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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윗집 인테리어공사중이라고 어제 글 올렸었는데요

... 조회수 : 2,541
작성일 : 2024-08-30 13:50:47

어제 8시반까지 공사해서 완전 멘붕이었는데

오늘 아침부터 화장실 천정에서 물이 뚝뚝뚝 떨어집니다.

천정 등 케이스 안쪽에 파랑 물이 고였어요.

엊그제부터 이상한 소독약 냄새가 코를 찔러서 이야기했는데

자기네들이랑 아무상관 없다고 해서 그런가 했는데

오늘 아침 갑자기 바닥이 흥건하고 등박스에 파랑 약체가 고여있어서

천정 환기구 여니까 물이랑 썩은냄새가 확 납니다.

관리실에서 윗집에 얘기해도 와보지도 않고 하던 공사만 계속 하는 모양인데,

인테리어업자들 대부분 양아치인거 알고는 있었지만

석달동안 당하고 나니 너덜너덜합니다.

IP : 218.145.xxx.209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8.30 1:52 PM (114.204.xxx.203)

    관리실에 얘기하세요

  • 2. ---
    '24.8.30 2:08 PM (220.116.xxx.233)

    누수네요. 피해신고하시고 보상 제대로 받으세요.

  • 3. ....
    '24.8.30 2:18 PM (218.145.xxx.209)

    일단 그쪽 화장실 물을 잠갔다고 하는데
    언제까지 물이 샐 지는 모른다고 하네요
    구청 신고했더니 관리사무소에 말하라고 하고
    관리사무소에서 와서 말해도 소용이 없는 모양입니다.
    아랫집 와서 뭘 확인해야 한다고 할땐 하루에 몇번씩 내려와서 남의집 현관문을 부서져라 두드려대더니,
    신고해도 코빼기도 안보여서
    저 애들 원서 상담하러 나가야 하는데 물구덩이 해놓고 나가요
    누수 피해보상은 뭘 받나요 어차피 물쓰는 화장실인데ㅠㅠ

  • 4. ㅇㅇ
    '24.8.30 2:22 PM (223.39.xxx.26)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실에 집주인 연락처 달라고해서
    얘기하세요
    누수 심하다
    소음 심하다 등등

  • 5. 누수임
    '24.8.30 2:23 PM (58.29.xxx.196)

    사진 잘 찍어놓으시고 일하는 사람 말고 집주인에게 다이렉트로 얘기하세요. 그리고 말 안통하면 바로 내용증명 보내시고. 내용증명 쓰는거 네이버에 많아요

  • 6. 윗님말대로
    '24.8.30 2:38 PM (106.102.xxx.105)

    사진찍고 관리소에 물어보세요. 3개월간 뜯어고치는거면 내장재 손보는 수준이 아니라 건물 자체에 영향줄까 걱정된다고요.

  • 7. ㅇㅇ
    '24.8.30 2:43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무조건 사진
    사진을 자세히 많이 찍어 놓으세요

  • 8. 안그래도
    '24.8.30 2:44 PM (180.66.xxx.192)

    어느날은 거실 대리석 줄눈이 우수수 쏟아져서 시커멓게 되고 밑에 횟가루가 수북이 쌓이고
    어느날부터인가는 나무로 된 방문 틀이 다 틀어졌어요. 지금 방문 3개가 안닫기네요

  • 9. ...
    '24.8.30 2:50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수시원서상담 기다리고 앉아있는데 너무 심란합니다
    아무와도 안엮이고 말 안하고 살고싶어 두달넘게 꾹꾹 참았더니 그냥 지들 맘대로 해도 되는줄 아는 모양이예요

  • 10. ㅇㅂㅇ
    '24.8.30 2:53 PM (182.215.xxx.32)

    대체 뭔짓을 하는거죠
    다 찍어서 남겨두고 배상 요구 하세요

  • 11. ..
    '24.8.30 3:09 PM (211.234.xxx.139)

    수시원서상담 기다리고 앉아있는데 너무 심란합니다
    아무와도 안엮이고 말 안하고 살고싶어 두달넘게 꾹꾹 참았더니 그냥 지들 맘대로 해도 되는줄 아는 모양이예요

  • 12. ..
    '24.8.30 4:00 PM (61.254.xxx.115)

    엘베안에 인테리어업체 번호 있으니 전화해서 난리치셈.

  • 13. ..
    '24.8.30 4:07 PM (61.254.xxx.115)

    가만히 있음 아무도 안알아줍니다 전화로 항의하고 찾아가서 난리치고 해야됨

  • 14. ***
    '24.8.30 4:41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주인에게 바로 내용증명 보내세요 인테리어 일하는 사람에게 말해도 서용없어요

  • 15. .....
    '24.8.30 4:55 PM (175.223.xxx.225)

    무조건 소유주에게. 기록남기고 녹음 촬영..

  • 16. 와....
    '24.8.30 5:37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집에 들어오다가 만나서 어떻게됐냐 언제 해결되냐 물었더니
    우리집 천정을 뜯고 고쳐야 한답니다.
    어이가 없어서 말이 안나오네요
    멀쩡하던 남의집 천정에서 물이 새게 만들어 놓고
    여태 시끄러운거 먼지날리는거 참아줬더니 이제 우리집 와서 공사를 해야 한다니
    안그러면 방법이 없다고 소리지르고 갔어요

  • 17. 그집
    '24.8.30 5:39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다 끝내고 엘이베이터 보양재 다 뜯어낸 거 보니
    철수하기 직전에 욕실공사한게 저 모양인 거 같은데
    바닥 다시 뜯어내기 싫으니 우리집 천정을 뚫겠다는 거 같은데
    사람을 뭘로 보고 저러는거죠?
    진짜 소송이라도 해야할 거 같아요

  • 18. 그집
    '24.8.30 5:47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인테리어 다 끝내고 엘이베이터 보양재 다 뜯어낸 거 보니
    철수하기 직전에 욕실공사한게 저 모양인 거 같은데
    바닥 다시 뜯어내기 싫으니 우리집 천정을 뚫겠다는 거 같습니다.
    사람을 뭘로 보고 저러는거죠?
    진짜 소송이라도 해야겠습니다 이렇게된 이상

  • 19. 혹시
    '24.8.30 6:13 PM (180.66.xxx.192) - 삭제된댓글

    관리사무소나 집주인이 싸워야 할 일을 괜히 우리가 대신 싸우고 있는 거 같은데
    이런 경우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분명 관리사무소, 주인 모두 인테리어 말만 듣고 우리집 쪽에서 문 열고 천정 뚫어주지 않으면 못고친다니 공사에 협조하라 할 것 같은데요
    멀쩡하던 집을 망가뜨려놓고 우리가 협조 안해서 못고친다고 하면
    어쩔수 없이 우리집 쪽에서 공사하라고 할 수밖에 없을까요?
    공사현장 관리하는 애는-정말 애예요 새파랗게 어린- 우리가 고쳐준다는데 뭐가 문제냐 어이없다는 말투예요
    혈압 올라서 더이상 생각도 하기 싫은데, 전세집이라 집주인에게도 말해야 할 거 같고.... 골치가 너무 아프네요

  • 20. ㄴㅇㅅ
    '24.8.30 8:44 PM (124.80.xxx.38)

    하나하나 사진찍고 동영상 찍고 녹음해서 다 모아서 손해배상 청구 하세요.

  • 21. lemonic
    '24.8.30 9:40 PM (218.153.xxx.44)

    저도 몇달전에 윗집 공사때문에 엄청 힘들었어요 거의 세달 가까이 대대적인 공사여서 집에 있을수가 없어서 그 추운날 우리강아지랑 밖으로 돌고 애견카페가고 고생했어요 그런데 어느날부터 화장실 천장에서 물이 뚝뚝 떨어져서 관리실에 이야기했더니 윗집공사때문. 인테리어 업자들이 와서 어떻게 손보니 다시 괜찮고 또 그런일 발생ㅜㅜ 나중에는 오줌 지린내가 나서 내가 손으로 찍어서 냄새맡았더니ㅠㅠ 진짜로 오줌. 변기물 내려간곳이 새는거였음 천장이 온통 오줌밭. 지네들도 심각성을 알고 천장 다 뜯어서 새로 교체하고 배수관도 다교체했어요
    처음에는 순하게 하다가 너무 화가나서 항의했더니 해줬어요. 정확하게 피해사실 이야기하고
    관리소랑 같이 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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