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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면제 먹고 자다 깨서 또 먹는 방법으로 죽는거

고령화 조회수 : 5,277
작성일 : 2024-08-30 20:00:48

식욕 참기 힘들테니 계속 자면서 음식 끊는거.. 이게 진짜 자연사에 가까운

자살 방법인것 같아요.  내 몸 간수하기 힘들어지면 어떻게 죽을까 늘 고민하는데

이게 가장 현실적인 방법인것 같아요

 

IP : 120.142.xxx.172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비도
    '24.8.30 8:04 PM (220.120.xxx.234)

    숨을 참아서 죽는 것과 비슷한 난이도 같아요.

  • 2. ㄴㅇㅅ
    '24.8.30 8:05 PM (124.80.xxx.38) - 삭제된댓글

    ㅜㅜ 왜 그런생각을 하세요 ㅠㅠ
    수면제로 죽기 엄청 힘들대요. 거기다가 위세척하면 죽여달란말 절로 나온다던데 ㅠㅠ

  • 3. ㄴㅇㅅ
    '24.8.30 8:06 PM (124.80.xxx.38)

    왜 그런생각을 하세요 ㅠㅠ
    글구 수면제로 죽기 힘들어요. 그냥 머리만 꺠지게 아프구 계속 구토 나오구...
    위세척하면 진짜 고통스러워죽어요...
    그렇게 쉽게 ㅈㅅ이 성공치 못하더만요..

  • 4. 윈글님
    '24.8.30 8:07 PM (59.1.xxx.109)

    웃어서 죄송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5. 수면제로
    '24.8.30 8:11 PM (121.147.xxx.48)

    잠자면서 곡기 끊고 아사하겠다는 이야기입니다. 힘들 것 같아요. 시간이 길어서. 젊을 때는 이삼주 굶어도 죽지 않더라구요.

  • 6. ㅡㅡ
    '24.8.30 8:14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주변에 나이든 사람 못보셨어요?
    삶에 대한 집착이 광기에 가까워져요
    산송장처럼이라도 숨붙어있고싶어하는데 무슨..

  • 7. ㅇㅇ
    '24.8.30 8:14 PM (211.234.xxx.194)

    괜찮은 방법이긴 한 것 같아요
    그런데 요즘 우리나라 같으면 누군가가 우편물 쌓이는 거 보고
    119에 전화해서 문 부수고 들어가서 응급실에 눕혀 놓을 가능성이 커요ㅠ

  • 8. 바람소리2
    '24.8.30 8:19 PM (114.204.xxx.203)

    깊은 숲에 혼자 살지 않고는 힘들죠

  • 9. ..
    '24.8.30 8:27 PM (211.208.xxx.199)

    망상이 깊으신거보니
    정신의학과부터 다녀오세요.
    추합니다.

  • 10. ㅇㅂㅇ
    '24.8.30 8:47 PM (182.215.xxx.32)

    가능할수도 있죠..
    스스로 곡기끊고 가는 사람도 있는데.

  • 11. ..
    '24.8.30 8:51 PM (89.147.xxx.235)

    수면제로 자면서 곡기 끊고 죽겠다는 얘긴데 무슨 망상이고 추하다고 욕을 하나요. 그렇게 말하는 사람이 정신의학과에 가 봐야겠어요.
    저렇게 죽고 싶은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하고 말 일을 말도 참 험하게도 하네요.

  • 12. 살이
    '24.8.30 8:52 PM (58.29.xxx.96)

    많으면 두달
    마르면30일

  • 13. 100프로 장담
    '24.8.30 9:12 PM (58.29.xxx.1)

    제가 수면제 처방받아 몇년째 먹는 사람입니다.
    장담하는데
    잠 덜깬 상태로 일어나서 열무김치에 계란후라이 참기름 넣고 밥비벼 먹어요.
    그러고 설거지도 못하고 잠들겠죠.
    (본인은 수면제만 먹었다 생각하지만 먹고 잠만자서 10키로 불어있음)

  • 14. 어렵다
    '24.8.30 9:19 PM (1.246.xxx.38)

    원글님은 진지하게 고민하셨는데 100 프로 장담님 얘기가 현실적으로 팍 다가오네요. 식욕이 그렇게 대단한거네요

  • 15. ㅇㅇ
    '24.8.30 9:33 PM (49.175.xxx.61)

    전 병걸리면 적당히 수술하고 치료하고, 적당히 진통제로 버티다가 자연스레 죽을랍니다. 억지로 저렇게까지 뭘 참아가며 죽는것도 아닌거같아요

  • 16. ..
    '24.8.30 9:37 PM (39.115.xxx.132)

    고민되는 글인데 100프로님때문에
    웃게되네요
    요즘 수면제 먹고는 죽기 쉽지 않게
    만들었다고는 들었어요

  • 17.
    '24.8.30 9:48 PM (118.235.xxx.94)

    ㅋㅋㅋㅋㅋㅋㅋ
    100프로 장담님 ㅋㅋㅋㅋㅋㅋㅋ

  • 18. ㅇㅇ
    '24.8.30 9:55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요즘 수면제 1000개 먹어도 안 죽는다고 의사가 그랬어요. 배터져죽을지도 모르지만.

  • 19. ㅇㅇ
    '24.8.30 10:16 PM (120.142.xxx.172)

    식욕 엄청난 사람이라 100프로님 장담에
    너무나 공감되어 할말이 없어졌네요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했는데ㅜ

  • 20. ㅇㅇ
    '24.8.30 10:40 PM (211.234.xxx.172)

    아 심각한 얘기에 100%장담님 참 팩트 폭행하시네ㅋ
    저 지금 졸린데
    열무김치에 계란후라이 참기름 넣고 밥 비벼 먹고싶어졌어요.
    내일 점심 약속 있는데 아침에 아무래도 두둑히 먹고 나가게 될 듯요.ㅠ

  • 21. ㅇㅇ
    '24.8.30 11:38 PM (1.231.xxx.41)

    맞아요. 수면유도제 반알만 먹어도 허기를 못 참고 밥부터 먹게 돼요. 경험담. 차라리 약을 먹지 않았을 때는 허기를 참을 수 있어요.

  • 22. 111
    '24.8.31 2:33 AM (14.63.xxx.60)

    심각하게 읽다가 100%장담님 댓글보고 빵 터졌어요 ㅋㅋㅋㅋㅋ

  • 23. ㅇㅂㅇ
    '24.8.31 6:13 AM (182.215.xxx.32)

    100프로님땜에 빵터짐 ㅋㅋㅋ
    그러면 못죽잖아요
    맨날 먹고자고먹고자는건가..
    집에 먹을것을 싹 치우면
    잠결에 편의점가려나요 ㅋㅋ
    못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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