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

벤치에서 조회수 : 1,756
작성일 : 2024-08-30 16:00:33

바닷가 관광지고 요즘 대문 고장이라 주차중인 다른 차들 피해 입힐까봐 문을 열어뒀거든요. 

형광연두색 조끼 입은 공공 근로자 분들(3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데) 마당에 들어와서 울집 그늘진 벤치에 매일 앉아계세요.

워낙 더웠고 바닷가라 그늘 없으니 쉬고 있음 그러려니 암말 않고 그냥 있었는데 한번 앉으면 두시간 이상씩이에요. 30분 나갔다가 2시간 엎드려 있고..

좀 심하다는 생각이... 일당받고 일할텐데 ... ;;

IP : 118.235.xxx.109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관행
    '24.8.30 4:01 PM (211.235.xxx.80) - 삭제된댓글

    형식적...

  • 2. ...
    '24.8.30 4:02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확실히 시골분들 너그러워요. 저희 엄마도 시골인데 저런(제 기준 당연 안될 일)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넘어가는 경우가 너무 많아요;;;

    대문을 하루빨리 고치는 수 뿐이겠네요.

  • 3. 와아
    '24.8.30 4:13 PM (119.194.xxx.162) - 삭제된댓글

    이 날씨에 어떻게 한낮에 바깥일을 하나요?
    돈받고 일하니 더운데 마냥 쉬는것도 그렇고
    매정하게 못 앉게 할수도 없고
    대략 난감하시겠네요.

  • 4. 그냥
    '24.8.30 4:16 PM (124.54.xxx.37)

    돈주기위한 일자리일뿐입니다 공짜로 줄수없으니 이름표 붙인거죠

  • 5. 허걱
    '24.8.30 4:22 PM (125.178.xxx.170)

    몇 명이나 그렇게 앉아 있던가요.

  • 6. 맞아요
    '24.8.30 5:12 PM (116.42.xxx.47)

    돈주기위한 일자리일뿐 22222
    시골에서도 노인분들 그렇게 용돈 버세요

  • 7. 도시도 마찬가지
    '24.8.30 5:50 PM (118.235.xxx.17)

    아파트 놀이터 그늘에 자리잡고 믹스커피랑 떡 나눠드시고 담소하다 헤어지더라구요. 본인들 말로도 집에있음 치매걸릴까봐 사람구경하러 나오는거라고..

  • 8. ㅇㅇㅇ
    '24.8.30 9:40 PM (14.32.xxx.242)

    공공근로 진짜 조금 받아요
    집 마당에서 쉬는건 저도 좀 싫을것 같긴하네요
    그런 건 기관에서 잠시 쉴 곳을 마련해 줘야 하는 건데...
    비가와도 어디 피할곳이 없어요 그 분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897 꼬치전 계란물에 다진마늘 넣나요? 7 ... 2024/10/20 931
1631896 이토록. . .스포있음 4 . . . 2024/10/20 2,538
1631895 청주동물원 바람이 딸래미 구름이, 힘이 넘치네요 ㅎ 6 dd 2024/10/20 1,136
1631894 입시 알못입니다. 원서질문! 9 알못 2024/10/20 1,043
1631893 "한강 교수님은 귀인이고 은인"…서울예대 제자.. 3 ㅇㅁ 2024/10/20 3,155
1631892 부부간 핸폰 카톡 몰래보는건 범죄인가요? 4 부부 2024/10/20 1,812
1631891 요즘 2030대 남자들이 대부분 결혼비용을 반반씩 원하지 않나요.. 32 ........ 2024/10/20 5,655
1631890 49세 유방이 만지면 아픈데 7 가슴이 2024/10/20 1,993
1631889 폐경후 피가 단 한방울이라도 나오면 4 ㅡㅡ 2024/10/20 2,124
1631888 애 대학 보내고 제주 혼여중이에요 33 .. 2024/10/20 4,048
1631887 인간으로서 환멸이 느껴지는 부모 5 환멸 2024/10/20 3,085
1631886 경상도 남편이랑 사는데 돌아버릴거 같아요 23 ㅇㅇ 2024/10/20 6,130
1631885 잘산템 공유 13 ㅇㅇ 2024/10/20 3,870
1631884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319
1631883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315
1631882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80
1631881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2,154
1631880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812
1631879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5,147
1631878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178
1631877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80
1631876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944
1631875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966
1631874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516
1631873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4 ㅇㅇ 2024/10/20 2,9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