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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한울 원자력본부 20대 직원 숨진채 발견(자기 심장에 칼을 꽂은 채 자살)

.. 조회수 : 5,524
작성일 : 2024-08-31 13:14:19

https://theqoo.net/hot/3385366086

 

한국수력원자력(주) 한울원자력본부에 근무하는 직원이 사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경북 울진경찰서와 한울원자력본부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쯤 울진군 북면 한울본부 사택에서 20대 직원
A씨가 출근하지 않자 동료들이 경찰과 함께 숙소 문을 열고 들어가 방안에서 숨져 있는 A씨를 발견했다


경찰은 현장에 유서가 있는데다 타살 흔적이 없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직장 동료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직원이 자살했습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20대 젊은 청년이 직장 내 괴롭힘으로 숨진 채 발견되었습니다
자기 심장에 칼을 꽂은 채 자살했다고 합니다
또한 유서도 함께 발견되었다고 합니다.
가해자로 추정되는 간부들은 해당직원의 분향소를 치우라고까지 지시했다고 합니다


널리 유포하여 안타깝게 생을 마감한 직원의 서러움을 조금이나마 풀어주고 싶습니다.

IP : 39.7.xxx.52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31 1:22 PM (211.217.xxx.96)

    얼마나 억울하고 원통하면 자기 심장에 칼을 꽂나요
    가해자들 신상 꼭 털리길바랍니다

  • 2. ㅠㅠ
    '24.8.31 1:22 PM (118.235.xxx.243)

    세상에ㅠ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상사라는것들이 분향소를 치우라고까지ㅠ

  • 3. 이런 일이
    '24.8.31 1:23 PM (123.111.xxx.222)

    20대라면 앞날이 창창한데
    자살이라니
    그것도 자기 심장에 칼을 꽂아서?
    얼마나 괴로웠으면ㅠㅠ

    너무 참담합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하늘에서는 평안하기를.
    그리고 가해자 반드시
    처벌하기를...

  • 4. 그냥이
    '24.8.31 1:33 PM (124.61.xxx.19) - 삭제된댓글

    헉 ㅠㅠㅠ

  • 5. 헐 ㅠ
    '24.8.31 1:36 PM (125.134.xxx.38)

    ㅠㅠㅠㅠㅠ

  • 6. ㅇㅇ
    '24.8.31 1:38 PM (124.61.xxx.19)

    저 여기 사내문화 고취를 위한 광고일도
    얼마전에 했었는데
    내부문화가 넘 거지같았는데 포장하려고
    그랬던건가봐요 착잡합니다

  • 7. .....
    '24.8.31 1:47 PM (172.224.xxx.17)

    세상에....ㅠㅠ
    얼마나 억을하고 힘들었으면ㅠㅠ

  • 8. 333
    '24.8.31 1:49 PM (118.221.xxx.146)

    경북 울진....폐쇄적인 곳이라 따돌림 심하게 당했나 보네요.

  • 9. ㅜㅜ
    '24.8.31 1:55 PM (211.234.xxx.83)

    너무 충격이네요

  • 10.
    '24.8.31 1:55 PM (211.234.xxx.83)

    이런 세상이
    20대 사원이 얼마나 고통스러웠으면 그렇게 스스로 ㅜㅜ

  • 11.
    '24.8.31 2:03 PM (115.94.xxx.195)

    어떻게 이런일이!!!
    가해자는 뉘우치기는커녕 책임회피만 할텐데ㅠㅠ

  • 12. 영통
    '24.8.31 2:12 PM (106.101.xxx.35)

    심적으로 정신적으로 너무 힘들면 관둬라..이거 가르쳐야 할 거 같아요

    서이초 20대 선생님도 이 20대 직원도
    그냥 관뒀더라면 안따깝고 아까운 생명입니다

  • 13. ...
    '24.8.31 2:25 PM (39.7.xxx.243) - 삭제된댓글

    지방 공기업 썩은 곳 많습니다.
    그들만의 카르텔..미쳐요.

  • 14.
    '24.8.31 3:12 PM (104.28.xxx.38)

    50인 제 눈에 20대면 아기인데.. 그 어린 것을 얼마나 잔인하게 괴롭혔으면..
    다들 천벌 받아라!!

  • 15. 선플
    '24.8.31 3:46 PM (182.226.xxx.161)

    왜죽어요ㅜㅜ 그냥 더럽다고 나오지..어휴 부모는 어찌살라고..

  • 16. 간부들 처벌 받길.
    '24.8.31 3:51 PM (220.65.xxx.250)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7. 에혀
    '24.8.31 4:00 PM (211.246.xxx.194) - 삭제된댓글

    미친...지들이 관두디
    20대가 ㅠ

  • 18.
    '24.8.31 5:10 PM (223.48.xxx.136) - 삭제된댓글

    20대에 기간제교사 했는데
    거기 텃세들이 저를
    투명인간취급
    회의때 가만있음 나만짚어서 할말없냐그러고
    없다고 따르겠다하면 생각하셨어야죠 꼽주기
    말하면 네 다음의견은요 하고 씹기
    급기야 교감선생님이 왜 나는 좋은데 괜찮지않나 하니까
    싹다침묵하다 사실 맞습니다 박수
    퇴근하는데 우리반애들이
    샘 오늘 ㅇㅇ샘 ㅇㅇ샘들 젊은샘들 뭐먹으러 고깃집간다는데 샘은 안가요? 소리듣게하기. 친목회있다고 생각있음 가입하라해놓고 내가 싫으면 탈퇴시켜야지 지들끼리 두번이나갔다함.
    급기야 탈모오고 광장공포오고 차로 저것들 다처박고 나도 죽고싶어서 3년안채우고 2년반하고 그만둠
    담임이고뭐고 내가살아야겠어서
    부모도 사람들도 나보고 나약하고 책임감이없댔는데
    다른사무직찾아서 책임감있게 개근 8년.
    훨씬다양하고 큰조직에서 인기쟁이됨
    맨날 간식나눔받아서 살쪄서 다이어트중
    미친썩을것들
    직장더러우면 당장그만둬야됩니다
    사대나와 이거아님뭐할까
    편하다는직장도 잘못다니면 딴데가선들 똑같지
    죽을수밖에 생각자체가 우울증이었고
    진짜 산입에 거미줄치기가힘들고
    뭘해선들 먹고삽니다
    그미친것들 아직도 나는정규직인데
    기간제 원서 전전하며 새로굴러온돌 면박준다더군요

  • 19. 악인들이
    '24.8.31 9:36 PM (125.183.xxx.121)

    왜 이리 많나...
    사회에 갓 나온 어린 청년 잘 이끌어주지.

    삼가 고인의 명복믈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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