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르신들은 손주가 감기여도 오길 바라시나요?

ㅇㅇ 조회수 : 2,255
작성일 : 2024-08-31 12:42:20

고열로 학교 결석하다가 어제 겨우 떨어졌고 콧물기침 가래가 심한데 남편은 그래도 가는걸 좋아하신다고 말씀드릴 생각도 없네요.

어르신들은 감기옮고 이런것보다 어쨌든 오는걸 더 중시하시나해서요. 

IP : 223.38.xxx.151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1 12:43 PM (125.177.xxx.20)

    아니요! 저희 시모께선 옮는다고 절대 못오게 하세요. 애들한테 옮으면 더 아프고 노인들 골로 간다고요.

  • 2. ....
    '24.8.31 12:43 PM (1.239.xxx.246) - 삭제된댓글

    어제 나았으니까....

  • 3. ..
    '24.8.31 12:43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어머님, OO가 감기여서 못 가게 됐어요' 라고 하세요

  • 4. ..
    '24.8.31 12:45 PM (121.188.xxx.134)

    싫습니다. 감기인지 코로나인지 어찌 알아요.
    아프면 오지 않으면 좋겠어요.

  • 5. ..
    '24.8.31 12:45 PM (58.143.xxx.196)

    설마요 왜왔나 싶지 않을가요
    요즘 코로나 백일해 유행이라는데
    말을 잘햐보세요 학교에서 백일해밀촉접촉자라고
    구청검사 권고 문자옴

  • 6. ...
    '24.8.31 12:45 PM (183.102.xxx.152)

    못간다고 직접하세요.
    애가 열이 이제 떨어져서 오늘은 쉬게 해야 될 것 같아요.
    결석 많이 했는데 조심하다가 월욜부터는 학교 가야죠.

  • 7. ...
    '24.8.31 12:46 PM (114.200.xxx.129)

    어른들이 성격이 다 똑같은 성격이 아닌데 어떻게 오는게 더 중요하게 생각하겠어요.???
    125님이 이야기 하는 어른들은 흔할것 같아요..
    실제로 진짜 애들 보다 노인들이 더 옮기면 ㅠㅠ그럴수도 있잖아요

  • 8. ㅇㅇ
    '24.8.31 12:47 PM (223.38.xxx.181)

    계속 가래기침해서 말하다가 기침하다 뱉고 항생제도 다음주까지 먹어야하거든요. 근데 말씀 안드리고 간다니 뭐..

  • 9. 줄리
    '24.8.31 12:49 PM (182.209.xxx.200)

    어른들은 둘째치고 아이가 아프고 난 뒤에 좀 쉬게 해주어야 할 것 같은데요. 이번 주말까진 아무데도 가지 말고 쉬는게 좋을 것 같아요. 엄마도 아이 수발드느라 힘들었는데 주말에 좀 쉬시구요.

  • 10. ㅇㅇ
    '24.8.31 12:50 PM (223.38.xxx.92)

    계속 괜찮냐고 말했는데 상관없대요 남편이 ㅎ

  • 11. ..
    '24.8.31 12:52 PM (58.143.xxx.196) - 삭제된댓글

    남편분 ㅠㅠㅠㅠㅠ

  • 12. ..
    '24.8.31 12:53 P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어머님, OO가 감기여서 못 가게 됐어요' 라고 하시고 남편만 보내세요

  • 13. ㅇㅇ
    '24.8.31 12:54 PM (223.38.xxx.215)

    절대 혼자선 안가더라구요

  • 14. 이 등장인물중
    '24.8.31 1:02 PM (222.119.xxx.18)

    고집부리는 남편이 제일 이상함.

  • 15. 착각
    '24.8.31 1:03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아들들 이상한 착각하더라구요.
    자기 부모는 자기 아들이 손자며느리 다 끌고 와서 시끌벅적하게 해주고
    그동안 못본 손주랑 온몸으로 놀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혼자 가면 걱정하신다나?
    하지만 진짜 속내는 자기 혼자 가면 부모님 말동무 해드리고 돌봐 드리기 귀찮으니까
    자기 아내자식 끌고 가서 방패막이 시키고 자긴 방에 누워 있을려고 하는 거죠.

  • 16. 주장
    '24.8.31 1:04 PM (211.235.xxx.132)

    해야지요

  • 17. 이기주의
    '24.8.31 1:04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아들들 이상한 착각하더라구요.
    자기 부모는 아들이 손자며느리 다 끌고 와서 시끌벅적하게 해주고
    그동안 못본 손주랑 온몸으로 놀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혼자 가면 걱정하신다나?
    하지만 진짜 속내는 자기 혼자 가면 부모님 말동무 해드리고 돌봐 드리기 귀찮으니까
    자기 아내자식 끌고 가서 방패막이 시키고 자긴 방에 누워 있을려고 하는 거죠.

  • 18. 이기주의
    '24.8.31 1:05 P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아들들 이상한 착각하더라구요.
    자기 부모는 아들이 손자며느리 다 끌고 와서 시끌벅적하게 해주고
    그동안 못본 손주랑 온몸으로 놀고 싶어한다고 생각해요.
    자기 혼자 가면 걱정하신다나?
    하지만 진짜 속내는 자기 혼자 가면 부모님 말동무 해드리고 돌봐 드리기 귀찮으니까
    아내자식 끌고 가서 방패막이 시키고 자긴 방에 누워 있을려고 하는 거죠.

  • 19. 오해
    '24.8.31 1:06 P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아니에요. 어르신들 본인 건강에 정말 예민하십니다.
    아들이 생각없이 아픈 자식도 안챙기고 본인 부모도 위험하게 만드는 결정을 하네요. 생각 좀 하라고 하세요.

  • 20. 이거 보여드리삼
    '24.8.31 1:15 PM (59.7.xxx.113)

    저 코로나 진단 받고 일주일 후에 아버지 생신이셨는데 어쩔수없다고 오라고 하셔서 가서 같이 밥먹었는데 부모님 두분다 코로나 걸리셨어요. ㅠㅠ

  • 21. 아니요
    '24.8.31 1:21 PM (118.235.xxx.243)

    싫어해요 싫은거 막 티냅니다

  • 22.
    '24.8.31 1:30 PM (211.234.xxx.160)

    난 손주는 없지만
    집에 오면 시다바리 해야하고
    감기 안걸려도 오는거 귀찮을듯여

    그냥 손주는 밖에서 보고 맛있는거나 먹고
    잠깐 잠깐씩 보는게 더 이쁠거 같아요
    집에 온다면 간단한 간식이나 디저트 정도요

  • 23. ㅇㄹ
    '24.8.31 1:57 PM (112.152.xxx.192)

    어르신 생각이 왜 궁금해요?
    남편이 더 이상하구만
    그리고 남편이 전화하든가 말든가 글쓴님이 전화하면 되잖아요

  • 24.
    '24.8.31 4:21 PM (223.39.xxx.204)

    나이들수록 이기적이라서요
    안가면 됩니다

  • 25. adler
    '24.8.31 5:47 PM (211.234.xxx.33)

    애가 아니라 자기가 감기 걸려도 부르던데요. 애한테 옮길까봐 오지 말라고 해야 하는거 아닌가요? 시부모님들에게 손주란 뭘까요? 그냥 강아지 고양이처럼 보먄 귀여우니까 보고 있는게 좋은가보더라구요. 그렇다고 자기가 데리고 돌봐줘야 하는건 싫어하는걸로 봐서 그냥 보고있으면 귀엽다 그걸로 끝. 단것도 낼름 낼름 잘 받아 먹으니까 귀엽고 까까줄게 하면 쪼르르 오니까 재밌나보더라구요 애 충치 생기고 밥 안먹고 하는건 1도 생각을 안함

  • 26. ㅇㅇ
    '24.8.31 7:31 PM (172.225.xxx.172)

    노인들 본인이 감기여도 돌아다녀요
    상관없다 생각할 듯요.
    남편이 애 생각은 안하네요

  • 27.
    '24.9.1 12:17 AM (51.81.xxx.150)

    친정 아버지는 절대 오지말라 하시는데 시어머니는 그러거나 말거나 당신이 보고싶어서 와야한다 주의세요.
    아이가 너무 힘들다 해도 안돼요.
    아이 어릴 때 남편이 나서서 더 데리고 가야한다고 난리를 쳐서 수족구에 열감기로 40도 가까이 되는 애를 약 먹여 데리고 갔는데 아이가 코피를 엄청 쏟았어요.
    그 모습을 보면서도 아이가 너무 아파서 안오려고 했다 했더니 눈을 흘기더라구요.
    이기적인 양반들이고 남편이 구제불능이면 어쩔 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426 오늘따라 병원에 갔던 느낌... 5 ... 2024/09/15 3,320
1625425 당근빵 덜 달게 하려면 설탕을 정량의 몇프로로? 3 제빵왕김축구.. 2024/09/15 511
1625424 깁스푸는건 동네병원에서 해도되죠? 2 문의 2024/09/15 661
1625423 무화과 맛있나요? 23 .. 2024/09/15 4,307
1625422 미녀순정 공진단 배우 아버지가 누군지 아세요? 11 깜놀 2024/09/15 3,336
1625421 배용준은 어떻게 지내십니까.. 17 . . . .. 2024/09/15 10,905
1625420 폐경 전 증상 2024/09/15 879
1625419 원글펑해요 15 2024/09/15 3,280
1625418 30년뒤에 인구의 절반이 노인이네요 21 ㅎㄴㄹ 2024/09/15 5,144
1625417 사실이면 다 말해도 된다는 엄마 8 .... 2024/09/15 3,314
1625416 니퍼트 7년만의 은퇴식 영상 1 ㅇㅇ 2024/09/15 2,012
1625415 2012년 대통령 후보가 좋아했던 아이돌 스타는? 1 ㅇㅇ 2024/09/15 1,283
1625414 La갈비 양념안하고 먹어도 되나요? 8 귀찮아 2024/09/15 2,661
1625413 김규현 변호사 라이브 하는 날입니다 4 !!!!! 2024/09/15 824
1625412 냉동실의 잠금, 풀림이 헷갈려요 4 ㅇㅇ 2024/09/15 773
1625411 학폭 피해자가 가해자 죽이면 정당방위 아니에요? 5 ..... 2024/09/15 1,315
1625410 비빔밥에 이건 꼭 넣는다~ 28 ㅇㅇ 2024/09/15 5,005
1625409 의료계 사태 후 3차병원 건강검진센터는 지장 없나요? 4 내시경무섭 2024/09/15 1,656
1625408 내일 전 부치고 떡 사고 1 .. 2024/09/15 2,484
1625407 (도움절실) 휴대폰 번호, 기기변경 동시에 하신 분들 1 인생무상 2024/09/15 574
1625406 업무로 아는 남자분 명절 인사 문자왔어요 4 .. 2024/09/15 2,203
1625405 명절 과일선물 오늘 사도 괜찮을까요? 1 ... 2024/09/15 1,107
1625404 (설문) 거기 시금치 한단 얼마인가요? 36 하늘에서내리.. 2024/09/15 5,026
1625403 최강욱  장인수 박시영 공동방송 ㅡ   그땐 왜 2부 /  20.. 4 같이볼래요 .. 2024/09/15 1,040
1625402 다들 저녁에 맛있는 거 드시겠죠? 8 2024/09/15 2,4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