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후반이에요.
화장실에서 나와 옷방 들어갔는데 왜 왔는지 기억안나서 어슬렁거리다 나왔는데 찜찜해서 다시 들어가 어슬렁거렸어요.
기억안나 결국 나왔는데 휴지 다 써서 가지러 간거였어요;;
냉면 먹으려고 계란 삶아 비냉해먹고 설거지하러 나왔는데 빈그릇에 물이 묻어 있는거에요. 이건 뭐지? 했는데 남편이 거기에 계란 까서 뒸잖아라고;;
쌀 씻어 올려놓고 취사버튼 안 눌러서 저녁에 가니 생쌀이..
배가 묵직하고 불편해서 달력보니 생리가 2주 정도 늦어진거에요.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며칠전에 했잖아라고;;
까페에서 차 마시고 케잌 먹으려는데 포크가 더러워서 뭐야하며 남편한테 얘기했더니 차 마시기전에 케이크비닐떼면서 크림 긁어먹었잖아;;
가장 놀랐던 사건..
매일 아침 화장실에서 큰 일보는데 소식이 앖어 오늘은 아닌가봐 일어났는데 큰 게 보였어요. 대충격ㅜㅜ 저 병원 가봐야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