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이 아니라
성인 4명정도 만나서
밥값이 10만원 정도 나왔는데,
갑자기 지인 a가 낸대요.
지인 b,c는 가만히 있고,
제가 그런게 어딨냐,
더치가 편하다 해서 더치로 냈는데,
또 언제 만날지도 미정이고 빚진
마음이 싫기도 하고요.
그런데
님들은 누군가 낸다고 하면 가만히 계시나요?
1:1이 아니라
성인 4명정도 만나서
밥값이 10만원 정도 나왔는데,
갑자기 지인 a가 낸대요.
지인 b,c는 가만히 있고,
제가 그런게 어딨냐,
더치가 편하다 해서 더치로 냈는데,
또 언제 만날지도 미정이고 빚진
마음이 싫기도 하고요.
그런데
님들은 누군가 낸다고 하면 가만히 계시나요?
낼 이유가 있다고 하면 얻어먹죠~
뭐 좋은 일이 생겼다고 하는 경우~
두 명도 아니고 네 명이서 누가 낸다고 하면 불편해요.
그거 기억했다가 갚아야 하는 것도 힘들고요.
특별히 축하할 일 있는 경우 아니면 더치가 제일 좋아요.
저도 나서서 더치하자고 교통정리하는 편입니다.
칼같은 더치가 제일 편한데
먼저 내겠다는 사람 입장도 여러가지라
무조건 더치를 주장하다보면
내겠다는 맘 먹고 나온 사람을 방해하는 경우도 있고
그냥 내버려 두면 염치없다 소리 듣는 경우도 있고요.
만나는 사람들 관계에 따라 다르죠.
다시 만날 기약 없는 사이에서는 더치가 맞다고 봐요.
자존감 자존심 없게 커서 매번 돈 내고 있어요.ㅠ 웃기죠.. 근데 눈칫밥을 하도 먹고 자라서 이게 완전 자동이네요..
정도면 카톡으로 보내줄께 해야죠
언제 만날지 모르는 관계면 더치가 편해요.
다시 만나는 관계면 갚을 수 있으니 괜찮은데 일회성 만남이면 더치
있으면 가만히 있어서요
친구들 결혼식 참석에 와줘서 고맙더던가
자식이 의대 갔다고 자랑하면 그냥 두고요
항상 남편이 밥갔을 내라고 해서
돈을 따로 준다고 하는 친구가 있었어요
그러면 그친구가 내요
얻어먹으면 언젠가 또 갚아야하고 부담스러워요 그래서 그냥 더치로 하자로 그래요
더치가 제일 마음 편해요
특별한 이유로 밥사고 싶다고 미리 얘기하고 만나면 얻어 먹고
안그러면 더치하자고 해요
그리고 자꾸 자기가 밥 값 계산하는 사람하고는 부담되어 밥 안 먹어요
아니요..남한테 부담주는거, 신세지는거 싫어요...
가만이 있는 두명은 평소에도 호시탐탐 얻어먹을 궁리하는 사람이겠죠...
저는 원글님 처럼 더치하자고 하는데
두명한테 눈치받고 먼저 내겠다는 사람한테도 그닥 좋은 소리 못들어서.
그래서 나도 모르는 이유없이 먼저내겠다는 사람있으면 계산하게 두고, 그냥 내몫만 건내주고 말아요. 물론 다 보는데서요.
의외로 염치없는것들이 많아요 내돈아까우면 남의돈도 귀한줄알아야지요
다 더치하자고 해요
그런데 낸 다는 사람이 살만한 이유를 얘기하면 축하해주고 고맙다고 인사합니다
더치페이하지만 축하받을일 있어서
낸다면 진심 축하해주고 얻어먹어요.
좋은일에 진심으로 축하해주는게
더 좋은거같아요.대신 먼저 쏘라고는
절대로 안해요.
케바케죠.
좋아하는 사람은 다시 내가 만나자고해서 내면 되니 ok
별로인 사람은 빚갚아야되니 또 만나야되니 부담
제가 원글님 같은 경우 여러번했는데
몇몇경우에선 눈치없다는 소리도 들었어요
그냥 덜 친해서 얻어먹을일없다생각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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