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새 역사 교과서 필자 “일제 착취 안 해…만행인지 모르겠다”

.. 조회수 : 1,412
작성일 : 2024-08-30 16:08:33

https://n.news.naver.com/mnews/article/028/0002705176

 

초·중·고등학교 역사교과서 검정 결과
이승만에 ‘독재’ 대신 ‘장기집권’ 서술
‘위안부’ 피해 구체적 언급도 안 해

 

내년부터 쓰일 새로운 중학교 역사·고등학교 한국사 교과서 검정 결과가 공개됐다. 이번에 처음으로 검정을 통과한 교과서에서 일본군 ‘위안부’ 서술을 축소하고, 이승만 전 대통령을 다룬 대목에서도 ‘독재’ 대신 ‘장기 집권’이라는 표현을 쓴 것으로 드러났다. 특히 이 교과서의 필진 중 한명은 기존 한국사 교과서에 대해 “일제 강점기와 민주화 운동의 역사에 대해 노골적이고 저질스러운 왜곡이 이뤄지고 있다”고 발언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친일 지식인에 대한 시각’이라는 주제탐구 부분에서는 배운성, 김용제와 김동인, 서정주의 친일 행각 사료를 제시한 뒤 ‘이들이 왜 친일 행위를 하게 되었는지 생각해보자’, ‘인물 중 한명을 선정해 가상의 공소장을 작성해보고 유죄인지 무죄인지 토론해보자’고 적었다. 서정주 시인을 다룬 대목에서는 “어떤 사람들은 그를 ‘권력에 영합하는 친일파 시인이라고 주장하지만 어떤 사람들은 그의 친일 행위를 덮자는 것은 아니지만 ‘그가 쓴 아름다운 작품들은 우리 문학의 주요한 유산으로 인정해야’라고 주장한다”는 문장이 들어간 토론자료를 제시했다.

이승만 전 대통령에 대한 서술도 눈에 띈다. 광복 후 우리 역사에 영향을 끼친 인물 7인을 소개하는 페이지에서 이승만 전 대통령 사진을 제일 앞에 실었다. 여기에서 이 교과서는 “광복 후 독립촉성중앙협의회를 결성하고, 신탁 통치 반대와 남한 단독 임시 정부 수립을 주장했다”고 했다. 또한 주제탐구라는 이름으로 이승만의 ‘정읍 발언’의 역사적 배경을 알아보도록 서술해, ‘만약 이승만이 남한 단독정부론을 주장하지 않았다면 이후 상황은 어떻게 전개되었을까’, ‘이승만이 통일 정부가 아닌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을 주장한 이유를 알아본다’ 등의 질문과 지시문을 넣었다.

 

 

 

 

IP : 118.235.xxx.38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심
    '24.8.30 4:11 PM (211.234.xxx.11)

    저 저자, 서대문형무소 지하 1층 고문실 가보길

  • 2. ..,
    '24.8.30 4:14 PM (116.125.xxx.12)

    일본간첩들이네
    저것들 잡아다가 보안법으로 처벌해라

  • 3. 이래도
    '24.8.30 4:18 PM (211.206.xxx.180)

    국힘이 토착왜구가 아님??

  • 4. ......
    '24.8.30 4:22 PM (112.152.xxx.132)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들 뿌리 찾아 올라가면 일본인 아닐까요?
    전쟁 끝나고 한국에 남아 사는...

  • 5. ㅇㅇㅇ
    '24.8.30 4:4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대만가면 딱저래요
    개몽시킨 고마운 일본이라고
    독도는 우리땅

  • 6. 나라꼴
    '24.8.30 4:56 PM (211.234.xxx.172)

    1984년 최초로 위안부 문제를 만화로 폭로한 일본 여성만화가의 작품.jpg
    https://theqoo.net/square/2554228330

    제목인 돌격일번(突撃一番)은 2차대전 당시 일본 군부가 병사들에게 배포한 군용 콘돔의 이름이다. 위안부들은 휴일에 이 콘돔들을 수거해서 다시 사용할수 있게끔 군인들의 정액을 세척하고 소독약을 뿌리는 일도 해야만 했다. 어떤 위안부 생존자분들은 남자를 상대하는 것보다 이 일이 더 고역스러웠다고 한다.
    ㅡㅡㅡㅡㅡㅡㅡㅡ
    역사를 잊은 민족에게 미래는 없다

  • 7. ....
    '24.8.30 4:57 PM (14.52.xxx.217)

    집필진이라 하지말고 이름사진싣어라
    현대판 매국노 친일파들아

  • 8. ...
    '24.8.30 5:06 PM (39.115.xxx.236)

    우리 외할아버지 일제때 만주에 끌려갔다가 탈출해서 도망나와 고향에 돌아오신 얘길 듣고 컸는데 대체 저 놈들은 어느 나라 사람인가요!!!

  • 9. ...
    '24.8.30 5:15 PM (39.115.xxx.236)

    위안부 문제를 그린 만화 잘 봤습니다.

    https://theqoo.net/hot/3078035987
    관동대지진 얘기도 일본인 만화가가 그렸어요.

  • 10. 착취를 안 해??
    '24.8.30 5:20 PM (218.39.xxx.130)

    침략자들이 언제 착취 했다고 하던!!!!

    남의 나라 넘보는 순간부터 쓰레기야!!!

  • 11. ㄱㅈ식들
    '24.8.30 6:12 PM (125.134.xxx.38)

    진짜

    세상에

    로긴하게 만드는 기사네요



    매국노들!

  • 12. 싹다
    '24.8.30 9:34 PM (104.28.xxx.46)

    불태워버려라!!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609 영화 바튼 아카데미(약 스포) 3 .. 2024/09/01 1,072
1620608 MSG가 화학조미료가 아니래요. 9 .... 2024/09/01 3,551
1620607 복숭아 통조림(홈페이드) 국물 재활용하려면 끓여야 할까요? 3 11 2024/09/01 840
1620606 리조트에 있는 어메너티 제품요 6 2024/09/01 2,501
1620605 일하고 싶고 또 무서워요 7 에휴 2024/09/01 3,080
1620604 문재인대통령을건드리다니..다같이 죽자는거지 26 ㅇㅇ 2024/09/01 4,630
1620603 누수로 도배해줄때요 11 도배 2024/09/01 1,519
1620602 ‘나 홀로 생활’ 벌받던 말년병장 숨져…10개월 되도록 진상 규.. 10 .. 2024/09/01 4,800
1620601 나솔 22기 영숙 17 ㅣㅣㅣ 2024/09/01 6,268
1620600 투자감각 엄청 없는 사람 주위에 있나요? 11 .. 2024/09/01 2,419
1620599 성북동 빌라 어떤가요 16 ㅇㄹ 2024/09/01 3,850
1620598 나목이 안 읽혀요ㅠㅠ 8 명작이라는데.. 2024/09/01 2,348
1620597 요몇년 기센 여자됐어요. 6 이제 2024/09/01 2,335
1620596 치아사이에 음식이 계속 낄 때 . 7 .. 2024/09/01 2,806
1620595 저녁 간만에 짜장면 시키기로. 2 ㅇㅇ 2024/09/01 1,048
1620594 사워도우와 바게트의 차이는 뭔가요? 4 2024/09/01 1,732
1620593 덮밥은 무궁 무한이네요 1 ㅁㅁ 2024/09/01 2,114
1620592 택배견 경태 기억하시나요? 3 .. 2024/09/01 1,856
1620591 일상글에 정치댓글 좀 적당히 하세요 21 적당히 2024/09/01 1,478
1620590 침대용 카우치 소파 쓰시는 분~  4 .. 2024/09/01 876
1620589 중학생아들이 아직도 자요 4 일어나자 2024/09/01 1,916
1620588 북한산 둘레길 정말 무섭네요.... 4 2024/09/01 6,699
1620587 음파칫솔 칫솔 2024/09/01 330
1620586 공중전화 간만에 봤는데 오랜만이라 뭔가 신기하네요 1 ..... 2024/09/01 547
1620585 양념간장 얼마나 두고 드세요? 4 소비기한 2024/09/01 9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