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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제 아들 앞에서 저에대한 험담하는 친정엄마

.. 조회수 : 3,565
작성일 : 2024-08-30 14:01:10

친정엄마가 제 아들들 앞에서 제 험담 하십니다. 

저랑 단둘이 있으면 제가 따박따박 따지니

꼭 손주나 친지를 모였을때 기습적으로 저를 까대요.

예를 들자면

 

1 너희들은 니엄마 저것도 엄마라고 따르는구나

2 니엄만 좋겠다 너희같은 자식들이 있어서, 난 없는데

3 난 자식복이 없다

4 니 엄만 요리를 못한다, 너희들이 불쌍하다

5 너희들은 내가 키웠지, 니 엄마가 키운거 아니다

 

이런 식이에요. 굳이 안해도 될말 왜 하는 걸까요? 

본인 인격이 더 우스워보이는 거 진심 모르는걸까요?

뭘 얻기에 매번 저러는 걸까요? 더 이상 참기 힘듭니다.

웃긴건 망나니 친오빠한텐 한마디도 못한다는 거..

절연만이 답이겠죠.

IP : 39.7.xxx.212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30 2:02 PM (175.120.xxx.173)

    저라면 진작에 안봤어요.

  • 2. 한마디
    '24.8.30 2:03 PM (49.169.xxx.2)

    단호하게 하세요.
    거리두기 추천~

  • 3. 왜그러시나
    '24.8.30 2:04 PM (223.33.xxx.144)

    딸이랑 손자 한 큐에 잃어버리고싶어 안달이네요

  • 4. 이긍
    '24.8.30 2:05 PM (86.101.xxx.145)

    우리 엄마도 생각 없이 그러시다가 제가 둘이 있을 때 엄마 그러시면 안 돼요. 아이가 다 듣는데 그렇게 하지 마세요.
    하니까 그이후로 절대 안 하세요.

  • 5. ....
    '24.8.30 2:06 PM (1.226.xxx.74)

    친정엄마와 관계를 끊어야겠네요.
    노망 들었나 봐요.
    계속되면 아이들이 엄마를 우습게 봐요.

  • 6. 에고
    '24.8.30 2:10 PM (175.114.xxx.59)

    친정엄마가 진짜 머리도 나쁘고
    생각도 없고 멍청하디고 욕해주고 싶네요.

  • 7. ....
    '24.8.30 2:19 PM (58.29.xxx.196)

    자식이 엄마를 괜히 따르는줄 아냐. 잘해주고 이뻐해주고 믿어주니까 따르는거지. 엄마가 자식복 없는건 엄마는 자식들한테 글케 안해줬나보네 흥.. 이러겠어요.

  • 8. ....
    '24.8.30 2:21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헉 ㅠㅠㅠ 너무 충격적이네요 .보통사람들은 저런 경우 안보겠죠 ... 글이 하나하나 다 충격이네요 .. 평범한 엄마는 절대로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자식입장에서도 얼마나 싫을까요 .

  • 9. ....
    '24.8.30 2:2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헉 ㅠㅠㅠ 너무 충격적이네요 .보통사람들은 저런 경우 안보겠죠 ... 글이 하나하나 다 충격이네요 .. 평범한 엄마는 절대로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자식입장에서도 얼마나 싫을까요 .
    그리고 자식교육입장에서도 정말 우습게 볼것 같기는 하네요 ... 진심으로 끊으셔야 될것 같아요. 자식복이 없을수 밖에 없네요 . 본인이 그렇게 행동하는데 좋을수가 있나요..

  • 10. ...
    '24.8.30 2:26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헉 ㅠㅠㅠ 너무 충격적이네요 .보통사람들은 저런 경우 안보겠죠 ... 글이 하나하나 다 충격이네요 .. 평범한 엄마는 절대로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자식입장에서도 얼마나 싫을까요 .
    그리고 자식교육입장에서도 정말 우습게 볼것 같기는 하네요 ... 진심으로 끊으셔야 될것 같아요. 자식복이 없을수 밖에 없네요 . 본인이 그렇게 행동하는데 좋을수가 있나요.. 본인 부터가 일반적인 엄마가 아니잖아요.

  • 11. ...
    '24.8.30 2:26 PM (114.200.xxx.129)

    헉 ㅠㅠㅠ 너무 충격적이네요 .보통사람들은 저런 경우 안보겠죠 ... 글이 하나하나 다 충격이네요 .. 평범한 엄마는 절대로 아닌것 같네요 .그리고 손주 입장에서도 얼마나 싫을까요 .
    그리고 자식교육입장에서도 정말 우습게 볼것 같기는 하네요 ... 진심으로 끊으셔야 될것 같아요. 자식복이 없을수 밖에 없네요 . 본인이 그렇게 행동하는데 좋을수가 있나요.. 본인 부터가 일반적인 엄마가 아니잖아요.

  • 12. ㅇㅇ
    '24.8.30 2:27 PM (211.179.xxx.157)

    근데 많아요. 딸을 질투하시고
    내수준으로 깔아 내리려고 하시네요.
    내수준으로~진짜 참을수 없죠

  • 13. 굳이
    '24.8.30 2:3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안해도 될말을 자꾸 하는건
    엄마가 늙었다는 증거

    그리고 딸대신 손주들 키운 친정엄마가
    아들에게 님 험담 좀 하면 안되나요?

    어차피 판단은 아들이 할텐데..

  • 14. 멈뭄미
    '24.8.30 2:39 PM (119.67.xxx.125)

    엄마가 몰라서 그러는거니까 알려줘요
    엄마가 그렇게 말하면 애들이 아~ 우리엄마는 요리도 못하고 별로인 사람이고 할머니가 최고구나! 할 거 같냐고
    애들이 할머니 안좋게 생각한다고 이야기 해줘요

  • 15. ㅇㅇㅇㅇㅇ
    '24.8.30 2:40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엄마ㅡ니엄마보다 나한테 효도해
    나ㅡ엄마가 애들한테 그소리 하니
    애들이 할머니 함부러 막말 한다고 싫어해
    말조심해

  • 16. ...
    '24.8.30 2:42 PM (114.200.xxx.129)

    누가 저런 험담을 손주한테 해요.?? 저희 부모님도 상상도 할수가 없지만
    솔직히 양가 할아버지 할머니한테도 저런 이야기는 못들어봤네요 ..
    저거는 늙었다는 증거는 아니죠. 저런식으로 이야기 안하는 어른들이 대부분일테니까요
    그럼 다른 어른들은 안늙나요.???

  • 17. .....
    '24.8.30 2:44 PM (1.241.xxx.216)

    손주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건가요
    원글님 아들하고 좋은 관계로 지내려면
    엄마 거리를 두셔야겠어요
    그러다 아들이 엄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겠네요

  • 18. ㅇㅇ
    '24.8.30 2:44 PM (211.179.xxx.157) - 삭제된댓글

    그 사랑을 엄마가 아닌
    할머니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나봐요.
    자아가 엄청 비대하신거같아요.

    절연까지 권하시니, 그마나오면
    내집에서 나가시라고 강경하게 대처하심이.

  • 19. ㅇㅇ
    '24.8.30 2:45 PM (211.179.xxx.157)

    그 사랑을 엄마가 아닌
    할머니가 받아야한다고 생각하나봐요.
    자아가 엄청 비대하신거같아요.

    절연까지 권하시니, 그말 나오면
    내집에서 나가시라고 좀 강경하게 대처하심이.

  • 20. 세상에
    '24.8.30 2:48 PM (106.244.xxx.134)

    제 시어머니는 다른 친척들한테 제 욕 해도 제 아들한텐 안 하시던데요.
    저라면 애들 있는 자리에서는 안 봐요.

  • 21. ..
    '24.8.30 2:56 PM (223.39.xxx.227)

    본인 자식이 저런소리 듣는데 그냥 두세요?
    원글님이 엄마한테 따지는게 다가 아니라
    애들을 엄마로부터 보호해야죠.
    저거 정서적학대예요

  • 22. ...
    '24.8.30 2:59 PM (223.38.xxx.236)

    죄송하지만 욕이 나오네요.
    원하는게 뭐냐. 앞으로 한번만 더 애들 앞에서 그러면 그 날을 마지막으로 아시라고 경고할래요. 어른 대접 받고 싶으시면 생각이란걸 하고 행동하시라고 말하구요.

  • 23. 무ㅏ
    '24.8.30 3:45 PM (211.211.xxx.168)

    손주한테 가스라이팅 하는건가요
    원글님 아들하고 좋은 관계로 지내려면
    엄마 거리를 두셔야겠어요
    그러다 아들이 엄마에 대해 부정적인 인식을 가지겠네요 xxx222

  • 24. 무ㅏ
    '24.8.30 3:46 PM (211.211.xxx.168)

    원글님도 참 답답하세요,.

    손주나 친지를 모였을때 기습적으로 저를 까면 왜 그 앞에서 따박따박 못 따져요?
    친척들 앞에서 망신줘야 조금 조심하실 겁니다

  • 25. ..
    '24.8.30 3:56 PM (61.254.xxx.115)

    무슨 말을 그렇게 하고 할머니란 사람이 자식들앞에서 부모흉을 보고 깎아내리냐고 톡 쏘아주고 당분간 안갑니다.그래야 고칠까말까 조심함.

  • 26. 조심하긴요 ㅠㅠ
    '24.8.30 4:12 PM (172.97.xxx.29) - 삭제된댓글

    딸내미 & 손주앞에서 이정도 말도 무서워서 어떻게 사냐고 난리납니다
    상식적인 사람이 저런 말을 할리가요

    결론은 지구반대편에 떨어져살아요

  • 27. 조심하긴요 ㅠㅠ
    '24.8.30 4:15 PM (172.97.xxx.29)

    이정도 말도 못하게하면 무서워 어찌사냐고 서럽다며 난리난리 납니다
    손주가 우리엄마한테 왜 그런 소리하냐고 하시지말라 하면 지에미 닮아 똑같이 싸가지없다며
    욕을 하구요
    시어머니 아니고 친정엄마 맞아요
    결론은 지구 반대편으로 떨어져 삽니다

  • 28.
    '24.8.30 4:22 PM (121.167.xxx.120)

    손주가 같이사는 할머니가 자기 엄마 험담하고 흉보니까 할머니가 좋아하는 작은집이나
    고모네 집으로 가시라고 했더니 그다응부터 그런 소리 안한대요

  • 29. ..
    '24.8.30 4:58 PM (61.254.xxx.115)

    기습적으로 까면 님도 사람들암에서 엄마흉을 기습적으로 까요 똑같이 크게 말하시구요 거울치료되게요.

  • 30. .....
    '24.8.30 5:51 PM (110.13.xxx.200)

    늙었다고 치부하기엔 망령든 수준이네요.
    저정도는 거의 발길 끊어야 하는 수준인데요.
    딸이 따박따박 대응하니 그꼴못보고 세상에..
    저런 독한 애미가 있나요?
    저라면 대판 싸우고 안보던지 하겠네요. 어후
    진짜 나이 헛먹은 노인들 너~~무 많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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