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천성은 아마 굉장히 게으른 사람인거 같아요
그런데 제 삶은 저를 게으르게 두지 않더라구요 제 주변에 다양한 사람들이 많이 있는데 저처럼 집안일이든 바깥일이든 일을 많이 하는 사람은 없는거 같아요
그런데 그 일이라는것이 내 자식들 내 가족(친정, 시집) 나 먹고사는 일들이지 남을 위한 일이 아닌데 일하다 지쳐 입에서 쓴내가 날때면 갑자기 억울해져요
내가 왜 이러고 사는지 내가 왜 이렇게까지 하는지...
어쩔수 없는 상황에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나는 왜 이리 삶이 고단한가 언제쯤 쉴 수 있을까
죽기전에 쉼이라는게 허락할까 싶게 끝이 안보여요 ㅠㅠ
쉬고 싶네요
안해도 굴러가는데 내 성격이 그러는거에요
좀 여유 가지고 거절도 하세요
천성이 부지런하신거 같아요. 게으르면 일을 안만들겠죠. 일을 끊임없이 하는건 님의 선택인지라 하게 되는거겠죠. 쉬고 싶으면 그냥 쉬어보세요. 나 없어도 잘 돌아갈거에요.
너무 힘에 부치면 나만 이렇게 힘든가 싶고 억울한 기분이 드는것 같아요. 근데 다들 세상살이가 고된것 같아요.
할 수 있는 만큼만 하세요. 일의 종류를 줄일 수 없다면 수행기준을 낮추세요. 그리고 아주 잠시라도 나만을 위한 시간을 쓰셔야 해요. 내가 충전될 수 있는 그 활동을 잠시라도 하셔야 오래 갈 수 있어요.
저랑 너무 똑같으시네요
어떤 마음인지 너무 잘 알것같아요
못하겠는건 못하겠다고 말씀하시는게 좋겠어요
그러다 암걸려요...ㅠㅠ
저는 그래서 요즘 잘때가 제일 행복하고 게속 자고싶어요
예전 어릴때는 잘때가 시간이 아까웠거든요
오만 일을 본인이 다 끌어안고 책임 지려 하는 것 아닌가요? 내가 해야만 돼 나밖에 할 사람없지 효녀병 희생병 인정병 일 수도 있어요.
그냥 놔 버릴땐 놔 버리고 쉬면 되요.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30020 | 한강 한강 한강 지겹나요 14 | 흐믓 | 2024/10/12 | 5,058 |
| 1630019 | 군대간 아들 종합비타민과 미네랄 2 | .. | 2024/10/12 | 1,275 |
| 1630018 | 좋은 일이 있으면 좋겠어요 3 | … | 2024/10/12 | 1,410 |
| 1630017 | 왜 이렇게 가려울까요? 14 | 정말 | 2024/10/12 | 2,902 |
| 1630016 | 짙은 그레이색 트렌치 코트에 어울리는 바지색 7 | 모모 | 2024/10/12 | 1,625 |
| 1630015 | 캐나다 이민비자 잘 나오나요 5 | 인생 | 2024/10/12 | 2,161 |
| 1630014 | 연예인이랑 생년월일똑같은데 사주 16 | ㅇ | 2024/10/12 | 3,835 |
| 1630013 | 식기 건조대 물받침 없이 쓰시는 분 계세요? 2 | ..... | 2024/10/12 | 819 |
| 1630012 | 마음 가는 대로 선곡 58 10 | snowme.. | 2024/10/12 | 1,188 |
| 1630011 | 아빠 칠순때 현수막 사진을 못찍었어요 6 | 전에 | 2024/10/12 | 2,244 |
| 1630010 | 우울해요 | 친구야 | 2024/10/12 | 850 |
| 1630009 | 출산 후 피부가 좋아졌어요 7 | 쪼요 | 2024/10/12 | 1,403 |
| 1630008 | 생존신고 1 | 나무 | 2024/10/12 | 449 |
| 1630007 | 여성복 브랜드 s로 시작하는 곳 알려주세요 6 | 가을여자 | 2024/10/12 | 1,560 |
| 1630006 | 남친과 헤어지고 너무 힘드네요ㅠ 11 | ㅇㅇ | 2024/10/12 | 4,100 |
| 1630005 | 명리학 3 | .. | 2024/10/12 | 1,202 |
| 1630004 | 노회찬에 대한 손석희의 마음 9 | ... | 2024/10/12 | 2,743 |
| 1630003 | 가을날씨가 너무 좋아서 2 | 날이 좋아서.. | 2024/10/12 | 1,452 |
| 1630002 | 돈많은 집은 아들원하나요 18 | ㅗㅎㄹㅇ | 2024/10/12 | 3,351 |
| 1630001 | 새 드라마가 너무 많아서. 8 | 드라마 | 2024/10/12 | 2,999 |
| 1630000 | 딸한테 이말듣고 생각이 많아집니다. 80 | 맘이 | 2024/10/12 | 21,299 |
| 1629999 | 삼전 위기, 일본 부동산 꺼지기전 소니 망한 거랑 17 | 어찌보세요 | 2024/10/12 | 5,832 |
| 1629998 | 오늘 열무김치 담았어요 1 | 김치 | 2024/10/12 | 1,178 |
| 1629997 | 자기소개 할때 제일 중요한게 뭔가요? 2 | … | 2024/10/12 | 968 |
| 1629996 | 체로키족(Cherokee)의 노래 & Amazing g.. 2 | 허연시인 | 2024/10/12 | 65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