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부러 엘베문 닫는 인간들 뭐죠

.... 조회수 : 2,821
작성일 : 2024-08-30 13:31:57

아파트에서 현관문을 열면 엘베가 오는 시스템인데 제가 오는걸 뻔히 보고도 문 닫아 버리고 25층까지 혼자 가는 인간은 무슨 심리인가요?? 헐.. 

IP : 223.38.xxx.220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게
    '24.8.30 1:34 PM (59.6.xxx.211)

    님을 보기 전에 버튼을 누르면 그렇게 될 때도 있어요

  • 2.
    '24.8.30 1:37 PM (117.111.xxx.30)

    저는 심지어
    먼저 올라가겠습니다.해맑게 인사하고 올라가버림
    엘베문으로 달려가다가
    무심결에
    예 하고 화답함.

  • 3. ..
    '24.8.30 1:39 PM (118.235.xxx.183)

    그런 사람들 있어요
    심통 부리는거일수도 있지만 기본적으로 인간을 싫어해서
    밀폐된 공간에 다른 사람이랑 같이 있는거 싫고 숨소리, 숨냄새도 맡기 싫어서 그럴거에요
    제가 그 기분 알아서 전 이해할수 있어요

  • 4. …..
    '24.8.30 1:42 PM (211.234.xxx.194)

    밀폐된 공간 타인과 있는거 어색하니
    혼자 타고 싶은거 이해는 가지만 ..

    저는 닫히는 문도 열어서 태우는지라 ㅜㅜ

  • 5. ....
    '24.8.30 1:43 PM (218.146.xxx.192) - 삭제된댓글

    가끔 그럴 때 있어요.
    엘리베이터가 기다리는 거 알면서도 느릿느릿 오거나,
    할일,할말 하고 있으면 일부러 닫아요.

  • 6. ...
    '24.8.30 1:53 PM (202.20.xxx.210)

    엘베 기다리는데 멀리서 온다고 표시 안하면 저도 닫습니다.
    시간은 금이에요. 타려면 달려오면서 같이 가겠다고 말 한마디 해야죠. 멀리서 흐느적 흐느적 걸어오면 저도 닫습니다.

  • 7. .....
    '24.8.30 1:55 PM (121.168.xxx.40)

    코로나 걸린거 아닐까요..

  • 8. ㅁㅁㅁ
    '24.8.30 1:56 PM (211.192.xxx.145)

    타겠다는 거야 말겠다는 거야 생각이 들 때요.

  • 9.
    '24.8.30 2:00 PM (118.235.xxx.174)

    그러려니 합니다.
    제 입장에선
    일단 아파트의 최대 단점이 엘베 공용 사용이예요.
    진짜 너무 불편해서.
    게다가
    오래 살다보니
    사람들 얼굴을 알고, 매너 있고, 없고가 다 파악이 됐어요.
    그래서 인사도, 엘베 누름도 가려가면서 합니다.

    물론 모르고 닫은 경우도 있고요.
    제 앞에서 닫혀도
    상대방도 나와 같겠지 하고 맙니다.

  • 10. ...
    '24.8.30 2:01 PM (175.201.xxx.167)

    두번째 댓님 ㅠㅠ
    우째요 ㅋㅋㅋ
    죄송합니다. 웃어서

  • 11. ....
    '24.8.30 2:08 PM (39.7.xxx.226) - 삭제된댓글

    남이 기다리는걸 당연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을 상대로 그럴거같네요. 글쓴님 상황이 어땠는지는 모르겠구요.

  • 12. ...
    '24.8.30 2:09 PM (39.7.xxx.226)

    남이 기다리는걸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들, 엘베 잡아두고 가족들 나와서 타라고 부르는사람들, 엘베 잡아두고 배웅하는사람하고 수다떠는사람들 상대로 문닫고 싶긴해요.. 글쓴님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만.

  • 13. 반대로
    '24.8.30 2:10 PM (222.106.xxx.184)

    지하주차장에서 엘베 탔는데
    뒤에 사람이 오는 것 같아 일부러 붙잡고 기다렸더니
    당연하듯 타기만 하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보통 감사합니다. 라는 인사라도 하는데...

  • 14. 잠깐만요
    '24.8.30 2:16 PM (104.28.xxx.64)

    입뒀다뭐하나요. 좀 멀다 곧 닫힌다
    싶으면 잠깐만요 하고 잽싸게
    뛰어가서 타고 감사합니다 인사합니다.

    말을 하세요

  • 15. 저는
    '24.8.30 2:21 PM (221.151.xxx.33)

    열림 버튼 누른다는걸 실수로 닫아버린적이 꽤 있어요..... ;;

  • 16. ~~~~
    '24.8.30 2:24 PM (112.153.xxx.97)

    놀리는게 아니라 무서워서요~
    저는 누가 엘베에 먼저 타서 기다리는거같으면 먼저가세요라고 하든가 먼저탄 사람이 나를 못봤을것 같으면 일부러 천천히가요. 같이타기 무서워서요..

  • 17. ㅇㅇ
    '24.8.30 2:29 PM (211.230.xxx.168)

    저도 실수로 닫힘 누른적 있어요 정말 미안해서 미안해요 실수로 닫힘눌러썽요 하고 큰소리로 문에다 소리쳤어요ㅠㅠㅠㅠㅠㅠㅠ

  • 18. ....
    '24.8.30 2:40 PM (118.35.xxx.8) - 삭제된댓글

    두번째 댓 너무 웃김 ㅎㅎㅎ
    저는 엘베 열림 버튼 누루며 저 기다리는거 부담스러워요
    그냥 가줬으면 난 또 기다렸다 혼자 타고가면 되니께
    샤이피플이나 엘베에서의 그 어색함과 뻘쭘함이 싫어서 그럴겁니다.

  • 19. 25 층 까지
    '24.8.30 2:46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가는 동안만이라도 자유롭고 싶어서 ..

  • 20. ㅇㅂㅇ
    '24.8.30 2:50 PM (182.215.xxx.32)

    기본적으로 인간을 싫어해서 222

    남생각은 안하고 자신만 중요해서

  • 21. 버튼 실수
    '24.8.30 2:53 PM (121.137.xxx.57)

    하는 경우도 있어요. 전 뭐가 문제인지, 열림, 닫힘 버튼이 늘 헛갈려요 그래서 열림을 누른다는게 버튼 누른적도 있네요. 엄청 미안했어요. ㅠ.ㅠ

  • 22. ...
    '24.8.30 3:21 PM (1.235.xxx.28) - 삭제된댓글

    그래서 지하철 엘베는 작동 못 하도록 해놨잖아요.
    자기만타고 쏙 닫아버려서.

    그리고 뛰어오는거 보고 미친듯이 열림버튼 눌러서 기다려 줬는데 10명이면 8명이 뛰어 들어와서는 고맙다는 말도 없이 쌩 하고 있는것도 별로라 이젠 잡아 주고 싶지도 않긴한데 뛰어 들어오는 사람만 보면 마음이 급해서 손이 먼저 나가니 늘 기다려주고 무시?당하고 기분 상하고 ㅋㅋ

  • 23. ...
    '24.8.30 3:22 PM (1.235.xxx.28)

    그래서 지하철 엘베는 작동 못 하도록 해놨잖아요.
    자기만 쏙~타고 닫아버려서요.

    그리고 뛰어오는 거 보고 미친 듯이 열림 버튼 눌러서 기다려 줬는데 10명이면 8명이 뛰어 들어와서는 고맙다는 말도 없이 쌩 하고 있는것도 별로라 이젠 잡아 주고 싶지도 않긴한데 뛰어 들어오는 사람만 보면 마음이 급해서 손이 먼저 나가니 늘 기다려주고 무시?당하고 기분 상하고 ㅋㅋ

  • 24. 릴렉스
    '24.8.30 3:57 PM (211.235.xxx.80)

    해 요.

  • 25. ...
    '24.8.30 4:06 PM (180.70.xxx.60)

    타겠다는 액션을 취하지 않으면
    닫습니다

    저층살아 계단으로 가시는분들도 많으니까요

    고층사는 분들은 보통 잠깐만요!! 합니다
    본인이 아쉬우니까

  • 26. 그게
    '24.8.30 4:58 PM (61.254.xxx.115)

    코로나 이후로 남들과 안타려고 하는게 좀 퍼졌더라구요

  • 27.
    '24.8.30 5:51 PM (121.159.xxx.222)

    아니 인간싫은 본인도 숨쉬는인간이고
    그정도면 단독주택 외딴집에서 살아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865 한국인 밥상에 김치 사라질 수도 …외신의 경고, 왜? 40 온난화 2024/09/13 15,425
1624864 개인폰 없었을때 약속잡으면 약속 장소에서 마냥 기다렸었나요? 9 ..... 2024/09/13 1,774
1624863 워킹맘 공무원 분들 승진에 목 매시나요? 15 ㅇㅇ 2024/09/13 3,412
1624862 (아재개그)시어머니와 며느리가 같이 하는 사업을 일곱글자로? 4 아재개그 2024/09/13 3,316
1624861 이유도 모르게 당한 일 5 -- 2024/09/13 3,599
1624860 비위가 상하고 식사를 다 못먹겠어요 6 건강 2024/09/13 4,321
1624859 중고차 사자마자 돈이 많이드네요 22 ㅇㅇ 2024/09/13 4,802
1624858 그 옛날 저를 따돌리며 여왕벌이던 애한테 연락이 와서 30 후회 2024/09/13 10,564
1624857 자유게시판 3 해결방법이 .. 2024/09/13 772
1624856 굿파트너 본방사수 하는데 3 굿 2024/09/13 4,450
1624855 오늘 금 시세 4 lllll 2024/09/13 3,256
1624854 엘지 컨버터블 냉장고 결함없이 괜찮나요? 20 냉장고 2024/09/13 1,648
1624853 마음이 아플때 헬스를 해요 10 또도리 2024/09/13 3,461
1624852 넘어져서 엉덩이가 아파서 못앉겠어요 8 .. 2024/09/13 1,632
1624851 삼성 손실본 분들은 몇층이세요? 16 .. 2024/09/13 4,538
1624850 모유수유 자연분만 등등 29 ㅇㅇ 2024/09/13 2,087
1624849 펑)) 댓글만 남겨요 20 추석 2024/09/13 9,075
1624848 신천동 아파트요 7 .... 2024/09/13 2,357
1624847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건희 공천 개입 , 탁현민과 .. 3 같이볼래요 .. 2024/09/13 1,425
1624846 예쁜애 심리?가 뭐였을까요? 6 아이스아메 2024/09/13 2,468
1624845 119 마비라고???? 14 이것들이 2024/09/13 5,732
1624844 경성크러치 아슬해서 못 보겠어요 4 힘들어요 2024/09/13 3,437
1624843 후각이 더 예민해져서 괴롭습니다 11 ㅁㅇㅎ 2024/09/13 1,990
1624842 오십견 있는 분들.. 4 ㅇㅇ 2024/09/13 1,866
1624841 보이스피싱 아래글 있어서 글 남겨요 4 참고 2024/09/13 1,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