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대들 얼마나 주무세요?

잠이 안 와 조회수 : 5,966
작성일 : 2024-08-31 06:43:52

12시에 자면 새벽 4  30

자동 기상

그러고 하루종일 못자요.

낮에도 띵하고 멍한데 또 잠은 안 오고

제가 7,8시간씩 자던 잠만보였는데 

이게 무슨 일일까요?

 

옛날에 울할머니 친구들이 새벽 다섯시에 전화하고 하던데 할마시들이 일찍 깨서 심심해서 그랬나보네요. 

푹 자고 싶다

 

IP : 175.208.xxx.213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31 6:48 AM (114.204.xxx.203)

    멜라토닌 3알 먹고 겨우 5시간 잤어요
    눈뜨니 밝아오대요
    요즘 3시간 자고 깨서 힘들었는데 그나마 다행
    해뜨기 전에 깨요

  • 2. 노화요
    '24.8.31 6:49 AM (70.106.xxx.95)

    수면도 노화되어 그래요
    대신에 초저녁이면 졸립지 않으세요?

  • 3. 수면은 ...
    '24.8.31 7:00 AM (130.208.xxx.75)

    전 12시 직전에 잠자리 드는데, 운동한 날은 대개 8시까지 통잠 자요. 그런데 운동 안 한 날은 서너시쯤 꼭 깨서 한 두 시간 딴 짓 하다가 겨우 다시 잠들어서 9시 넘어 하루 시작하게 되네요. 제 경우는 자기 전에 30분이라도 요가 스트레칭 좀 하면 확실히 수면 질이 높아져요 ... 그런데 그것도 나이 드니 점점 더 하기 싫어 지네요.ㅠ

  • 4. ...
    '24.8.31 7:01 AM (116.125.xxx.62)

    저도 한번 잠들면, 누가 업어가도 모를만큼 7시간씩숙면을 취했어요. 50대 후반인데 3,4 시간 잠을 잔 후, 꼭 중간에 깨서 잠이 오지 않네요. 처음엔 업무가 가중돼 스트레스성 인줄 알았는데 일에 적응이 됐는데도 그러네요. 조금이라도 생각할게 있는 날은 늦게 커피 마신것처럼 자는둥 마는 둥 밤을 지새우기도해요.

  • 5. 노동
    '24.8.31 7:02 AM (211.211.xxx.245)

    30년차 직장인입니다.
    퇴근하고 운동 두시간하면 기절합니다.
    7시간 숙면합니다. 운동 전에는 갱년기 불면증인가 했는데 운동하고 심지어 업무까지 바쁘니 잠이 너무 잘와요. 운동안하는 날도 기절하는 거 보면 노동으로 인한 숙면인가봐요.

  • 6. 저도
    '24.8.31 7:03 AM (114.204.xxx.203)

    초저녁에도 안졸리고 낮잠도 못자요
    그나마 갱년기 초반 불면증때 수먄제 먹던거보단
    낫다 해야 할지
    요즘은 보조제로 자니까요
    멜라토닌 3일이나 슬립에이드 반알 먹는데
    수입 막아놔서 미국에서 인편에 보내 줘야 하니 불편
    국산은 가격이 서너배 이상 하고요
    업체 리베이트인지 수입불가 이해가 안가네요
    부모님 10시부터 아침까지 잘 주무시는거 보면 신기해요

  • 7. ...
    '24.8.31 7:06 AM (61.43.xxx.31) - 삭제된댓글

    잠순이였다가 요새 4-5시간 잡니다
    근데 피곤하지는 않아요
    하루를 일찍 시작해 좋습니다

  • 8.
    '24.8.31 7:11 AM (14.58.xxx.207)

    53세인데 50부터 새벽에 꼭 2-3번 깨요 ㅜ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고..
    혓바늘도 돋고..
    숙면하고 싶네요

  • 9. ...
    '24.8.31 7:12 AM (223.38.xxx.93)

    얼마전에는 4시에 일어나다
    요즘은 해가 짧아져 4시 30분에 일어나요
    아파트 단지와 연결된 공원 1시간 돌다 와요
    아침, 점심 먹고 1~2시간 산책하고 와요
    요즘은 해가 금방 지니 저녁은 안나가고요

    일찍 자는 편이에요

  • 10. 숙면
    '24.8.31 7:17 AM (39.122.xxx.3)

    꼭 중간 새벽에 깨서 못자고 하루종일 멍했는데 알바시작하곤
    푹 자네요 몸 쓰는일 하니 피곤한가봐요

  • 11. 파란하늘
    '24.8.31 7:19 AM (118.235.xxx.81)

    갱년기증상이죠.

  • 12. 불면
    '24.8.31 7:22 AM (182.221.xxx.29)

    잠은 금방드는데 12시에자면 6시에 한번일어나고 자다깨다해요
    잘자는날엔 7시까지 자구요

  • 13. 새벽부대
    '24.8.31 7:27 AM (175.208.xxx.213)

    많으시네요.
    마의 4 30
    시계 볼것도 없이 인간 알람입니다.
    전 운동해도 빨리 잠들뿐 깨는 시간 똑같아요.
    나가서 걸을꺼나요.

  • 14. 잠은
    '24.8.31 7:29 AM (121.144.xxx.108)

    10시반경 자요
    3년전 새벽5시에 깨서 잠이 안오더니 그뒤로 4시 요즘은 3시되면 눈이 딱 떠져요.

  • 15. ...
    '24.8.31 7:36 AM (114.204.xxx.203)

    보조제라도 먹고 더 자야죠

  • 16. ..
    '24.8.31 7:37 AM (211.208.xxx.199)

    잠 많이 못자는거 그것도 갱년기 증상 중 하나에요.
    그러다가 노년까지 수면부족으로 이어지고
    더 나이들면 기운 빠져 잠만 자요.

  • 17. 몸에
    '24.8.31 8:02 AM (172.226.xxx.40)

    근육이 빠져서 그래요

  • 18. 오밤중
    '24.8.31 8:29 A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세시까지 말똥말통해서 미쳐요
    간신히 잠들면 일곱시쯤 깨요.
    그리고 낮에 계속 멍하고 졸려요. 가끔 낮잠 잘때도 있지만 밤에 못잘까봐 안자요.
    늙어서 치매로 이어질까 무섭네요

  • 19. 세 가지 바꿨어요
    '24.8.31 9:59 AM (108.90.xxx.138)

    저도 자다가 새벽 두시면 깨어나서 당췌 잘 수가 없어서 힘들었는데요.
    우선,
    커피를 끊으니 자다가 소변때문에 깨는 건 줄었고,
    귀마개를 하고 자니 옆에서 남편이 코 골거나 뒤척이는 소리에 잠이 깨지 않게 되고,
    자다 깨어나도 절대로 핸드폰으로 시간을 확인하지 않고 그냥 눈 다시 감고 누워 있다 보면 좀 있다 잠 들어 있어요.
    핸드폰으로 시간 확인하는 사이에 그 빛이 두뇌를 깨워서 다시 잠들기 힘들어지는 거래요.

    세 가지 바꾼 뒤로는,
    수면패턴, 시간이 확실히 나아졌어요.

  • 20. 579
    '24.8.31 10:14 AM (122.34.xxx.101)

    3M 귀마개하고 주무세요.
    소리에 민감해서 잘 깼는데
    귀마개하고 완전 숙면해요.

  • 21. 붕붕붕
    '24.8.31 10:38 AM (61.105.xxx.165)

    자기전 12분 발끝 부딪히기 하면
    잠이 잘오고
    깜빡하고 안하고 자면 뒤척이다가
    결국 수면제 먹어요.
    늦은 시간에 하면 층간소음 생긴까봐 수면제로...
    머리로 뜬 기운을 내려준대요.
    그리고 해보시면 알겠지만
    은근 허벅지 운동됩니다.

  • 22. 깨도
    '24.8.31 10:40 AM (211.234.xxx.162)

    다시자요. 아직 안하신분들 암막커튼 강추입니다
    암막커튼 하고부터 수먼의 질이 달라졌어요

  • 23. 만 50세
    '24.8.31 12:33 PM (116.120.xxx.193)

    전 평생 꿈을 꾸는 사람이라 여전히 꿈은 꾸지만 보통 6~7시간 자요. 평일은 6시 50분 기상하고 7시 30분에 자차로 출근. 퇴근은 보통 4시쯤이면 집 도책인데 프리랜서라 오후 일정 하나더 잡음 5~6시쯤 퇴근. 저녁 먹고 씻도 담날 일정 준비하고 보통은 12시나 1시쯤 자는데 넘 피곤하면 11시에도 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590 유투브화면 꺼져도 계속 들을수 있는 방법 9 알려드려요 2024/09/10 1,066
1628589 날씨가 아침부터 푹푹 찌네요. 6 9월인데 2024/09/10 1,275
1628588 아파트 단지에 목 줄 풀고 산책... 8 애견인? 2024/09/10 972
1628587 출산의 고통을 못느끼신 분. 22 무쇠녀 2024/09/10 3,007
1628586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 0000 2024/09/10 819
1628585 시골서 아침에 산책하다가 44 이런 2024/09/10 3,808
1628584 공복혈당이 평상시에 100 나오는데 9 당뇨전단계 2024/09/10 1,854
1628583 돌싱 얘기 꺼내더라고요 10 하하 2024/09/10 2,040
1628582 시금치 대신 제사상에 올릴 초록나물 찾아요 36 2024/09/10 3,185
1628581 오페라팬들 화났네요 40 …… 2024/09/10 4,680
1628580 우리나라 의료는 진짜 요단강 건너간듯 13 의료 2024/09/10 2,681
1628579 찐보리굴비 너무 좋아하는데 1 .... 2024/09/10 988
1628578 9/10(화)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4/09/10 198
1628577 바나나빵 만들 때 아몬드가루랑 중력분 같이 사용해도 되죠? 3 빵좋아요. 2024/09/10 507
1628576 10살 많은 직원이 쌍욕을 하길래 1 새포라 2024/09/10 2,415
1628575 코로나에 걸렸는데 땀이 …. 6 후아 2024/09/10 1,321
1628574 똑바로 섰을때 허벅지 사이 붙으시나요? 12 2024/09/10 2,970
1628573 역류성 식도염인가요? 방광염일까요? 2 ddd 2024/09/10 955
1628572 고현정은 미련이 남았나봐요 60 고현정 2024/09/10 25,502
1628571 올해 지방대 의대 들어가면 23 ........ 2024/09/10 3,214
1628570 장애인 육상 살아있는 전설, 전민재 선수 너무 안타깝네요. 1 또 연맹 2024/09/10 1,104
1628569 자기는 또래보다 어려보인다고 착각하면 10 ........ 2024/09/10 1,932
1628568 브라질너트를 샀는데 살짝 눅눅해졌어요 4 ㄱㄴ 2024/09/10 668
1628567 나이드신 아주머니가 천공 비디오를 보고듣고 있어요 1 지하철 2024/09/10 1,146
1628566 데이트 비용 정확히 나누는 남자 163 조언감사 2024/09/10 19,0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