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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은은하게, 잔잔하게, 천천히.

.. 조회수 : 962
작성일 : 2024-08-30 16:37:26

겉모습은 은은하게.

그래서 색조 화장은 되도록 줄이고

화장은 한듯 만듯하게.

옷은 무채색으로.

내 몸을 사랑하고 잘 보살펴주기.

 

내면은 잔잔하게.

마음이 요동을 치려고 하면 거리를 두고 바라보기.

격동하는 바다가 되지는 말고

바다로 가는 강물처럼 잔잔하게 흐르게 하기.

 

말은 천천히 하기.

적게 말하기.

침묵에 익숙해지기.

 

하고자 하는 것은 일단 하기, 매일 하기, 꾸준히 하기.

 

일과 성과에 대해 너무 욕심은 내지 말고

은은하고 잔잔하게 오래 가기, 길게 흘러가기.

일할 수 있음에 감사하기.

모든 것에 감사하며 살 것.

 

60대 일하는 엄마의 매일 결심입니다.

IP : 118.235.xxx.239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사색과평화
    '24.8.30 6:26 PM (211.234.xxx.71)

    와 좋은 글입니다.
    저도 이렇게 살고자 합니다.

  • 2. ㄴㅇㅅ
    '24.8.30 8:40 PM (124.80.xxx.38)

    어머나 너무 품격이 느껴지는글이에요. 감사히 퍼갈게요^^

  • 3. ..
    '24.8.30 10:19 PM (110.14.xxx.184)

    저장해용.^^

  • 4. 77
    '24.8.30 10:40 PM (218.147.xxx.12)

    저장할께요^^

  • 5. ㅇㅇ
    '24.8.31 11:44 AM (112.170.xxx.197)

    은은하게 잔잔하게 찬천히
    좋은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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