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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가 아니었나봐요

공감 조회수 : 4,193
작성일 : 2024-08-30 13:54:56

동네 친구들한테 제가 사장님한테 당한 억울하게 오해 받은 이야기를 했더니

사장님에 대해서도 

나의 회사 생활에 대해서도 모르는 친구들이

사장님 편을 들면서 (사장님이 평소에 나한테 쌓인게 많아서 그랬을거다)

제 마음에 공감을 안해 주더라구요...

(상황을 알고 있는 회사 직원들은 100% 제 입장을 지지한 상황-오해를 푸는 과정에 사장님 말이 상처였고

현재는 오해가 풀린 상황)

 

억울함 + 억울함으로 마음이 더 억울하게 되었어요.

그 상황에 더이상 말하기 싫어 입 다물었는데

이 사람들은 친구도 아니라는 생각이 듭니다.

이런일로 손절하면 사람 한명 안남을것 같고...

너무 속상하네요....

IP : 220.126.xxx.159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ㅅㄷ
    '24.8.30 1:57 PM (106.101.xxx.66)

    말 안통하는 친구 지인들 손절하고 잘만 삽니다
    열불 터지는 것 보다 나아요

  • 2. 유ㅡㅅㄴㄷ
    '24.8.30 1:58 PM (106.101.xxx.66)

    어차피 인생에 1도 도움안줄 사람들이에요

  • 3. ㅇ.ㅁ0
    '24.8.30 1:58 PM (114.204.xxx.203) - 삭제된댓글

    얘기를 다 알아야 답을 할듯해요
    모두 그렇게 얘기한다면 다시한번 생각해 볼거 같아요

  • 4. ..
    '24.8.30 1:59 PM (112.152.xxx.33)

    손절하세요

  • 5. 이 글에도
    '24.8.30 2:00 PM (223.62.xxx.105)

    무조건적으로 에고 친구들 나쁜ㄴ이네 하는 사람이랑
    왜 그랬을까요? 다른 얘기눈 없었나요? 묻는 사람이랑 나뉘겠죠.
    스토리 다 알고 관계역학 다 이해하고 원글 성격, 상황 알아도 반응은 다양할거예요.

  • 6. 공감
    '24.8.30 2:05 PM (220.126.xxx.159)

    이 글에도 님
    그래서 저도 저에 대해서 많이 돌아보는 시간이었어요.
    그래서 내가 내린 결론은
    내 이야기를 잘 듣고 말하는게 아니라 건성으로 듣는구나...와
    그들이 생각하는 나의 모습...
    이 2가지 였어요.
    우리 회사 직원들은 사장님도 알고 저도 알고 그 상황도 아는데
    제 마음이 상한걸 다들 인정해 주거든요...

  • 7. 회사일은
    '24.8.30 2:09 PM (223.62.xxx.143)

    회사 동료들이랑 나누는게 이해도가 높죠.
    밖의 사람들한태 아무리 구구절절 설명해봤자예요
    잡다하고 특이한 사항 이해도 못 하고
    길게 설명하면서 답답하다고 가슴치며 공감얻길 바라면 그것도 민폐예요.

  • 8. 진짜
    '24.8.30 2:25 PM (58.29.xxx.196)

    내가 뭔짓을 해도 내편 들어줄 사람 한사람만 있음 행복한데...

  • 9. 50대
    '24.8.30 2:49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저는 부모가 그래요
    평생 남의 편만 드는
    그래놓고 온갖 뒤치닥거리는 제가 다하고
    저도 인복이 없는가 자기들이 상황 뻔히 다 보고 했는데도 상대방
    역성 들면서 저보고 별나다고 지껄이는 인간들밖에 없어요
    처음에는 진짜 서운하고 기분 더러웠는데 내 팔자가 평생 저런 사람들만 꼬이는건가보다하고 가볍게 생각하기로 했어요
    대신 저도 누구편 안들어주고 의리같은 것은 개나 줘버렸네요

  • 10. ..
    '24.8.30 2:53 PM (122.36.xxx.160)

    저도 그런 경험있는데 참 씁쓸하고 속상하더군요.
    친구들에게 위로도 받고싶고 조언도 듣고싶어서 꺼낸 얘긴데 자기들이 모르는 제3자의 편을 들길래 어이없으면서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어요. 결론은 우선 내가 모든 관계와 인물들의 설명을 자세히 할 수도 없는거고,듣는 친구와 내 문제의 상대와 같은 T성향이다보니 내게 공감을 못하는 문제도 있더군요. 또 무조건 내편만 들어 주는 사람은 세상에 없다는 것도 인정하니 친구에게 서운한 감정이 해소가 됐어요. 그냥 우리가 친구이지만 서로를 잘 모르는구나!의 결론이었죠. 친구들과 mbti테스트를해봤는데 저는 f이고 나머지 친구들은 t였고 서로 상극이더라구요.그래서 제 감정에 공감도 못하고 저만 이상한 사람으로 몰렸던거구나를 깨닫고 감정 정리를 했어요.
    그리고 어느강연에서 들은 문구인데
    '친구는 하소연 하려고 만나는 게 아니라 재밌게 놀려고 만나는거다' 라는 말이 깨달음을 줬어요. 인생 상담은 아무에게나 하는 게 아니구나. 한편으론 그러다보니 친구들을 만나도 돌아 올 때의 마음은 헛헛하네요.

  • 11. 공감
    '24.8.30 3:10 PM (220.126.xxx.159)

    친구는 하소연 하려고 만나는게 아니라 재밌게 놀려고 만나는거다라는 말씀...명심해야 겠어요
    그동안 그 친구들의 하소연을 십여년 가까이 들어 주었지만
    나의 하찮은 하소연 (저는 그다지 하소연 많이 않해요...) 하나 못들어 주는 그들이 더 섭섭했나봐요....
    저는 의리, 정의 이런 사람이지만 50대님 의리는 개나 줘버려야 겠어요....ㅜㅜ

  • 12. ***
    '24.8.30 4:34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평소에 나에게 하고 싶은 말을 하는거더라구요 나에게 뭔가 안좋은 소리를 하고 싶었는데 그 말을 빌려서요 제가 그걸 알게된 다음부터는 누가 나에게 안좋게 했던 일은 말을 안해요

  • 13. 미소
    '24.8.30 4:49 PM (61.84.xxx.104)

    저도 저런 경험 있는데 저렇게 말하는 사람 특징이 있더라고요 f 냐 t 냐
    이런 기준보다는( f면 말한 사람 공감해 주는게 맞고 t라서 나 공감 안 해주고 얼굴도 모르는 사람 공감이라니)
    본인이 나쁜 사람 되기 심리가 있는 거예요
    같이 욕하면 본인이 남 욕하는 나쁜 사람 되는 것 같으니까
    그런 심리적 압박을 피하려는 거죠
    우리 언니가 꼭 저런식으로 대화에서 나한테 공감 안하고 상대 두둔을 해서 열받게 하는데
    어떤 친구도 저러더라고요
    근데 그 둘의 공통점이 있어요
    남한테 싫은 소리 못하고 참고 겉으로 보면 선한 이미지 갖고 있는

  • 14. 미소
    '24.8.30 4:50 PM (61.84.xxx.104)

    댓글 수정이 안되서
    본인이 나쁜 사람되기 싫은 심리

  • 15. 공감
    '24.8.30 9:04 PM (182.216.xxx.188)

    그런데 놀라운건 그친구 둘다 F래요~

    인간관계는 어렵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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