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피부과에서 일하는데요.

,,,, 조회수 : 28,964
작성일 : 2024-08-30 11:53:31

친구가 자기 남친들 온갖 피부 병변들 사진을 영상통화로 보여주는데

토나옵니다.

 

왜이러는 걸까요?

제가 영상통화를 안 받으면 카톡으로 사진 보내 놓습니다.

남의 남친 피부 사마귀, 모낭염 사진 같은 거 보기도 싫고요

진지한 남친도 아니고 그냥 이남자 저남자 동시에 만나면서 사진 보내는거에요

 

저는 피부과에서 일반의로 일하고 있어요

손절해야할 타이밍일까요

IP : 59.16.xxx.1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30 11:56 AM (220.117.xxx.26)

    사진 보내지 마
    내가 카톡으로 까지 사생활로 진료해야하니 ?
    병원에서 충분해
    계속 보낼꺼면 너 차단 할게
    환자 보호자랑 계속 얘기 하는기분이라 별로다

  • 2. ...
    '24.8.30 11:57 AM (112.221.xxx.78)

    사진으로 봐서는 알수없다고 한번 말하고 계속 보내면 손절이죠

  • 3. ...
    '24.8.30 11:58 AM (119.193.xxx.99)

    "치료 받을 거면 병원으로 직접 오라고 하고 사진은 보내지마"
    라고 하세요.
    그래도 보내면 차단하세요.

  • 4. 이렇게
    '24.8.30 11:58 AM (175.124.xxx.136) - 삭제된댓글

    정밀검사해봐야하고 우리 피부과에 좋은 레이제장비 많으니깐 언제한번 데리고나와. 사진만 봐선 몰라.
    라고 문자하세요

  • 5. ..
    '24.8.30 11:58 AM (211.208.xxx.199)

    첫댓글님 말씀처럼 직언을 해줘야죠.

  • 6. ??
    '24.8.30 11:58 AM (218.148.xxx.168) - 삭제된댓글

    네. 앞으로 사진 보내지 마라, 하시고.그래도 보내면 그냥 차단하세요.

  • 7. 아마도
    '24.8.30 11:59 AM (223.33.xxx.78)

    내 친구가 피부과 의산데~~ 하면서 오지랖 떨고 있나 봐요.

  • 8. 근데
    '24.8.30 11:59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일반의로 일하는데 귀찮을수는 있다고 생각하는데... 피부과병변에 토나온다구요? 미용만 하셔서 그럴까요?
    손절하거나 무엇을 보내건 가까운 병원가서 진료를 받아라... 반복하세요.

  • 9. 그런더
    '24.8.30 12:00 PM (122.34.xxx.60)

    직접 대면 진료를 봐야 정확하지, 사진으로는 알 수 없어.
    지인이나 친구 관계는 더 조심스러우니 우리 병원 말고 다른 병원에서 진료보는 게 좋겠어
    앞으로 사진이나 영상은 사양할게

  • 10. 00
    '24.8.30 12:01 PM (118.235.xxx.58)

    내가 병원에서 환자 앞에서 의사일을 하는 거지
    너랑 의사로 연락하는게 아니니 이런행동 하지마

    전 변호사인데... 업무시간에 계속 카톡보내면서 이혼 상담하던 친구 있었음. 일에 지장받을 정도라 대충 대답해주다가 걱정되어서 " 내가 평일엔 너무 바쁘니 주말에 만나서 얘기하자" 했더니 주말마다 남편이랑 놀러다닐 계획이 꽉차있고 남편이랑 놀아야 해서 시간 못낸다고 ㅎㅎ
    이혼 한다며, 화해한거냐고 물으니
    이혼 할건데 남편이랑 놀러다니고 잠자리도 매일 열심히 한다고 ㅎㅎ 임신할까 걱정이라고 ~ 미친x

  • 11. 아니
    '24.8.30 12:10 PM (211.60.xxx.178)

    무슨 사무장도 아니고...
    그런걸 왜 보내나요. 세게 말하시고 차단하시는게 좋겠어요.

  • 12. ㅇㅇ
    '24.8.30 12:12 PM (1.231.xxx.41)

    와아...원글님도 그렇고 위의 변호사님도 그렇고...와아...뭔가 와아...다음에 말이 안 나오네요. 차단, 절교, 절연 추천.

  • 13.
    '24.8.30 12:27 PM (115.164.xxx.167)

    ‘내원하시면 최선을 다해 진료해 드릴게’ 이렇게 톡보내고 끝

  • 14. 아직도
    '24.8.30 12:28 PM (219.250.xxx.160)

    한두번이 아니고 하두남자가 아닌데
    거절을 안하셨어요?

    여기 쓴 대로 말하세요.
    보기 싫다고.
    더 이상 보내지 말라고.

  • 15. ..
    '24.8.30 12:32 PM (223.39.xxx.192)

    친구분 이상해요.
    본인 남친사진 보내도 별론데
    손절 안하시는게 이상할 정도

  • 16.
    '24.8.30 12:32 PM (175.120.xxx.173)

    야 밥벌어먹고 살기 힘들다....매일 보는데 넌 또 이걸 보내고 싶니?

    치료하고 싶으면 그냥 데려와.

  • 17. ..
    '24.8.30 12:44 PM (218.50.xxx.102) - 삭제된댓글

    나한테 사진 보내지말고, 남친더러 근처 피부과 가보라고해.
    님 병원으로 같이 와도 골치아플거 같네요.

  • 18. ...
    '24.8.30 1:19 PM (180.69.xxx.152)

    친구년이 남자 꼬시면서 님을 이용하는거예요...
    남자를 엄청 걱정하는 척 하면서,
    어머...어떻해...내 친구가 피부과 전문의인데, 블라블라...

    멍청한 남자들은 그런 부분에 홀딱 넘어가겠죠.

  • 19. ...
    '24.8.30 1:19 PM (211.218.xxx.194)

    내친구 피부과 하는데
    내가 한번 물어볼게...
    -----
    혹은 내친구 피부과의산데...이렇게 말하더라...

    이런식으로 자기가 생색내는거죠.

  • 20. ...
    '24.8.30 1:35 PM (58.234.xxx.222)

    지인 중 의사 있다고 자랑 중..

  • 21. ..
    '24.8.30 3:55 PM (118.235.xxx.145)

    사진은 보내지 말고
    직접 병원으로 보내.
    지인 할인은 없어.

    말을 해야죠.

  • 22. ....
    '24.8.30 4:05 PM (112.154.xxx.66)

    본인은 스펙이 별볼일 없으니
    친구가 피부과 의사라면서
    피부병변 고쳐준다는 이유로
    남자한테 접근하는듯

  • 23. ***
    '24.8.30 4:54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직접 대면 진료를 봐야 정확하지, 사진으로는 알 수 없어.
    지인이나 친구 관계는 더 조심스러우니 우리 병원 말고 다른 병원에서 진료보는 게 좋겠어222
    오라고 하면 공짜인줄 알아요 가까운 병원으로 가라고 하세요

  • 24.
    '24.8.30 6:15 PM (211.217.xxx.96) - 삭제된댓글

    무조건 직접 봐야 안다고 하세요 우리병원이 좀 비싸다고 다른데랑 비교해보고 오라고 하구요

  • 25. ....
    '24.8.30 6:43 PM (58.122.xxx.12)

    그만 보내라도 딱잘라 얘기했는데도 그러면 손절이요

  • 26. 이상해요
    '24.8.30 7:12 PM (106.101.xxx.232)

    원글님 친구 차단하심이....
    병원에 내원해서 치료하라고 하세요

  • 27. 고구마
    '24.8.30 7:40 PM (121.140.xxx.44)

    그게 고만할 거리조차 되나요?
    나같음 진작에 절단 냈음

  • 28. 별사람 다 있네요.
    '24.8.30 9:01 PM (58.234.xxx.237)

    장당 50만원씩 고지서를 보내세요.
    일단 정색하시고 500씩 불러도 모자란데 50이라 고마운줄알아라하고요.ㅎㅎㅎㅎ

  • 29. happ
    '24.8.30 9:21 PM (39.7.xxx.176)

    친구이름 팔고 그 남자들에게
    공짜 정보 주며 점수 따려는거죠.
    내친구가 피부과에서 일하는데 블라블라
    싸구려 행동인지도 모르고 ㅉ

  • 30. ....
    '24.8.31 12:14 AM (116.33.xxx.189)

    아니 더럽게 지 남친 사진 왜 보내는 거죠.
    손절이 답.

  • 31. ..
    '24.8.31 12:21 AM (223.38.xxx.121)

    우웩...

  • 32. ...
    '24.8.31 9:07 AM (61.74.xxx.36)

    헐...
    그래도 친구였다니
    다른 부분 괜찮은 친구면
    보내지말라고 해보고 그래도
    계속하면 손절. 아니면 바로 손절


    일단 기본 예의가 없어요.

  • 33. 짜짜로닝
    '24.8.31 9:15 AM (172.226.xxx.46)

    성병같다 하세요 ㅋㅋㅋㅋ 오는 족족

  • 34. 친구
    '24.8.31 9:42 AM (220.73.xxx.15)

    이미 친구가 아닌데요 차단하세요 손절하세여

  • 35. 친구
    '24.8.31 9:54 AM (220.73.xxx.15)

    저도 전문의 경력 20년차지만 단지 내 의료지식이나 인맥을 이용만 하려는 친구는 서서히 멀리하세요 관계가 변질되어 착취적인 관계가 되었는데 거기 그대로 머무는건 바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002 오늘 두번 나갔다 와서 두번 클렌징 했더니 얼굴이 따가워요 2 .. 2024/08/30 3,402
1620001 식당하는데요 알바들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 어떤가요? 17 로로 2024/08/30 4,872
1620000 흰머리도 그렇고 정수리 휑한거도 나이 들어보여요 9 min 2024/08/30 3,518
1619999 고통없이 죽는법은 없네요. 7 2024/08/30 4,080
1619998 손주가 넘귀여운데 힘들기도하네요 7 손주 2024/08/30 4,290
1619997 검찰 수사능력 좋기만하네요. 7 야채스프 2024/08/30 1,483
1619996 컬러푸드가 건강 음식이라는데 3 2024/08/30 1,459
1619995 돈까스 집에서만들건데요 5 ... 2024/08/30 1,183
1619994 젓갈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6 2024/08/30 5,115
1619993 나이드니 무서운 점.. 22 나이 2024/08/30 16,802
1619992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69
1619991 탄산 얼마나 마셔요? 8 탄산 2024/08/30 1,700
1619990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577
1619989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2024/08/30 11,798
1619988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60 ooo 2024/08/30 7,841
1619987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619
1619986 잇몸이 내려갔어요 4 잇몸 2024/08/30 3,905
1619985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489
1619984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2024/08/30 1,727
1619983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8 끄더덕 2024/08/30 3,157
1619982 사격 김예지 루이뷔통 화보컷 67 오홋 2024/08/30 24,096
1619981 동아일보 1면에 있는 찌그러진 멧돼지 사진을 밟는 이들.... 7 ******.. 2024/08/30 2,306
1619980 문프 지킨다고 윤돼지 찍은 여초카페들 21 그냥3333.. 2024/08/30 2,328
1619979 19살 이등병 구보중 사망...군은 “진상 파악 중” 10 !!!!! 2024/08/30 3,908
1619978 질투로 사람이 죽일듯이 미워질수도 있나요? 4 직장 2024/08/30 2,0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