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 막고 주차한뒤 한의원에서 침 맞아보셨어요?

....... 조회수 : 1,747
작성일 : 2024-08-30 15:36:42

저같으면  언제  차 빼달라고 할지 몰라서

절대 침 못맞는데  정말 이해가 안되네요

 

얼마전  주차장 작고 관리인도 없는곳에

주차한뒤 일마치고 나오니

뒤를 막고 있는 차가 있길래

 

전화했더니  네 하더라구요

 

그래서 기다리는데  계속 안나와서

이상하다  다시 전화 하려던 차에

 

제 앞차가 나가려고  (그러니 전 중간에 낀)

 

그 차에 전화해서 통화하고 있길래

 

제가 "  아직 그 차주인 안나오고 있었나요?"

물었더니  침 맞고 있대요 

 

제가 전화해도  침 다 맞고 나올생각인거였죠

 

제가 넘 기가막혀서   그 전화에 대고

지금 뭐하는거냐

차 막고 침 맞고 있는게 말이되냐 고 했더니

 

한의원에 있는 간호사를 내려보내서는

 

그 간호사는 자기가 면허가 없는데

키를 내밀며  빼달라고 ㅠ

 

차 빼다 사고니면 누가 책임인데 그러냐고

당장  내려외서 빼라고 하니 

 

착한 제 앞의 여자분이 빼줬어요

 

나이도 젊은 여자던데  어쩜 그럴수가 있는지 ..

IP : 119.192.xxx.50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0 4:01 PM (223.39.xxx.58)

    차 막고ᆢ무슨 글인가? 했더니ᆢ
    진짜 그런 일이?ᆢ 살다가 어이가 없네요

  • 2. 헐ㅋㅋ
    '24.8.30 4:27 PM (118.235.xxx.43)

    저도 어제.. 더운데 상가에 뭐 찾으러 올라갈일이 있었어요 야외주차장이라 너무덥고 금방올거라 시동 켜 놓고 비상깜빡이도 켜고 갔다왔더니 이중주차..
    두번만에 연결. 나이든 남자가 자기 지금 차 못뺀대요 ㅋㅋㅋ 순간 너무 화가 나서 그럼 언제 빼냐 했더니 5분 10분? 그러길래 이중주차하고 그렇게 가면 어떡하냐 나 바쁘니 당장 빼라고 했어요 근데저 원래 그런성격 아니고 말도 잘 못하거든요.. 미친놈이면 어뜨카지 하는 걱정에..
    차 문 잠김 다시 확인하고는 앉아 있었는데 3분쯤 나와서 빼더라구요 근데 그냥 앞으로 옮기고 다시 들어가더군요 ㅋㅋ 제자리 완전 넓은 자리였는데

  • 3.
    '24.8.30 4:47 PM (121.188.xxx.21)

    전 어젯밤에 모임후 집에 왔는데
    일방통행로에 1톤트럭이 비상등 켜놓고 주차.
    잠깐 다녀오는건가?싶어 기다리는데
    5분넘게 안내려옴.
    클락션 가볍게 눌러도 안나오고
    경비아저씨도 안와보고
    씩씩대다가 경비실가서 방송해달라 했어요.
    7-8분 뒤에 나와서 빼주는데 완전 어이상실..

  • 4. 주차
    '24.8.30 5:12 PM (198.90.xxx.177)

    아직도 주차하는 꼬라지 보면 선진국과는 거리가 멀었어요.
    차량통행많은 시내는 제발 주차금지구역으로 만들었으면 좋겠어요.

    다들 차 끌고나와서 대충 대놓고 몇 분 일보고

    뉴욕 파리 등 대도시들 맨날 후지다고 흉보는데 거기는 주차 구역, 아닌데 다 딱 정해져 있고 임시 정차 가능한 곳도 거의 없는데 도시가 잘 돌아갑니다.

  • 5. 정말
    '24.8.30 5:32 PM (119.192.xxx.50)

    밖에 나가면 화 날일이 넘 많아서 저도 괴로워요 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533 남편이랑 사이 좋으신분들 54 요요 2024/10/18 7,256
1635532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봐야 할까요? 9 ... 2024/10/18 2,265
1635531 66킬로에서 57킬로 된 이후.. 몸무게와 근황 12 다이어트 2024/10/18 6,641
1635530 사라 마라 해주세요 ㅜ 38 .... 2024/10/18 5,698
1635529 박나래는 굉장히 빨리 몸이 복원됐네요 14 요요 2024/10/18 20,550
1635528 동급생에 흉기위협·모래 먹인 6학년…학교와 어른들은 방관 7 ... 2024/10/18 2,303
1635527 뇌 동맥류 색전술 및 스텐트 시술 후 말을 못해요 32 .. 2024/10/18 4,190
1635526 나혼산에 박지현 나오는데 귀엽 7 좋네 2024/10/18 3,955
1635525 죽음후의 세상 천당지옥 다시태어남 등등 4 ........ 2024/10/18 1,889
1635524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키링이요 16 ㅇㅇ 2024/10/18 4,825
1635523 고석정꽃밭 철원 2024/10/18 1,042
1635522 블랙핑크는 이제 해체된건가요 5 현소 2024/10/18 3,919
1635521 냉장고를 열지 않고도 뭐가 있는지 알아요 7 2024/10/18 2,099
1635520 고지혈증 약 나흘째 9 유전과체질 2024/10/18 2,870
1635519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넘 무섭고 넘 재미있어요 26 ........ 2024/10/18 7,665
1635518 지금 다스뵈어더 보고 계신분: 월말 김어준 만년필 녹음이 맞나요.. 2 질문 2024/10/18 1,421
1635517 사무직 알바의 조건 여쭤요 5 다시시작 2024/10/18 1,417
1635516 이래도 주가조작 아니다? 6 ㄱㄴ 2024/10/18 1,130
1635515 흑염소즙 먹이고 있어요. 초등 남아들 9 ..... 2024/10/18 2,396
1635514 성인여자도 군에서 총쏘는법, 제압하는법 가르쳤으면 7 2024/10/18 1,251
1635513 옛날 사라다가 먹고픈데 비법 레시피 좀 알려주세요 19 응팔 2024/10/18 3,882
1635512 제 친구 중에 자기가 촉이 너무 좋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어요 9 ㅇㄹㄹㄹ 2024/10/18 6,001
1635511 세돌아이 영양제 너무 과한가요? 신장 글보고.. 10 .... 2024/10/18 1,977
1635510 인생김밥 5 .. 2024/10/18 3,501
1635509 성남시 독감과 코로나접종 무료인가요? 4 . . 2024/10/18 1,0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