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당하는데요 알바들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 어떤가요?

로로 조회수 : 4,869
작성일 : 2024-08-30 22:57:06

알바 두 명

저희 가게 다닌 지는 2달 정도 되었고요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을 주고

저희 가게 식재료가 좋다고 가져갔는데

그게 4만 원 정도 되는 거예요

그 돈을 안 받고 추석선물로 생각하라고 하면 어떨까 싶어서요

 

 

IP : 128.134.xxx.21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돈이
    '24.8.30 11:06 PM (59.30.xxx.66)

    제일 낫죠
    물건은 필요 없을 수도 있어서 귀찮아요

  • 2. ..
    '24.8.30 11:08 PM (211.206.xxx.191)

    식재료 4만원어치도 주고
    10만원도 주겠다는 건가요?

    10만원만 주셔도 차고 넘칩니다.

    식재료를 가져 갈 때는 돈 받고 주세요.
    그게 서로에게 깔끔하고 좋습니다.

  • 3. ....
    '24.8.30 11:11 PM (222.98.xxx.31)

    장사가 잘 되시나요?
    식재료는 돈을 받으세요.
    나중에 곤란해져요.
    선을 분명히 지키셔야 됩니다.
    나중엔 허락도 안받고 가져갈 수 있어요.

    십만원을 생각하셨다면 식재료를 나머지 채워서
    십만원어치로 계산해 주시던가요.
    이제 2달 알반데 마음 씀씀이가 좋으십니다.
    추석에도 쉬지 않고 계속 영업하시는가에
    따라서도 달라지고요.

    여유있으심 기분 좋게 주는 것도 좋지만
    전 올여름 더웠다고 3분 10만씩 드렸는데
    경기가 워낙 안 좋아서 추석이나 챙길걸
    살짝 후회가 듭니다.
    매출이 반토막 되어가고 있습니다.

  • 4. ㅁㅁㅁ
    '24.8.30 11:11 PM (172.226.xxx.44)

    저 알바하는데 사장님은 부모님이 과일농사 해서
    설추석에 과일 한박스 주시는데 좋아요
    10만원이 더 좋을듯 하지만요 ㅎㅎㅎ
    그리고 식재료는 돈주고 사는걸로 해야죠

  • 5. 식재료는
    '24.8.30 11:15 PM (14.6.xxx.135) - 삭제된댓글

    나중에 손탈수 있어요. 남는줄알았다고 할지도...알바생에게 추석보너스라니...좋은 사장님이네요(보통은 안주죠)

  • 6. 로로
    '24.8.30 11:17 PM (128.134.xxx.21)

    여름에 주방이 너무 더워서 고생이 심했기도 해서요
    직원들도 열심히 일하는 편이고요
    저희는 죽집이라서 장사는 잘 되는 편이에요
    고생했으니 약소하더라도 보너스도 드리고 선물도 드리고 싶고요

  • 7. ..
    '24.8.30 11:20 PM (59.9.xxx.163)

    역시 곳간서 인심..
    인심이 후하신분. 돈 10이 젤 낫지요
    얇고 큰 이상한 질낮은 생활잡화선물세트 주는거보다 백배 나아요.

  • 8. 경험자
    '24.8.30 11:25 PM (1.225.xxx.193)

    그냥 10만원 드리고 식재료 값은 받으세요.
    이미 가져 간 식재료도 드리는 것으로 하면
    앞으로도 식재료는 그냥 주는 것으로 알아요.
    꾸준히 드릴 수 있는 만큼만 드리세요.

  • 9. 그냥 가져간건
    '24.8.30 11:34 PM (59.7.xxx.113)

    못하게 하셔야하지 않나요.

    선은 분명히 그어주셔야죠

  • 10. 바람소리2
    '24.8.30 11:44 PM (114.204.xxx.203)

    식재료 가져가는건 막으세요
    자꾸 더 바랍니다

  • 11.
    '24.8.30 11:53 PM (211.57.xxx.44)

    사람이 한번 공짜 맛을 보면 자꾸 바라게 되더군요...
    왜 함부로 업소에서 직원들에게 남은걸 안주는지 알겠더라고요
    원글님께서 이제라도 첫단추를 잘 끼우시길요
    참 저도 현굼이 좋을듯요

  • 12. 지나다가
    '24.8.31 12:15 AM (180.70.xxx.131)

    그냥 10만원 드리고 식재료 값은 받으세요.222

  • 13. 프린
    '24.8.31 12:34 AM (183.100.xxx.75)

    식재료 값은 받으시고 그 정도까지 주고 싶으시다면 10만원과 2,3만원정도의 선물세트를 주세요
    선물은 선물이고 식재료가져간건 선물로 생각안해요

  • 14. may
    '24.8.31 12:40 AM (125.241.xxx.76)

    저도 알바하는데
    식재료는 들어오는 명세서보고
    9560원이면 만원
    5500원이면 6천원
    이정도로 계산해서 사장님드려요
    식자재값은 앞으로 받겠다하시고

    10만원주세요
    2달이라 안줘도 될거같긴한데
    학생들이면 올영상품권 3만원권도
    좋아합니다만..

  • 15. ..
    '24.8.31 1:00 AM (211.251.xxx.199)

    장사가 잘 되시나요?
    식재료는 돈을 받으세요.
    나중에 곤란해져요.
    선을 분명히 지키셔야 됩니다.
    나중엔 허락도 안받고 가져갈 수 있어요 2222.

  • 16. ..
    '24.8.31 1:12 AM (114.205.xxx.179)

    식자재는 확실하게 선을 긋는게 좋습니다.
    좋은게 좋은거라고 선심베풀다
    낭패당한 경험자입니다.
    지금은 버리면버렸지 알바들에게 물건안줍니다

  • 17. 식재료비는
    '24.8.31 4:18 AM (116.34.xxx.31)

    받으세요.저두 알바할 때 식재료비는 들어오는 단가에 세금 붙여서 샀었어요.그래도 시중가보단 싸게 사서 사장님께 감사했었구요.추석때 10만원 주시니 진짜 제 일같이 열심히 했었네요.

  • 18. 저도알바
    '24.8.31 8:33 AM (222.109.xxx.93)

    선물은 선물이고 보너스도 보너스고 식재로는 받으셔야합니다
    제 입장이라고 줄건주고 받을건 받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5110 죄책감 3 마늘꽁 2024/09/14 1,006
1625109 금투세 안되는 쪽으로 기울었다네요 11 ,,,, 2024/09/14 3,069
1625108 역시 정국 상남자 31 .. 2024/09/14 4,570
1625107 손승연 보니 셀린디옹이 얼마나 대단한지 알겠네요 8 2024/09/14 4,598
1625106 스마트 워치 잘 쓰시는 기능 추천해주세요! 6 ... 2024/09/14 1,391
1625105 리사 블핑 중에 압도적으로 잘나가나봐요 16 .. 2024/09/14 6,407
1625104 추경호 겨냥 “학부모가 ‘의료대란 방패’니?” 6 비열한멧돼지.. 2024/09/14 1,964
1625103 오늘 에어컨 트는게 맞는거죠? 6 ㄷㄹ 2024/09/14 3,092
1625102 습도때문이겠죠? 2 아무래도 2024/09/14 2,155
1625101 오늘 무지개 봤어요 1 .. 2024/09/14 837
1625100 아들 한명 있는데요 10 …. 2024/09/14 4,861
1625099 며느리가 시아버지를 할아버지라고 부르는게 괜찮나요? 20 할아버지 2024/09/14 5,161
1625098 명절명언 그분 찾아서 유퀴즈 출연시켰으면 좋겠어요 7 ㅇㅇ 2024/09/14 2,977
1625097 30만원짜리 쇼파가 등받이가 낮아 너무 불편해요 7 쇼파 2024/09/14 1,409
1625096 슈가때문에 삼성 광고도 짤리게 생겼는데 왜 안 나가는 거에요? 31 ... 2024/09/14 4,757
1625095 베타랑 2. 봤어요 스포무 5 현소 2024/09/14 3,235
1625094 갈비 핏물 얼마 정도 빼나요 11 ㅇㅇ 2024/09/14 2,065
1625093 남자 어르신들이 차례음식 준비하는 경우 있을까요? 13 ........ 2024/09/14 1,341
1625092 조영남 "전처 윤여정, 같이 사는 거나 다름 없다&qu.. 35 ... 2024/09/14 23,373
1625091 동태 세팩 샀는데 날씨 선선해지면 하려구요. 5 그냥놀기로 2024/09/14 1,242
1625090 본인이 행복한지 모르는 노인 15 ㅠㅠ 2024/09/14 4,682
1625089 BTS 정국 측 .어린 아티스트 방패막이 49 .. 2024/09/14 5,354
1625088 백억대 자산가 공무원 며느리 10 전에 2024/09/14 7,146
1625087 깻잎반찬 맛있는곳 아실까요? 늦더위 2024/09/14 453
1625086 동그랑땡 껍질이 분리 돼요 8 동그랑 2024/09/14 1,5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