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추석때가 딱 그날 이에요.

... 조회수 : 3,063
작성일 : 2024-08-30 16:16:34

아, 진짜 너무 싫어요. 벌써부터 싫어요.

추석때도 엄청 더울텐데 시댁 가서 일하고 하루 자고 오는 날이 생리 피크인 날이에요.

시아버지 돌아가셨어도 시골집에 작은 아버지네 가족들까지 다 와서 자요. 자식들 결혼 시키면 그후로는 안 오겠지 했는데 결혼한 자식들까지 다 끌고 오네요.

시어머니는 그게 유일한 자랑거리라 뿌듯해하고. 

잘 곳도 없어서 거실, 방 빈틈없이 섞여 자는데 하필이면 생리까지 겹쳐서 어쩌란 말인가 벌써 한숨이 나옵니다. 화장실 쓰기도 엄청 불편한데.

IP : 39.119.xxx.174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편하게
    '24.8.30 4:17 PM (58.78.xxx.168)

    삽입형 쓰세요.

  • 2. 미리
    '24.8.30 4:18 PM (211.235.xxx.80)

    다녀오기..

  • 3. ...
    '24.8.30 4:19 PM (175.192.xxx.144)

    시아버지도 안계시면 이제 자기집에서 지내지 작은집들은 왜 오나요
    그래도 이틀씩 안자고 하룻밤 자는게 다행이세요

  • 4. 피임약
    '24.8.30 4:21 PM (58.238.xxx.19)

    안가실수 없는 상황이시면 지금부터 피임약 먹으면서 날짜를 미루는게 제일 낫지 않을까요

  • 5. ., ,
    '24.8.30 4:21 PM (39.119.xxx.174)

    저희 가려고 짐 챙기면 작은아버지들, 니네 벌써 가냐고..

  • 6. ...
    '24.8.30 4:22 PM (39.119.xxx.174)

    제가 원래 불규칙해서 배란일로 언제 생리할지 알거든요. 이미 늦은 거죠.

  • 7. 호순이
    '24.8.30 4:25 PM (59.19.xxx.95)

    시댁에 월차 ㆍ생리휴가 내야지요
    원글이 무슨 로봇트도 아닌데
    신랑과 아이들만 보내고 집에서 쉬세요

  • 8. ...
    '24.8.30 4:31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왜 이미 늦었다고 하시지? 추석연휴 이주 남짓 남았잖어요. 지금부터가 피임약 먹으면 생리 시작해도 양이 확 줄어요. 안 자고오는 게 베스트이지만 그게 불가하다면 피임약 드셔요. 어우.. 저런 환경에서 생리 하는 거 진짜 상상만으로 짜증나요.

  • 9. ㅇㅂㅇ
    '24.8.30 4:39 PM (182.215.xxx.32)

    몸이 안좋아서 못간다고 해버리고싶네요
    안좋은거 맞잖아요..

  • 10.
    '24.8.30 5:02 PM (121.141.xxx.12)

    무슨 피난민들처럼...북적북적 와서 자고 가는지...
    그 작은집은 결혼한 자식 데리고 왜 와서는 쩝
    그 작은집 며느리도 가는 거 되게 싫겠다
    남자들이나 모여서 그렇게 노는 거 좋아하지 ㅜㅜㅜ
    짜증나겠어요ㅜ
    에혀....누구 하나 이혼해야지 노인네들 정신 차릴려나

  • 11. ..
    '24.8.30 5:05 PM (112.154.xxx.60)

    안가도 님 시짜 아무일없어요..
    이게 고민이라니... 글보니 앞으로도 안가야겟수다..
    매번 몇일씩 무급 가사도우미 신세

  • 12. 남편더러
    '24.8.30 5:42 PM (203.128.xxx.6)

    작은집이나 좀 어찌 해보라고 하세요
    어머니를 구워삶든 작은아버지께 바로 날리든
    좁은집에 결혼한 자식까지 달고 와 뭐 우쩌자고요
    작은집 자식들도 마지못해 오는걸거에요

  • 13. dd
    '24.8.30 5:43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죄송해요...진짜 너무 무식한 행태인데요 ㅠ
    결혼한 자식들 다 끌고 큰집 가는 거 정말 없어보여요

  • 14. 세상에
    '24.8.30 6:33 PM (49.164.xxx.30)

    요즘세상에 그런거까지 눈치보는사람 있나요? 작은아버지가 뭔데요?저는 이해가 안됨

  • 15. ...
    '24.8.30 8:19 PM (110.15.xxx.128)

    그런집이 또 있군요. 작은집 며느리까지 와요.
    그건 다 시어머니가 좋아해서 만드는 일인거죠?

  • 16. ㄴㅇㅅ
    '24.8.30 8:37 PM (124.80.xxx.38)

    헐;;;; 남편이 돌아가셨는데 남편의 남동생내외에 자녀들까지 왜 오라고한대요?
    그 남동생분도 이해불가고 부인도 되게 싫으실거같고 그집 며느리는 뭔죄;

  • 17. 불참
    '24.8.30 10:13 PM (211.235.xxx.92)

    코로나 핑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929 외교하는거 보면 자존감이란게 5 aset 2024/10/26 1,329
1641928 고양이 사냥 놀이 장난감 7 나비 2024/10/26 579
1641927 현관문 도어락 3 ㅡㅡㅡ 2024/10/26 1,247
1641926 50대분들 다들 경제활동 하시나요 32 . . . 2024/10/26 6,862
1641925 버스타고 한라산 넘어가는대 8 그냥 2024/10/26 1,889
1641924 뱉으면 후회하는 말 6 ㅠㅠ 2024/10/26 2,718
1641923 어릴때 온친척이 저얼굴을 놀렸어요 10 부글부글 2024/10/26 4,761
1641922 ㅇ부인이 검찰을 11 ㄱㄴ 2024/10/26 2,134
1641921 경제력 없는 아들이면 결혼 시키지마세요 30 ... 2024/10/26 7,588
1641920 미술로 선화예고 가는건 어느 정도에요? 30 ... 2024/10/26 4,343
1641919 한국 강력범죄의 95.6% 남자 30 음.. 2024/10/26 1,885
1641918 외동 좋다 자랑하더니 이제와서 후회한대요 42 ㅁㅇ 2024/10/26 18,797
1641917 인터넷에서 파는 나이키 13 오예 2024/10/26 2,228
1641916 전화통화 오래할때 9 ㅇㅇ 2024/10/26 1,225
1641915 고기연육 파인애플로 할 때 언제 넣나요? 7 예예예 2024/10/26 791
1641914 경찰차들이 경부타고 올라가고있네요. 3 ㅇㅇ 2024/10/26 4,461
1641913 경찰이라는 직업 어떤가요 18 궁금 2024/10/26 2,770
1641912 아직도 쥐를 못잡고 있어요 30 2024/10/26 3,087
1641911 스웨덴이 반이민정책을 펼치고 있잖아요 9 ,,,,, 2024/10/26 2,286
1641910 비상금이 조금 생겼는데요.. 금 살까요? 6 * 2024/10/26 2,378
1641909 나이드니 다리 튼실한 분들이 부러워요 21 .. 2024/10/26 4,816
1641908 아이가 축구할때 뛰는 동작이 이상한데(축구질문) 2 ... 2024/10/26 735
1641907 suv 중 승차감 좋은 차는 9 ㅡㅡ 2024/10/26 2,086
1641906 90노모 청약통장 필요없겠죠? 4 ... 2024/10/26 1,827
1641905 암 or 심장마비 13 O 2024/10/26 3,6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