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벽이 있는 아내 다 아는데 남편만 모른다면

고민 조회수 : 1,987
작성일 : 2024-08-30 09:11:42

가족이예요 도벽이 있는사람이

같이살고 매일보는 가족은 아니고 저에게는 손위지요

십몇년전에  저도 피해를 당했고  그뒤로 괜찮아 진줄 알았어요 그런데 최근 아직도 그 버릇이 남아  가족에게  계속 피해를 끼치는걸 알았어요

소소하게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이  없어지고  시어머니  지갑에 손을 대서  소소한 금액이 없어진다네요

시어머니가 잠깐볼일보느라 지갑을 맡긴새  그새 안에 있던돈 몇만원이 없어지고  그런게 기회만 있으면 계속되는거죠  다른 가족의돈 몇십만원도 없어져서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네요   현금이외에도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그걸 가족이 다알아요

예를들어  먹을걸  주인몰래 가방에 넣고 챙긴다든지   시어머니  없는집에 와서  냉장고 음식을 몽땅  싸간다던지 하는거요

참고로 심증만이  아니라  대놓고 얘기했더니  본인이 사소한돈에  욕심이 생겨 그렇다고 하더라니  확실한 거겠죠

그런데  단 한사람 남편만 몰라요  남편이 좀 냉정한 사람이라  알게되면 후 폭풍이  두려워 말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거  이혼같은  후폭풍이어도  누가 넌지시 말을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1.163.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8.30 9:15 AM (124.50.xxx.70)

    말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
    그냥 냅두세요.

  • 2. 에고
    '24.8.30 9:15 AM (175.120.xxx.173)

    정신과 검사 해야할 것 같네요.

  • 3. 저런건
    '24.8.30 9:42 AM (118.235.xxx.248)

    충동성이라 정신과 가도 해결 안되요

  • 4. ...
    '24.8.30 9:56 A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없어서 그런거 아니면 정신적문제죠

  • 5. 00
    '24.8.30 9:57 AM (118.34.xxx.194)

    저도 주변에 한 사람 있어요,,쳐다보는 게 넘 괴로워요ㅠ

  • 6. 호순이
    '24.8.30 10:07 AM (118.235.xxx.196)

    왜 분란을 만들까요
    가족끼리만 손버릇이 나쁘다면 그나마
    문단속 잘하면 되고 밖에서도 그런다면
    잡히겠죠 그럼 가족아닌곳에서 남편도 알게되면
    ㄱ때는 어쩔수 업을듯 해요

  • 7. 가족이니
    '24.8.30 10:15 AM (58.123.xxx.123)

    말해야하지않나요? 남의 집이면 냅두겠지만.
    그런 엄마와 지내는 아이들도 위험해보여요.
    꼭 말해서 남펀이 적당한 방법을 생각해보게 해야지요

  • 8.
    '24.8.30 12:08 PM (210.108.xxx.182) - 삭제된댓글

    말해줘야죠.
    나중에 더 큰일 생기기전에.

    말하면 남과 같은거죠.
    그 남편에게 꼭 말해주세요.

  • 9.
    '24.8.30 12:09 PM (210.108.xxx.182)

    말해줘야죠.
    나중에 더 큰일 생기기전에.
    그 남편에게 꼭 말해주세요.

  • 10. ㅇㅇ
    '24.8.30 4:2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말해도 시모가 해야지
    시모외 말하는건 반대

  • 11. ..
    '24.8.30 4:50 PM (61.254.xxx.115)

    말한다해서 이혼하진않겠지만 몇십만원씩 훔쳐가는건 말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1570 성인 딸을 둔 엄마만 대답해 주세요 62 2024/10/18 15,314
1631569 로또 50회 당첨자 40억. 아줌마 보셨어요? 24 .. 2024/10/18 24,853
1631568 온가족이 지독한 감기 낫지를 않네요 6 미티겠네요 2024/10/18 1,170
1631567 오늘 같은날씨에 창밖을보며 커피한잔이 딱이네요..... 4 2024/10/18 1,307
1631566 이제 와서 정상인척 하는 조중동 4 2024/10/18 1,661
1631565 1키로 빠졌는데 난리났어요 9 ... 2024/10/18 4,539
1631564 이창수 중앙지검장이 압수수색 아무거나 하는것 아니래요 10 .., 2024/10/18 1,825
1631563 50지나니 생로병사 10 생로 2024/10/18 5,382
1631562 (급)쉬림프 새우 버거 최강은 어디인가요? 21 배고파요~ 2024/10/18 2,856
1631561 검찰들 자처해서 김건희 순장조 2 asdf 2024/10/18 1,144
1631560 나는 탈혼했다 나제인 2024/10/18 2,328
1631559 나는 솔로 최종커플 누가 될까요? 9 영숙 2024/10/18 3,606
1631558 브래지어 밑에 살 빼고싶어요 5 우유 2024/10/18 1,589
1631557 맛난 들기름 있는데 두부구워도 될까요 17 2024/10/18 2,790
1631556 4키로 포메인데요. 사과/오이/계란후라이를 섞어서 준다면 부피.. 8 강아지 밥 2024/10/18 1,267
1631555 붕어빵 가격 20 ... 2024/10/18 2,986
1631554 사회복지사 직장 다니면서 취득할수있나요? 8 2024/10/18 2,092
1631553 빗소리가 좋네요 6 ㅇㅇ 2024/10/18 1,277
1631552 한동훈, 野 김여사 특검법에 “거부될 것 알면서 가능성·현실성 .. 8 .. 2024/10/18 1,719
1631551 조립식 가족 보다가 영화 마더가 생각났어요. 2 ㅇㅇ 2024/10/18 2,031
1631550 트래블월렛카드 해외 숙소 결제 9 돌멩이 2024/10/18 1,430
1631549 김건희 압수수색도 검찰 거짓말이네여 6 000 2024/10/18 1,307
1631548 목에 뭐가 걸려있는 느낌입니다 6 괴로워요 2024/10/18 1,678
1631547 요즘 말많은 그부부 58 부부 2024/10/18 22,371
1631546 옷장안에 콘센트 2024/10/18 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