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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끄더덕 조회수 : 3,154
작성일 : 2024-08-30 22:05:08

이번 사태를 겪고나서야

이전에 얼마나 편리하게 의료서비스를 접근했는지 알것 같아요

사실 감기, 피부, 정형외과 문제는 응급이 아니잖아요 

동네가면됩니다

집안에 암환자, 중환자실 가야할 환자

진짜 시각다투는 뇌,심장 급성 질환에 걸려보시면

작년이었으면 살 수 있었을텐데라는 생각이 드실겁니다

 

저희 집만 그런지 이번 사태에 아픈 어른들이 많아서 (암환자, 뇌출혈)

의료진들 많이 지쳐있습니다

오늘 뵙고 온 교수님도 눈이 충혈되어있었고 입이 부르텄어요

저분 쓰러지면 어쩌나 걱정입니다

6개월만 참으면 된다고요? 참으면 그사이에 우리 어른들 다 돌어가실 것 같습니다

아니면 윤똥통은 노인들은 중증질환자들은 죽어도 된다는 생각일까요?

저거는 사이코패스같아요...

IP : 218.154.xxx.57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0 10:06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국민죽어도 신경 안쓰는 것들이에요

  • 2. ㅣㅣㄱ
    '24.8.30 10:07 PM (112.150.xxx.27)

    6개월지나면 의사들이 지쳐쓰러져서 더 안좋을걸요?

  • 3. 제딸은
    '24.8.30 10:08 PM (116.125.xxx.12)

    희귀질환이라 9월에 예약되어 있는데
    오늘 전화 왔어요
    그날 진료못한다고
    다른날 잡긴했는데
    서울대 안과쪽은 급한환자외에는 동네 전문의한테
    진료 받으라고 문자왔어요

  • 4. 노약자는
    '24.8.30 10:09 PM (211.234.xxx.205) - 삭제된댓글

    감기나 열이 폐렴으로 갈 수도 있어요.
    다 경증은 아니죠

    특히 노인들은 폐렴 걸이면 며칠만에도 사망할수 있는데
    감기나 열을 다 경증이라고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다른 염증때문에 열날 수도 있구요.
    온몸에 염증 수치 높아지면 열납니다.

  • 5. 노약자는
    '24.8.30 10:10 PM (211.234.xxx.205)

    감기나 열이 폐렴으로 갈 수도 있어요.
    다 경증은 아니죠

    특히 노인들은 폐렴 걸리면 며칠만에도 사망할수 있는데
    감기나 열을 다 경증이라고 하는건 좀 아닌것 같아요.

    다른 염증때문에 열날 수도 있구요.
    온몸에 염증 수치 높아지면 열납니다.

  • 6. 그러니까
    '24.8.30 10:13 PM (118.235.xxx.93) - 삭제된댓글

    왜 윤을 뽑았냐구요?
    정치병 환자 아니고요.
    대선전에 다 밝혔잖아요. 일본과의 관계,
    의료민영화, 대북관계 등등
    어르신들이 지금 이 사태를 만든거에요

  • 7. ㅇㅇ
    '24.8.30 10:17 PM (211.234.xxx.212)

    정부도 잘못하지만
    지금 의료시스템은 의사가 망가트렸어요.
    병원에 남은 의사들 놀리고 그러더군요.

  • 8. 인구
    '24.8.30 10:19 PM (182.227.xxx.251)

    소멸위기라고 난리 면서
    애들만 낳으라고 하면 뭐해요??
    제대로 의료서비스도 못받는 나라에서 아이들은 어찌 키우죠??

    살만큼 산 노령인구들만 이 의료위기가 위기가 아니라 아이들도
    또 태아들 마저도 위기 인데요.

    이럴수록 누가 아이 낳으려 하겠어요??
    그냥 인구소멸로 나라가 사라지길 누군가 굉장히 원하고 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젊은이들 생명도 제대로 지키지도
    또 그걸 사과 하거나 하지도 않는 나라.
    이젠 의료서비스마저 박살 내서 더 어렵게 하는 나라가 나라인가 싶습니다

  • 9. 211.234
    '24.8.30 10:20 PM (116.125.xxx.12)

    양비론 집어 치워요
    지금 이사태는
    윤석열 김건희 두 ㄴㄴ이 한거니까

  • 10. 맞아요
    '24.8.30 10:22 PM (211.234.xxx.205) - 삭제된댓글

    누가 애를 낳겠어요?
    아기가 야간에 아픈데 돈 없으면 응급실 가기도 주저 되는 나라에서

    오죽하면 응급 산모들이 119에서 응급실 찾다 119 차안에서 애를 낳겠어요?

  • 11. 맞아요
    '24.8.30 10:22 PM (211.234.xxx.205)

    누가 애를 낳겠어요?
    아기가 야간에 아픈데 돈 없으면 응급실 가기도 주저 되는 나라에서

    오죽하면 응급 산모들이 응급실 찾다 119 차안에서 애를 낳겠어요?

  • 12. 아직도
    '24.8.30 10:26 PM (124.54.xxx.37)

    의사가 잘못했다는 댓글 쓰는 이가 있네요..
    의사는 적은 돈 받고 진료해야하고 병원은 돈벌어야하고 병원에 일하는 다른 직군은 돈도 많이 주고 주4일제도 하고 책임도 지우지말라는거..그거 맞아요?어차피 의대공부한거 딴데 못가니까 가두리 하는거냐고요 이렇게 될거 알았으니 반대했지..알지도 못하고 찬성하고 의사를 악마화한 니들이 잘못이라고.이젠 좀 알아야하는거 아닌가?

  • 13. 네???
    '24.8.30 10:28 PM (211.109.xxx.157)

    병원에 남은 의사를 놀리고 있다구요?
    병원갔다가 쉬고 있는 의사 구경이라도 한 모양이네요
    집엘 못 들어가서 병원에서 쉬는 거예요
    개념장착 좀 부탁드려요

  • 14. ...
    '24.8.30 10:29 PM (39.7.xxx.103) - 삭제된댓글

    대통령이 갑자기
    의대증원 2000명 발표했잖아요.
    대국민담화까지 하면서 과학적인 숫자라고
    했어요. 2000명 증원이!!!
    그래놓고 대통령 주치의는 50명이 넘는대요.
    말이 됩니까?
    국민들은 죽어가는데 나만 잘살면 된다
    이거에요?
    뭘 남 탓을 해요?
    천공인지 뭔지 그 노인네 말대로 국정운영하면서요.

  • 15.
    '24.8.30 10:32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124.54 는 확실히 의사가족임
    이상황에 의사 편 들고싶은가

  • 16. ...
    '24.8.30 10:39 PM (124.60.xxx.9)

    의사가족이냐 드립.ㅎ
    철지났어요

  • 17. ..,,
    '24.8.30 10:47 PM (116.125.xxx.12)

    의사가족 타령은 복지부 직원이나 건희 댓글팀

  • 18. 그럼
    '24.8.30 10:49 PM (124.54.xxx.37)

    이상황에 윤가넘 편들고 싶은가?

  • 19.
    '24.8.30 10:51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그 둘이 다른편같아요?

  • 20. 의료개망
    '24.8.30 11:21 PM (221.163.xxx.189)

    이 사태의 책임은 명백히 정부에 있습니다
    느닷없이 2000명이라는 증원에 과학적 근거도 없다고도 청문회에 밝혀졌고, 3000명 수업하던 의대 교육을 준비도 없이 2000명 늘리는 게 가당키나 한가요? 교육부는 온라인 강의다, 이제는 i학점이라는 점수로 이제껏 수업도 안들은 의대생을 유급처리 안하고 진급 시켜준다 하고ㅜㅜ
    지금 돌려놔도 엄청 어려운데, 시간이 아까워요 하루빨리 원점재논의 해야 합니다

  • 21. ...
    '24.8.30 11:48 PM (121.162.xxx.84) - 삭제된댓글

    그럼 기분상하실까 비위맞추느라
    추후로는 증원1도 못하겠네요? 그게 맞는걸까요?

  • 22.
    '24.8.30 11:58 PM (124.54.xxx.37)

    너무너무 갑갑하네요 의료체계는 무너지고 독도에 일본이 배를 보내도 정부가 강력대응도 못하고ㅠㅠ 이게 뭡니까..

  • 23.
    '24.8.31 5:47 AM (121.174.xxx.112)

    아직 사태 파악 못하는 사람들 많아요,
    의사탓 의사돈벌레 운운나이가 어찌 되는지 모르지만
    미래에 아이들 세대는 지금의 의료서비스도 힘든세상인데
    그러고도 어른인지.

  • 24. ..
    '24.8.31 7:57 AM (118.235.xxx.91)

    2천명 증원 말도 안된다 말리던 사람 의새다 의사가족 욕하던 사람들 어디갔어요?

  • 25. 근데 갑자기
    '24.8.31 8:00 AM (183.98.xxx.141)

    뭘 어떻게 증원하든
    자기학년에서 공부 잘 하고 자기년차에서 수련 잘 받았으면 됐잖아요


    뭐가 밥그릇이 줄어들고 빈정이 상한다고 박차고 나가 안 돌아옵니까? (이렇게 쓰는 저는 뭐 의사가족 없을까봐요)

  • 26. 수련
    '24.8.31 9:20 AM (220.73.xxx.15)

    1학년 증원되면 2년만에 본과 수업 그 학생수로 준비가 안 되고 실습도 불가능하고 그 학년에 가는 자원때문에 다른 학년 교육도 피해보는데 그렇게 유기적으로 연결된걸 모르시니 하는 소리네요 가족이 있다면서 잘 모르시는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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