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회사사람 대화 할때 너무 피곤해요.

ㅇㅇㅇ 조회수 : 2,069
작성일 : 2024-08-30 16:16:57

말을 진짜 이상하게 하는 사람이 있어요.

 

회사 사람이라 어쩔수 없이 팀 사람이라 매일 봐야 하지만  말하는거나  좀 이상해요.

 

한 직원이   오늘 저녁에 뭐 먹나?  그것도 고민이라고 이야기 하고요

 

나도  어릴적에  우리 엄마도  매일  오늘 저녁에 뭐 먹냐고? 물어봤다고 하면서 

 

그때 눈치가 없어서  엄마 그냥 대충 먹고  그런 이야기 했는데  지금 생각하면 미안했다고 

 

이야기 했어요.

 

그 옆에 있는 직원 왈 "  너는  앞으로 그럴일 없겠지만 주부들은 항상 그런 걱정 한다고?

 

회사 사람들 다 주부들은  저녁 뭐 먹을까?  그런 걱정한다구요.

 

하네요.  애들 밥 차려 줘야 한다고  근데 지금은 다 커서 알아서 먹고 다닌다고요.

 

이 이야기는 즉  저는  남편이랑 둘이 살거든요.

 

자식이 없어요.  그래서 저런 이야기 한거예요.

 

저 사람은 진짜  항상   너는 그런일 없겠지만? 하면서  자기는 어떻고 그렇고 이야기를 해요.

 

너는 그럴일 없겠지만    자식들 키우는데 돈 많이 들어간다고?

 

항상 먼저 이야기를  저렇게 시작을 해요.

 

회사 사람이라...피하는데  대화를 하면 항상 저런식이예요.

 

너보다 내가 낫다라는  우월감이 있는지?  너와 나는 다르다

IP : 121.190.xxx.5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콩민
    '24.8.30 4:21 PM (219.240.xxx.235)

    저두요...심히 공강이요

  • 2. 보통은
    '24.8.30 4:23 PM (58.29.xxx.96)

    그렇게 말은 안하죠
    그년이 쌍년이라서 그래요.

  • 3. 짜증
    '24.8.30 4:31 PM (222.106.xxx.184)

    그렇게 말은 안하죠
    그년이 쌍년이라서 그래요.22222222222

  • 4. ...
    '24.8.30 4:48 PM (223.62.xxx.174)

    자기가 애 키우면서 허덕허덕 사는게 힘들어서 시비거는거에요.
    그냥 눈치없는 듯이 빙그레 웃어 넘겨요.

  • 5. ..
    '24.8.30 5:13 PM (119.194.xxx.22)

    웃고넘겨요
    썅년일수록 눈치못채게 도망쳐야해요.

  • 6. ...
    '24.8.30 9:30 PM (182.218.xxx.20)

    웃고넘겨요
    썅년일수록 눈치못채게 도망쳐야해요.222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283 남편이 추억의 팝송을 계속 듣고 봅니다 9 힘드네요 2024/10/13 1,846
1630282 오늘 낮에 광화문 교보문고 갔어요 레이디 2024/10/13 2,091
1630281 강동원 잘 생겼네요.스포 4 2024/10/13 2,326
1630280 아이 돌봄 알바 중입니다 8 아이돌보는.. 2024/10/13 3,527
1630279 73년 친구들 운동 얘기공유해봅시다 7 소띠당 2024/10/13 2,319
1630278 지금 kbs1에서 노벨상 수상 다큐하네요 3 matin 2024/10/13 1,696
1630277 토마토가 너무 비싸서... 7 @@ 2024/10/13 3,021
1630276 엄마랑 만보 2 .. 2024/10/13 1,192
1630275 세계적으로 인정받고,수상하려면 블랙리스트가 되야하나봅니다 5 앞으로 2024/10/13 1,322
1630274 아이가 예중 입시에 떨어졌어요. 26 아이고 2024/10/13 4,814
1630273 아마존 결제는 신용카드만 가능한가요? 3 질문 2024/10/13 496
1630272 자식을 믿어준다는 것 13 ㅇㅇ 2024/10/13 3,472
1630271 일이 꼬여도 너무 꼬이면 삼재인가요ㅠ ㅇㅇ 2024/10/13 931
1630270 노벨문학상 처럼 그렇게,,, 10 기다리자 2024/10/13 2,225
1630269 엄마가 돈을 보내주셨어요 15 ㅇㅇ 2024/10/13 7,796
1630268 존 바에즈 4 2024/10/13 898
1630267 한강작가 노벨상 예언한 김현아 작가 5 음메 2024/10/13 3,253
1630266 시나노골드라는 사과를 처음 주문해봤어요 8 시나몬 2024/10/13 3,014
1630265 "토착왜구" 라는 단어가 중국댓글 부대에서 사.. 43 ㄷㅅ 2024/10/13 2,396
1630264 비오는 제주도 여행 어떨까요 12 에휴 2024/10/13 1,678
1630263 남편 미워 2 으잉 2024/10/13 1,423
1630262 비디오테이프 어떻게 버려야 되나요? 3 ... 2024/10/13 1,234
1630261 예전에는 드라이 준다고 했나요? 12 ㅇㅇ 2024/10/13 2,006
1630260 회사에서 하루종일 마스크 끼고 있음 좀 그런가요? 4 ... 2024/10/13 1,464
1630259 뭔가를 써야 한다는 압박감 .. 8 꽃소금 2024/10/13 1,7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