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좋은데다 글까지 잘 쓰는이유가

[부러움]

인기소설 인기웹소설  ..등

드러난 직업이 보니 

전문직 대기업 공무원 등이 많아요

...

기본적으로 끈기 인내심 지구력이 강해서 그런가 성과 낼줄을 아는 스타일들이지만 좋은직업 하나 갖기도 어려운데 불확실성이 강한 업계까지 잘하고 ..

직업좋은만큼 생계 걱정 없고 안정적인만큼 동시에 매너리즘에 빠지기 쉬운만큼 오히려 더 도전적이고 창의적일수있었나봅니다...

 

[자기 분야 말곤]

잘 쓰기 어려워요. 그게 한계에요. 법조인이 멜로 잘 쓰는게 쉽나요?? 의사도 그렇고 평생 다른 장르 잘 못 써요. 예외인 케이스 딱 한분 봤네요. 드라마 [질투] 쓰신 최연지 작가요. 동시통역 했다던데 참 잘 쓰셨죠. 얼마 안 가서 절필하셨지만.

[맞아요.]

공부 잘한 사람들 중에 책 좋아하는 사람 많고 책 좋아해야 문장력 있고..그러니 아무래도 작가적 능력 갖춘 사람이 있을 확률이 높겠죠.222222

[문과형인간]

문과형 인간들이죠. 부럽네요

[아]

글을 잘쓴다는건
이야기의 토대나 등장인물들의 일관성
개연성 등

결국 머리가 좋아야하는거 같아요

[mm]

글 잘 쓰는것도 머리가 좋아야죠
기본적인 지식도 필요하고요

[영통]

저 위 댓글 최연지 작가 이야기 있어서.
최연지 극본 드라마 질투 ..30년전 드라마죠
최진실 최수종. 주연
그 드라마 일본 드라마 표절이에요
일본어 아는 내 지인이 질투 원본이리고 일본드라마 보여주던데 아주 비슷
이후 드라마는 별로여서. 더 안 쓰고. 작가교육원에서 가르쳤어요.
20년전 드라마작가 되려고 제가 다닌 학원이라 .
즉 그 분도. 한 직업 올인이 아니라 역부족이었다 싶어요

[이과형이]

똑똑하긴 훨씬 똑똑하죠


해외 유학파들중에 언어되고 이과 전공이고

대부분

[지적호기심]

작가는 일단 호기심도 많고 지식도 많아야
쓸거리가 많아요.. 또 오래 앉아 있을수 있는 지구력..

[..]

어머..저도 드라마작가교육원때 최연지 작가한테 배웠어요

근데 질투 이후 드라마 별루는 아니구요

애인..황신혜 이응경 유동근 나온 드라마 대히트쳤고

연인인가? 김주승..신애라..이휘향 나오는 드라마도 나름 시청률 잘 나와서 한 때 전성기였죠..

근데..어느날..아침 드라마 같은 가벼운 가족 드라마를 했는데...제자한테 맞겼나 싶어..엉성..

그러더니..활동접으시더라구요.

[ㅇㅇ]

저희 회사가 문과 이과가 본부별로 섞여있는데요.
결국 사장이나 제일 중요한 관리형 요직은 문과출신.
이과가 제일 출세하면 해당 본부장(부사장 비슷)인데, 신기하게도 하나같이 전공은 이과이나 문과적 감수성이 뛰어난 사람들이에요.

인문학적 소양을 갖춘 사람이 결국 최고 위치에 오르더라는.
머리 좋은, 일만 잘하는 이과는 기술자로 마감하더라는.

[ㅇㅇ]

디자이너가 주축이 되는 회사에서 오래 일하며
정말 많은 디자이너들을 봐왔는데
성공하는 디자이너들은 디자인을 잘하는 사람이 아니라
글잘쓰고 말잘하는 사람들이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