별 거 없더라 하는 것 만큼 어리석은 것도 없어요.
    요즘 좋은 유투브도 많지만, 예를 들어 골프 유툽 그리 많아도 다른게 있더라구요. 내 맞춤이 아니에요. 내가 하는 자세의 문제점 셀프로 분석하고 적용 잘하면 그건 이미 전문가, 아니면 드물게 운동신경 타고난 사람임. 그러니 퍼스널 트레이닝이죠. 이런 장점을 못살려주는 트레이너는 자격이 없는거구요. 유툽이나 보면서 셀프로 다 잘할 수 있으면 모든 운동에 티칭 필요없죠몰.

  • 48. 여유
    '24.8.31 11:09 PM (118.220.xxx.61)

    만있음 모든운동 개인교습 받고 싶어요.
    헬스장에서 운동하시는분들 보면
    제대로 못하는분들이 많아서 안타까워요.
    좀 제대로 하는분들은 과거피티경험 있는분들이구요.
    스케이트.배드민턴.볼링.수영등등
    여유있음 레슨받는게 좋죠.
    웨이트는 맨몸운동도 좋지만 무게를 서서히
    올리는재미도 있고 그렇게해야 근육이 늘어요.
    맨몸운동으로는 한계가 있어요

  • 49. 미나
    '24.8.31 11:21 PM (175.126.xxx.83)

    Pt 받으니 좋긴 좋던데요. 개인적으로 헬스장 가봤는데 못 하겠더라구요. 몇가지 기구만 깔짝…지루함. pt는 몸도 만들고 재미도 있드만요.

  • 50. 그럼
    '24.9.1 7:53 AM (58.231.xxx.67)

    그럼 님은 돈 잇으면 도대체 무엇에 쓰시나요?

    겉에 걸치는 명품이랑. 나의 건강관리 PT 비교는 아니죠??
    운동은 자세죠~ ㅋ 너무하네
    서민이 PT 받는 것이 우습나요?

  • 51. ....
    '24.9.1 8:02 AM (110.144.xxx.115)

    좋은 선생님 만나면 차이점을 아시게 될거에요. 자세가 올바르지 않으면 내가 쓰는 근육만 써서 그 근육만 발달하게 돼요. 그걸로 인해 또 자세가 틀어지는 부작용이 무한 반복되죠. 경험하지 않으면 이해 못하는것도 당연해요. 저도 그랬거든요.

  • 52. ooooo
    '24.9.1 8:15 AM (211.243.xxx.169)

    그런 것보다 기본이라는 게 아예 없어진 것 같다는 거죠.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사용법을 알려주고,
    조금 더 거기서 하고 싶은 사람이 개인 트레이너로 뒀었던 건데.
    이제는 헬스장 등록해도 별도로 당연히 돈을 내야 되는.

    그냥 문화가 바뀐 것 같아요.
    치킨도 당연히 배달해주던 시대가 아니라
    음식 먹으려면 당연히 배달비를 내야 하는 시대가 된 것처럼

  • 53. ooooo
    '24.9.1 8:20 AM (211.243.xxx.169)

    그리고 의지력을 돈 주고 산다는 말씀도 맞는 것 같아요.

    중간에 뭐 국가대표도 항상 PT 받는다. 그런 이야기
    그분들은 직업이니까 당연히 그렇죠
    연아도 은퇴할 때까지 코치 있었어요.

    국대급 운동을 하는 것도 아닌데 그래야 되냐 그 얘기인.

    우리나라가 이런 경향이 유난히 강한 거 맞아요.
    뭔가 운동을 시작하려고 하면
    필요한 물건 사고 레슨부터 끊고.

    그냥 일단 해보자 하는 문화가 없어요.
    애들 줄넘기도 진짜 학원 보내잖아요.

    어릴 때처럼 길바닥에서 구르면서
    서로서로 알려주고 이러는 문화가 없어짐

  • 54. 피티
    '24.9.1 8:50 AM (106.101.xxx.66)

    피티 30회 받으니 기구 사용법도 알게되고
    자세 잡아주니 좋더라구요
    강습자세 녹화해뒀다가,
    복습하고 1년마다 10회씩 피티 받으며,
    흐트러진 자세 교정해요

  • 55. 러블리자넷
    '24.9.1 9:07 AM (106.101.xxx.153)

    피티뿐아니라 몸에 돈쓰는게 유행임

    그래도 바람직 하지 않나요

    요새 젊은이들도 몸에 돈써요
    크로스핏 테니스 필라테스 피티ㅜ등등


    차사고 술먹고에서 몸으로 허세가ㅜ옮겨짐
    바람직한 유행이용

  • 56. 해보고픈
    '24.9.1 9:23 AM (222.109.xxx.26)

    헬스장은 다녀봤지만 제대로 피티 받아본적은 없지만 영양제 사먹을 돈 아껴서 받아볼만 하다고는 생각해요.

  • 57. 그게
    '24.9.1 10:07 AM (219.255.xxx.39)

    pt받고자하는 사람도 많아진것이지만

    알바포함 유사관련 업종 종사자가 많아져서예요.

    후기도 많고...유행이라고 보여지네요.

  • 58. 요즘은
    '24.9.1 11:11 AM (223.38.xxx.116) - 삭제된댓글

    다 남 통해 해결하는 분위기가 있어요
    배달음식 각종 도우미 세신 등등 돈만 있다면 다 좋죠
    단순 변기 막힌거 사람불러 5만원에 뚫던데

  • 59. ㅇㅇ
    '24.9.1 11:18 AM (211.192.xxx.90)

    전 웨이트는 혼자서 못하겠어요 ㅜ
    무게도 못올리겠고 자세도 불안해요
    혼자하다가 부상 당할까봐도 걱정
    그래서 PT받아요 언젠가 독립을 꿈꾸며 ㅎㅎ
    김종국 유투브 봤는데 저런 선생님 있으면 좋겠어요

  • 60. 아이스
    '24.9.1 11:43 AM (106.101.xxx.118)

    저는 미국에서 공립 중학교 다녔는데 기본적인 웨이트 트레이닝 학교 체육시간에 배웠어요 데드리프트 스퀏 등

  • 61. 아이스
    '24.9.1 11:49 AM (106.101.xxx.118)

    명품소비와 일맥상통하는 것은,
    보여주기 중요하고
    튀는 건 싫어하지만 하는 건 잘하고 과시하고 싶어하는
    그런것과 통하는 것 같기는 해요

    헬스 pt는, 혼자 배워 하는 사람을 뒤에서 흉보는 수준까지 안오면 권장된다 봐요

  • 62. 00
    '24.9.1 12:17 PM (59.7.xxx.226)

    덜 다치기 위해 배우는거에요…
    혼자 유투브보며 하다가 잠깐씩 트레이너가 봐주는거 하다가 허리 어깨 다치는 사람 많아요.
    왜 다쳤는지 모르고 계속하면 낫겠지~ 아니면 좀 쉬면 낫겠지 하다가 만성 가는 사람 많구요.. 제가 그렇습니다.. ㅠ
    돈이 아까운게 아니라 굳이? 따로 배울 필요가? 했다가 지금 pt비용 모으고 있어요. ..
    유행 따라가는 사람도 있겠지만 운동은 처음부터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거 다시 알게됐네요.

  • 63. ㅇㅇ
    '24.9.1 12:21 PM (211.234.xxx.46)

    명품소비랑 비교할건 아니죠
    자신의 노후와 건강한 삶을 위해서도 제대로 운동하면 좋잖아요
    운동하며 활력있게 사는 노인분들 보니까
    자식한테 물려줄려고 돈 아낄필요 없고
    그 돈 아끼지 말고 PT받으라고 하던데
    현명해보였어요
    전 안하고 있지만요 ㅜ

  • 64. ,,,
    '24.9.1 1:04 PM (118.235.xxx.247)

    운동에 돈 쓰는 게 제일 돈 안 아까운 투자일 수 있어요

  • 65. 저 위
    '24.9.1 1:13 PM (221.147.xxx.252)

    ooooo 님 말씀에 동의합니다.

  • 66. Hhhh
    '24.9.1 2:20 PM (211.241.xxx.143)

    1. 간증이 넘쳐나서 ㅡ 피티 받아보면 좋거든요. 좋으니까 입소문 나는거. 바이럴인거죠. 특히 평생 운동 별로 안하고 산 나잇대 사람들이 해보나 넘 좋은 걸 깨달아 옆 사람에게 말하는 거죠.
    2. 운동장 ㅡ 운동 하고 싶은데 운동장이 없어요. 헬스장은 동네에 엄청 많아서ㅜ접근이 쉬운데 다른 운동 하려면 일단 강습하는데 찾기가 핼스장만큼 쉽진 않음
    3. 헬스장 기구 ㅡ 이거 잘 쓰는게 쉽지 않아요. 일단 사이즈가 남자용 입니다. 무게도 세분화 되어 있지 않은 기구가 많아요. 저 푸쉬업 잘하는 줄 아랐는데 알고보니 관절에 직빵으로 무리 주고 있었던거죠.
    알면 보이는 세상이 있는 거죠.

    근데 또 트레이너들 많아지니까 단점이 헬스장에서 자세 좀 알려주려하다가도 눈치가 좀 보인달까,, 이게 다 돈으로 환산 되니까 쩝.

  • 67. 유럽애들
    '24.9.1 3:09 PM (151.177.xxx.53)

    피티 안받고 그냥 유트브 보고 합니다. 그래도 다들 멋진 몸매 가지고 있어요.
    우리애도 피티해야하는거 아니냐고 애들에게 물어보니 돈만 많이들고 별것도 없다고 그러지말라고 충고 들었대요.
    위에도 써 있잖음. 간단히 기구 움직이는 법 처음 가면 원장이 알려주었다고.
    보통사람들은 그정도로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원글님이 외국도 그런분위기냐고 물어보시기에 헬쓰는 전국민이 다 하고있고, 한 사람과 안 한 사람의 몸매 자체가 다르기는 하지만 피티까지 안합니다. 스스로 알아서 기구 다루지요.

  • 68. ...
    '24.9.1 5:08 PM (39.115.xxx.236)

    저속노화 가르치는 정희원교수도 꼭 돈내고 운동 배우라고 합니다.
    자세 어설프게 하거나 자기 편한대로 하면 운동효과 떨어져요.
    처음 몇번이라도 꼭 선생님에게 돈 내고 배우는게 좋다고 생각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979 윤이 선제공격 한다해도 환호하던 5 ㄱㄴㄷ 2024/09/02 1,313
1620978 마켓컬리 쿠폰 뭐 살까요... 11 ... 2024/09/02 2,114
1620977 서울에 보톡스 잘 놓는 곳 어딘가요? 2 서울 2024/09/02 1,007
1620976 직원이 하루 아파서 빠지면 그 일처리 8 2024/09/02 1,810
1620975 사람한테 기대 않고 살기 잘 되나요 6 ㅇㅇ 2024/09/02 1,661
1620974 8개월부터 아기 이유식 조언 부탁 12 서툰 ㅡ 2024/09/02 703
1620973 민어전 맛있나요? 16 ... 2024/09/02 1,609
1620972 온누리상품권 보면 여유가 있어야 10 단상 2024/09/02 3,397
1620971 이 무당이 전쟁난다고 하네요 81 2024/09/02 27,431
1620970 (홧병폭발) 솔직히 지금 이 나라 가망이 있긴 하나요 15 속터진다 2024/09/02 2,165
1620969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그냥 제멋대로 가기로 했.. 1 같이봅시다 .. 2024/09/02 363
1620968 아주대병원 응급의료 붕괴 임박..김동연, 10억 긴급지원 17 ㄱㄴㄷ 2024/09/02 4,604
1620967 8개월째 쪼그라든 ‘가계 여윳돈’… “물가 오르고 빚만 늘어” ... 2024/09/02 902
1620966 이보슈~~~ 술꾼, 우긴다고 응급실이 정상으로 돌아오냐고요? 9 ******.. 2024/09/02 1,283
1620965 삼성페이 앱쓰려하는데 갑자기 삼성wallet로 아이콘이 바껴요.. 3 2024/09/02 1,353
1620964 '거지는 거지답게 굴어라' 아파트 발칵 14 ........ 2024/09/02 7,441
1620963 영국여행 다녀왔습니다.. 10 .. 2024/09/02 3,726
1620962 옆집 아저씨 삼성반도체 다니는데 11 베스트글 2024/09/02 7,547
1620961 건국대 물리, 지거국 간호학과 28 .... 2024/09/02 3,455
1620960 이혼할 결심 이런 프로들은 리얼 인가요? 5 2024/09/02 2,848
1620959 우리집에 털달린 시어머니가 살고 있어요 9 ㅇㅇ 2024/09/02 6,041
1620958 "승강기 전단지 뗀 딸에 재물손괴라니"…중3 .. 6 2024/09/02 3,148
1620957 의협 “추석 응급진료는 대통령실(02-800-7070)로 연락”.. 31 ... 2024/09/02 3,566
1620956 주간보호센터 다니면 좋은점은? 17 노인 2024/09/02 3,247
1620955 페이스ID요. 일란성쌍둥이들도 완벽구분하나요? 4 ..... 2024/09/02 1,0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