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동네 병원왔는데 병원안에 큰개가 있네요 ㅠ

......... 조회수 : 4,621
작성일 : 2024-08-30 11:46:59

엄마 모시고 왔는데

첨 가는  조그만 동네 병원이고

의사 1명  간호조무사 1명 있는 병원이예요

 

  들어가는 문 입구에

 

묶여있지않은  큰 개가 있고  간호사가 만지며

귀여워 하고 있는게

유리문으로 보이더군요

 

전 큰 개에게  물린적이 있어서

트라우마로 문밖에서 못들어가고 있으면서

 

엄마가 얘기했는데

 

그럼  

개를 묶던가  안쪽에 놔두던가 해야지

계속  안문다  순하다

안짖지 않냐만 반복

 

그러다 

바닥에사람들개를  사람들 대기의자에  

담요덥고  앉혀놓고  먹이주고는

(끝까지 안묶고)

 

이제 괜찮으니  들어오시래요 ㅠ

 

이왕 온거  엄마만 진료보시게 하고

전  나와서 기다릴동안  까페 들어왔는데

 

병원인데 너무 하는거 아닌가요?

어떤 사람들이 내원할줄알고요

IP : 211.36.xxx.246
3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플럼스카페
    '24.8.30 11:48 AM (182.221.xxx.213) - 삭제된댓글

    동물병원 아니고 사람병원이에요? @@

  • 2.
    '24.8.30 11:48 AM (39.120.xxx.218) - 삭제된댓글

    전 치과에 갔을때 강아지가 의자에 혼자 앉아있는거 봤어요 엄마는 진료받으러 들어가고
    전 개 안키우지만 괜찮던데요

  • 3. 동물병원이면
    '24.8.30 11:49 AM (211.36.xxx.246)

    제가 이런글 쓰겠나요? ㅠ

  • 4. ....
    '24.8.30 11:50 AM (58.224.xxx.94)

    세상에.... 제정신인가 싶네요.

  • 5. 스 님
    '24.8.30 11:52 AM (211.36.xxx.246)

    제가 물려서 트라우마가 있다고 썼는데
    본인 괜찮은걸 왜? ㅠ

  • 6.
    '24.8.30 11:52 AM (220.117.xxx.26)

    털 알러지 있으면 어쩌려고 ..

  • 7. 목줄도없이
    '24.8.30 11:54 AM (211.241.xxx.39)

    그리고 위생이 중요한 병원에 개를 왜 들이죠?
    간호사는 개 만지고 손은 씻었나요?
    으...

  • 8. 그거
    '24.8.30 11:54 AM (182.221.xxx.15) - 삭제된댓글

    법적으로 문제 되는거 아닌가요?

  • 9. ㅁㅁ
    '24.8.30 11:54 AM (112.187.xxx.168) - 삭제된댓글

    병원이 드문 동네인가요?
    전 아니다싶은곳은 그냥 돌아서 나와요

  • 10. 개만지고
    '24.8.30 11:56 AM (211.36.xxx.246)

    등록하고 바로 의사가 부르니
    엄마랑 의사쌤방에 같이 들어가는거

    현관입구에서 보고 있다가 나왔어요

    안그래도 손 씻나 지켜봤었어요

  • 11. ,,,
    '24.8.30 12:00 PM (220.87.xxx.173) - 삭제된댓글

    엥 말이 안되는거 아닌가요?
    동물병원도 아닌데 어떻게 일반병원에서 고객대기실에 개를 놔둬요?
    동물 데리고 들어가는 것도 금지사항인데.
    그건 무서운걸 떠나서 비상식적인 일인데요.
    원글님 아무말씀 안하셨어요?

  • 12. 괜히
    '24.8.30 12:00 PM (222.111.xxx.75)

    속상하니 엄마한테까지 속상하네요

    저 개한테 물린거 뻔히 알고
    개 트라우마 있는것도 뻔히 아는데

    안그래도 제가 그렇게 못들어가고 있으면
    다른데 가자고 나오지

    엄마 일에는 유난히 예민하고 까탈스럽고
    강박증있듯 깔끔하신분이

    아이 순하네 몇살이나? 묻는거보고
    평생 당신만 중요한분인데 내가 뭘바래싶고 ㅠ

  • 13. 오잉
    '24.8.30 12:01 PM (211.60.xxx.178)

    시각장애인 안내견 아니고요??????

  • 14. 제가
    '24.8.30 12:03 PM (222.111.xxx.75)

    그나마 개를 여기다 두면 어떡하냐고 하니
    안문다 순하다 소리 하고
    계속 못들어가고 현관앞에 서있으니
    바닥에 있는개를 죄석 위로 옮긴거예요 ㅎㅎ

    끝까지 안묶고
    그래서 말 안통한다싶어 제가 나온거구요

  • 15. ㅠㅠ
    '24.8.30 12:04 PM (222.111.xxx.75)

    글 올려놓고
    따박따박 딥댓글하는거 안좋아하는데

    제가 왜 시각 장애인 개를 모르겠습니까ㅠ

    그만큼 믿기지 않으시조? ㅠㅠ

  • 16. 그런데
    '24.8.30 12:05 PM (122.34.xxx.60)

    반려갠에 대해 대단히 허용적인 나라들도 마트든 병원이든 다 현관 밖에 목줄 묶어놓고 들어가야 합니다. 개들이 흥분하면 개주인에게도 좋지 않잖아요
    환자가 고객이 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느냐, 좋아하느냐ᆢ이런 건 다 별개의 문제입니다

  • 17. ..
    '24.8.30 12:06 P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

    나이가 들어서 남들에게 들키지 않으려고 정말 힘들게 노력하지만 조그만 강아지도 힘들어요.
    아마도 저 같은 사람 많겠지요.
    사회가 강아지나 고양이를 싫어하면 이상한 사람처럼 몰아가니...

  • 18. ....
    '24.8.30 12:06 PM (112.220.xxx.98)

    미친병원이네요

  • 19. 오잉
    '24.8.30 12:07 PM (211.60.xxx.178)

    원글님 너무 어이없어서 여쭤본거에요...
    병원이란 곳이... 사람 아플때 오는 곳이고, 모두가 개를 좋아하지 않을거고요.
    얼마나 놀라셨겠어요;;

    지 개가 소중하면 예의를 지켜야하는데,
    솔직히 지 개 지나 이쁘죠. 남들이 이쁘게 보게 하는건 순전히 주인몫인데....
    왜 그걸 모를까 ㅠㅠ

  • 20. 그런 사람들이
    '24.8.30 12:08 PM (114.206.xxx.139) - 삭제된댓글

    죽고 못살듯 키우다 개들 내다 버리는 거잖아요.
    동물 싫어하고 무서워하면 최소한 그런 짓은 안하죠.

  • 21. ㅇㅇ
    '24.8.30 12:13 PM (1.231.xxx.41) - 삭제된댓글

    안 무니까 데려다 놨겠지만 병원에서 위생은 어쩔...

  • 22. ㅇㅇ
    '24.8.30 12:1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비위생적이고,
    개 트라우마 있거나 기동력 떨어지는 사람한테는
    치명적일 수 있는데

    어디 신고할 데 없나요?

  • 23.
    '24.8.30 12:20 PM (175.120.xxx.173)

    다른곳 가야지 어쩌겠어요.

    ㅜㅜ

  • 24. ....
    '24.8.30 12:21 PM (110.13.xxx.119) - 삭제된댓글

    진짜 그거 안겪어보면 왜 그렇게까지 호들갑이냐고 하면서
    이해못하더군요
    저는 직접물리진 않았지만 어렸을때 언니가 바로 눈앞에서
    개가 달려와 다리에 하얀뼈가 드러나도록 깊게 물린상처를 목격한이후로
    트라우마가 심해서
    그나마 성인이 된후로는 조금 나아졌지만
    학생때는 멀리서 오고있는 조그만 개만봐도
    식은땀나고 덜덜 떨려서
    그냥지나쳐가면 가까운길도 개를 피해서
    멀리멀리 돌아갔던 기억이....

  • 25. ㅇㅂㅇ
    '24.8.30 12:24 PM (182.215.xxx.32)

    개념없는 병원이네요..

  • 26. ...
    '24.8.30 12:34 PM (110.13.xxx.119)

    진짜 그거 안겪어보면 왜 그렇게까지 호들갑이냐고 하면서
    이해못하더군요
    저는 직접물리진 않았지만 어렸을때 제 바로 눈앞에서
    개가 달려와 같이있던 언니다리에 하얀뼈가 드러나도록
    깊게 물린상처를 목격한이후로
    트라우마가 심했어요
    그나마 성인이 된후로는 조금 나아졌지만
    학생때는 멀리서 오고있는 조그만 개만봐도
    얼음땡자세로 식은땀나고 덜덜 떨려서
    그냥지나쳐가면 가까운길도 개를 피해서
    멀리멀리 돌아갔던 기억이....

  • 27. 보건소
    '24.8.30 12:42 PM (222.102.xxx.8)

    보건소에 신고하세요

  • 28. **
    '24.8.30 12:47 PM (125.178.xxx.113) - 삭제된댓글

    말도 안돼요.
    병원은 여러사람들이 방문하는 곳인데
    무서워하는 사람 입장을 무시하는거예요.
    목줄이라도 해야지. 그래도 무섭지만.

  • 29. ...
    '24.8.30 12:51 PM (39.125.xxx.154)

    개념 없는 병원이네요.
    환자 보는 병원에서 아무리 안 물고 깨끗한 개라도
    동물을 들이다니요

    아마 의사는 모를 거 같고 접수받는 사람이 허용한 거
    같은데 네이버 댓글이라도 쓰세요

  • 30. 엄마 있어서
    '24.8.30 12:54 PM (211.36.xxx.227)

    그냥 나왔지만
    지금 전화했어요

    그 개 누구개냐고 했더니
    원장님 개라네요

    더 화가나서 병원 원장님이
    상식이 있는거냐?
    간호사님 아까 개만지고 있었는데
    손 씻었냐? 했더니 씻었다고 해서
    제가 지켜봤는데 안씼던데 무슨 소리냐하니
    암 말도 안해요

    원장님이 개 돌봐줄사람 없어
    데리고 나왔으면
    최소한 환자 왔을때는 어디 넣어두던가
    목줄이라도 매던가 해놔야지
    병원에서 이런일이 상식적이냐? 얘기하고 끊었이요

  • 31. ,,,,
    '24.8.30 1:33 PM (118.235.xxx.50)

    동물병원도 아닌데 병원에 개를 들이는 것도 모자라 병원 안에 풀러놓는 무개념으로 무슨 장사를 해먹겠다는지 그 의사 정신 나갔네요

  • 32. 무개념이
    '24.8.30 1:48 PM (183.97.xxx.35) - 삭제된댓글

    어디 한둘이라야지

    외국인이 보기엔
    아파트에서 개를 키우는거나 병원에서 키우는거나
    그나라 국민의 수준

  • 33. .....
    '24.8.30 2:29 PM (123.109.xxx.246)

    신고하세요

    국민신문고

  • 34. 어우
    '24.8.30 2:32 PM (218.155.xxx.188)

    저런 기본 상식도 없는 이가
    뭔 의사라고...

  • 35. 퍼피워커
    '24.8.30 7:26 PM (222.107.xxx.164)

    안내경퍼피워킹 봉사자 인데요..
    안내견학교에서 시각장애안내견이라도 병원은 데려가지 말라고 교육 받고 있어요.
    아프신 분들이 오는 곳이 병원이고, 면역이 좋지 않은 분들이 계신곳에 개는 데려 가지 말라고 하고 있어요.

    어느 곳이든지 다 입장되지만.. 병원은 자제하라고 교육 받습니다.

    병원에 개가 있다면 동물 병원이 아니고서는 배려가 없는 곳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0163 자동차 연수를 받으려는데요 6 아기사자 2024/10/13 911
1630162 문다혜씨 보니 우리나라 법잣대가 제각각이네요 30 ........ 2024/10/13 5,419
1630161 요새 유행하는 아부지 양복바지핏 5 어이쿠 2024/10/13 2,369
1630160 자기는 이런 일 취미로 한다고 유독 강조하는 사람들 4 ........ 2024/10/13 1,721
1630159 북한산 스타벅스 오픈런 8 케이크 2024/10/13 3,359
1630158 길 지나가는데 황당한일 8 ㅇㅇ 2024/10/13 2,580
1630157 강동구와 동작구 어디가 더 살기 편할까요? 22 2024/10/13 3,454
1630156 피부시술 경험 23 적당히 2024/10/13 3,739
1630155 유튜브 오디오북에 한강의 소설 1 오디오북 2024/10/13 1,150
1630154 55세 은퇴... 현금 10억 어떻게 운용하면 좋을까요? 6 이제 2024/10/13 4,596
1630153 무슨 진동일까요? 3 . . 2024/10/13 1,216
1630152 무릎 인공관절수술 아시는 분이요~ 10 ... 2024/10/13 1,344
1630151 주인과 겸상(?)하고 싶어하는 울 강아지 4 해피엔젤 2024/10/13 1,438
1630150 치즈는 짭짤해서 맛있나봐요 3 ... 2024/10/13 833
1630149 나이 80에 공공기관 일 다니는 이모 53 34vitn.. 2024/10/13 21,699
1630148 코스트코에서 산 진공포장기가 안되는데 7 진공 2024/10/13 1,218
1630147 전에 캐셔 10년 다니다 그만둔다고 7 .. 2024/10/13 2,937
1630146 얼굴 크고 넙대대한 40대 중반이예요 헤어스타일 추천 좀 해주세.. 3 ㅇㅇ 2024/10/13 1,955
1630145 여의도에서 홍대입구역 9 2024/10/13 708
1630144 저체중인 사람이 10개월전보다 체중이 더 줄었는데 컨디션은 나쁘.. 9 익명 2024/10/13 1,509
1630143 전세사기, 안 막나 못 막나…‘전세지옥’ 청년들의 절규 9 ... 2024/10/13 1,432
1630142 박위 송지은 결혼식에서 남동생 축사라는데... 61 ..... 2024/10/13 48,086
1630141 키로 베이커리 잘 아시는분 2 판교나 정자.. 2024/10/13 687
1630140 7막7장에 밑줄 긁고 읽었던 사람 ㅋㅋㅋ 15 ㅇㅇ 2024/10/13 3,646
1630139 데이트 가는 길 9 데이트 2024/10/13 9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