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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들 잘먹으면 이쁘다고 많이 주는거

아들엄마들 조회수 : 4,761
작성일 : 2024-08-31 09:06:46

저도 아들엄마지만요..

아들들 잘먹으면 이쁘다고 많이 주고 

달라는 대로 다 먹게 하고 하는거 고쳐야 돼요.

 

여자애들은 사춘기 전후로 몸매에 대한 각성이 생겨서

안그러는데..

남자애들은 유독 잘먹으면 많이 큰다고 잘먹으면 이쁘다고 달라는 대로

다 주는 집들이 많은거 같아요.

엄마. 누나 나 여동생들은 날씬해도 남자애만 뚱뚱한 집들 많이 보여요.

그리고 실제로도 소아 청소년 남아 비만 비율이 많이 높아졌데요..

여아는 비만율이 그대로인데요.

 

아무리 잘먹는게 이뻐도 남자아인데 가슴이 나오게는 하지 말아야지요..

조절 좀 해주세요..

IP : 211.186.xxx.7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1 9:08 AM (39.7.xxx.110)

    본인 자식만 잘 하시면 되죠......

  • 2. ...
    '24.8.31 9:10 AM (211.218.xxx.194)

    아들딸 둘다 뚱뚱한 집이 더 많지 않을까요.

  • 3. ...
    '24.8.31 9:11 AM (58.143.xxx.196)

    아이들 살찌는 부분 엄마가 많이 신경써줘야한다
    동감합니다

  • 4. 대개는
    '24.8.31 9:11 AM (59.7.xxx.113)

    온가족이 고도비만이더군요.

  • 5. ㅇㅇ
    '24.8.31 9:12 AM (223.38.xxx.144)

    건너친척 엄청 뚱뚱한 남자 한명 있어요
    부모랑 나머지는 다 날씬

  • 6. 엄마는 날씬한데
    '24.8.31 9:13 AM (211.186.xxx.7)

    아들은 뚱뚱한 경우 정말 많이 봤네요..
    부유방이 있을 정도인데요

  • 7.
    '24.8.31 9:17 AM (119.70.xxx.90)

    고기종류주면 좋아하는데 적당히 많이먹어요
    더 줘도 못먹어요
    남들아들처럼 밥 3공기 안먹더라구요?
    적당히 1공기에 고기많이ㅎㅎ
    자기가 몸매 관리합디다 날씬해요
    고3예요
    엄마 아빠는 통통ㅠㅠ

  • 8. 비만 문제 심각
    '24.8.31 9:21 AM (211.247.xxx.86)

    20년 전에는 거의 없던 초고도 비만인이 너무 흔합니다. 며칠 전 잠시 들렀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동시에 세 명의 초고도 비만인을 한 시야에서 목격하고 충격을 받았어요. 분명히 건강에 문제가 생길텐데 저걸 어쩌나. 본인과 가정이 힘들어질뿐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부담이 될텐데...
    미국에서 초고도 비만이 폭발적으로 증가한게 80년대 였다고 하는데요. 그 시기에 치즈 소비 역시 같은 정도로 증가했었답니다. 우리 외식업에서 아무 음식에나 치즈를 퍼 붓는 거 지양되야 하지 않을까요?
    입맛이 한번 길들여지면 바꾸기 힘든데 어렸을 때 부터 지나친 고칼로리 음식은 자제해야 합니다.

  • 9. 집밥
    '24.8.31 9:27 AM (39.122.xxx.3)

    집밥은 괜찮던걸요 한식 채소 야채 고기류 성장기에 많이 먹으니 키가 많이 컸어요
    비만의 원인은 배달음식 외식 살찌는 튀김류 밀가루 음식 저극적인 음식들 아닌가요? 집에서 엄마가 주는 음식이라기보다
    밖에서 사먹는 음식들이요
    어들만 둘인데 한참 먹을땐 엄청 먹더니 고등 이후엔 먹는양 줄고 키 크고 살빠졌어요 대신 집밥 많이 먹었지 배달음식 외식 거의 안했어요
    지금 군대갔는데 살 엄청 빠졌어요

  • 10. 윗님같이
    '24.8.31 9:29 AM (211.186.xxx.7)

    살이 금방 빠지는 그정도로 살찐 케이스 말구요..
    부유방이 나올정도로 찐 남아들요..

  • 11. 흠흠
    '24.8.31 9:29 AM (122.44.xxx.13)

    여름에 수영장에서 멀리서 사람이 걸어오는데
    깜짝놀랐어요 가슴이ㄷㄷㄷ여자처럼ㅜㅜㅜ
    혹시 커트머리한여자인가했는데 가까이서보니
    남자긴했는데 놀랬네요..

  • 12. ..
    '24.8.31 9:38 AM (61.40.xxx.207)

    통계가 말해주는데 우리집은 내주변은 하면서 반박하면 어쩌나요
    실제로 남아들 비만율 높은거 사실이죠

  • 13. 남자애들
    '24.8.31 9:41 AM (114.203.xxx.216)

    남자애들은
    기본적인 기초대사가 높고
    체지방률이 구조적으로 낮아서
    식이보다는 운동량이 중요한데
    와 너무 안하나봐요

  • 14. ㅇㅇ
    '24.8.31 9:47 AM (223.38.xxx.83)

    그러고보니 딸둘에 막내아들있는집
    딸들은 말랐다싶을만큼 날씬한데
    막대아들은 식탐 있게 생겨서 고도비만
    그집엄마는 그저 이뻐죽겠다 하면서 달라는대로 다 먹이더라구요

  • 15. 좋아한다고
    '24.8.31 9:50 AM (119.71.xxx.160)

    달라는대로 다 주지 말고
    적당한 양을 그것도 채소 섞어서 골고루 줘야 해요
    엄마라면 영양에 대한 상식도 갖춰서
    신경 써야죠.

  • 16. ....
    '24.8.31 9:55 AM (58.122.xxx.12)

    여자애들 못생긴것보다 살찐남자 극도로 싫어해요
    관리 좀 해줘야 돼요 근데 엄마말을 안듣는게 함정..

  • 17. ....
    '24.8.31 10:09 AM (211.235.xxx.149)

    에고....울집 아들은 아무리 예쁘다고하고 달라는거 다해줘도 키 182에 58키로인데 ....ㅠㅠ
    입이 짧아서 안먹음. 비위도 약함.

    잘먹는 아들 모습 보면 너무너무 예쁠듯.

    아들 친구들 집에 와서 먹는거 보고 경악함. 이렇게 잘먹을수도 있구나.....

  • 18. bb
    '24.8.31 10:14 AM (121.156.xxx.193)

    저도 초등 남아 키우고 살 찌는 거 경계해서 보통 체형 유지 시키는 중인데요… 요즘 아이들 진짜 극과 극잉이예요.

    아주 말랐거나 아주 뚱뚱

    남아 여아 할 것 없이 어릴 때 너무 비만 되지 않게 하는 거 맞아요!
    소아과에서도 늘 살짝 마른 듯이 크는 애들이 건강하다 했어요

  • 19. ......
    '24.8.31 10:29 AM (221.165.xxx.251)

    아들 얼마나 많이 먹는지 자랑하듯 뿌듯해하며 말하는 엄마들 많죠. 운동량도 부족한 아이가 그정도로 먹으면 엄마로서 걱정해야하는건데 식비가 엄청 나온다며 걱정하는듯 말하지만 귀여워 어쩔줄 모르는거 딱 보이잖아요. 식습관이 정말 평생가는데...

  • 20. ..
    '24.8.31 10:30 AM (221.162.xxx.205)

    남자비만율 여자 두배예요
    유전이랑은 상관없다는 얘기

  • 21. ...
    '24.8.31 10:33 AM (121.133.xxx.136)

    어제 기사에도 청소년들 유방이 문제라다군요

  • 22. ..
    '24.8.31 10:34 AM (223.38.xxx.159)

    20~40대 당뇨,대사증후군은 남자가 2배 가까이 많대요 비만과 연관되어서
    50~70대는 여자의 비만,당뇨가 남자의 거의 2배로 많아지고

  • 23. 글구
    '24.8.31 10:48 AM (211.186.xxx.7)

    잘먹으면 잘 크는줄 알지만
    비만될 정도로 잘 먹으면 성호르몬 분비 촉진되서 남아들도 키 안큽니다

  • 24. ㅁㅁ
    '24.8.31 10:55 AM (58.29.xxx.46)

    케바케라가 봅니다.
    제 남편이 중학교때 막 크려고 하는지 그렇게 배가 고프고 많이 먹었대요. 매끼 두공기씩 먹고 싶고 고기도 너무 먹고 싶었는데, 울 시아버지가 그렇게 먹는거 밝히는게 천한거라면서 적정량 이상 먹으려고 하몀 못 먹게 하셨다네요.
    그 결과 울 남편 키가 167에서 멈췄습니다.
    한이 맺혀서 우리집이 아들만 둘인데 자꾸 먹어라 먹어라 하며 키웠고요, 아이들은 175 정도까지 키웠습니다.
    전혀 살은 안찌는 체질인지 고딩 작은애 몸무게 56~8키로, 큰애 대학가서 좀 쪄서 62~3키로 나가요.
    비만 걱정은 몸매보고 각자 알아서 하면 됩니다.
    아들 엄마라고 애가 몸무게 8~90 키로인데 계속 먹으라먹으라 하는집 요샌 잘 없어요.

  • 25. 아니
    '24.8.31 10:56 AM (211.186.xxx.7)

    윗분 같은 경우는 비만이 아니잖아요..... ㅡㅡ....... 난독증.

  • 26. ㅁㅁ
    '24.8.31 10:57 AM (58.29.xxx.46)

    그리고 안먹는 애 억지로 먹이는것보다 많이 먹는애 못먹게 하는게 훨씬 키우기 힘들다고도 하죠.
    살찐 남자애들 많긴한데 그게 꼭 부모탓은 아니에요.
    주변에서 보면 엄마 직장 때문에.밥 알아서 사먹으라가 카드 주는데 애가 살 잘찌는 체질인데 절제 못하고 먹고 그래서 그런경우가 더 많았어요.

  • 27. 부모탓 크죠
    '24.8.31 10:59 AM (211.186.xxx.7)

    안그러면 여아들에게서 드문 비만이 왜 남아들에게만 많이 나타날까요

  • 28. ㅁㅁ
    '24.8.31 11:05 AM (58.29.xxx.46)

    여자애들은 스스로 사회적 시선에서 날씬하고 싶음 욕망이 작용해요. 그래서 초딩인데 다이어트 한다고 하질 않나.. 그런게 많고요,
    남자애들은 본인 스스로 나는 남자니까 별로 신경 안써.. 이런 유형이 많은것 같아요.
    우리애들은 다 컸는데 중고등때 주변 애들 친구들 보고 느낀 바입니다.
    고등 학원 다니면서 저녁 사먹으라가 카드 준 애들 혼자 가서 매끼 2인분씩 사먹고 살찌고 그런거 많고, 제가 그 엄마들도 만나면 제발 그렇게 안먹었음 좋겠다고 걱정하고 그랬으나 본인이 회사 다니느라 아주 막을순 없고.. 등등.. 이런게 많았고요..

    그리고 저 난독증 아니고요..
    제 애도 초6~중1에 통통했어요.
    그때도 울 시아버지가 저더러 그랬었음. 그만 먹이라고.
    저렇게 천하게 먹는것만 밝히는 애로 키울거냐고. 저라다 뚱뚱한 돼지되면 보기 창피해서 어쩔꺼냐고.
    그래도 남편이 본인 과거 생각하면서 이따는 먹여야 하는 시기라고 먹였다고요. 키크면서 살 쫙 빠지고 그 이후는 날씬함요.

  • 29. 일반화금지
    '24.8.31 11:11 AM (211.186.xxx.7)

    윗님같은 재수 좋은 케이스는 일반화 금지죠..
    공부도 안했는데 서울대 갔다고 주장하는 스타일이죠.
    일반 엄마들은 잘 클거라며 덮어놓고 먹이면 안됩니다.
    비만 되어 성호르몬 폭발하며 짝달막해집니다.

  • 30.
    '24.8.31 12:27 PM (14.138.xxx.98)

    동네 보면 정말 가슴나오게 비만인 남자애들 많아요 여자애들은 거의 날씬한데 환경호르몬이랑도 관련 있지 싶어요 부유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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