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벽이 있는 아내 다 아는데 남편만 모른다면

고민 조회수 : 1,940
작성일 : 2024-08-30 09:11:42

가족이예요 도벽이 있는사람이

같이살고 매일보는 가족은 아니고 저에게는 손위지요

십몇년전에  저도 피해를 당했고  그뒤로 괜찮아 진줄 알았어요 그런데 최근 아직도 그 버릇이 남아  가족에게  계속 피해를 끼치는걸 알았어요

소소하게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이  없어지고  시어머니  지갑에 손을 대서  소소한 금액이 없어진다네요

시어머니가 잠깐볼일보느라 지갑을 맡긴새  그새 안에 있던돈 몇만원이 없어지고  그런게 기회만 있으면 계속되는거죠  다른 가족의돈 몇십만원도 없어져서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네요   현금이외에도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그걸 가족이 다알아요

예를들어  먹을걸  주인몰래 가방에 넣고 챙긴다든지   시어머니  없는집에 와서  냉장고 음식을 몽땅  싸간다던지 하는거요

참고로 심증만이  아니라  대놓고 얘기했더니  본인이 사소한돈에  욕심이 생겨 그렇다고 하더라니  확실한 거겠죠

그런데  단 한사람 남편만 몰라요  남편이 좀 냉정한 사람이라  알게되면 후 폭풍이  두려워 말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거  이혼같은  후폭풍이어도  누가 넌지시 말을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1.163.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8.30 9:15 AM (124.50.xxx.70)

    말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
    그냥 냅두세요.

  • 2. 에고
    '24.8.30 9:15 AM (175.120.xxx.173)

    정신과 검사 해야할 것 같네요.

  • 3. 저런건
    '24.8.30 9:42 AM (118.235.xxx.248)

    충동성이라 정신과 가도 해결 안되요

  • 4. ...
    '24.8.30 9:56 A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없어서 그런거 아니면 정신적문제죠

  • 5. 00
    '24.8.30 9:57 AM (118.34.xxx.194)

    저도 주변에 한 사람 있어요,,쳐다보는 게 넘 괴로워요ㅠ

  • 6. 호순이
    '24.8.30 10:07 AM (118.235.xxx.196)

    왜 분란을 만들까요
    가족끼리만 손버릇이 나쁘다면 그나마
    문단속 잘하면 되고 밖에서도 그런다면
    잡히겠죠 그럼 가족아닌곳에서 남편도 알게되면
    ㄱ때는 어쩔수 업을듯 해요

  • 7. 가족이니
    '24.8.30 10:15 AM (58.123.xxx.123)

    말해야하지않나요? 남의 집이면 냅두겠지만.
    그런 엄마와 지내는 아이들도 위험해보여요.
    꼭 말해서 남펀이 적당한 방법을 생각해보게 해야지요

  • 8.
    '24.8.30 12:08 PM (210.108.xxx.182) - 삭제된댓글

    말해줘야죠.
    나중에 더 큰일 생기기전에.

    말하면 남과 같은거죠.
    그 남편에게 꼭 말해주세요.

  • 9.
    '24.8.30 12:09 PM (210.108.xxx.182)

    말해줘야죠.
    나중에 더 큰일 생기기전에.
    그 남편에게 꼭 말해주세요.

  • 10. ㅇㅇ
    '24.8.30 4:2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말해도 시모가 해야지
    시모외 말하는건 반대

  • 11. ..
    '24.8.30 4:50 PM (61.254.xxx.115)

    말한다해서 이혼하진않겠지만 몇십만원씩 훔쳐가는건 말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021 나이드니 무서운 점.. 22 나이 2024/08/30 16,800
1620020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무능 2024/08/30 2,668
1620019 탄산 얼마나 마셔요? 8 탄산 2024/08/30 1,699
1620018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2024/08/30 1,576
1620017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2024/08/30 11,796
1620016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60 ooo 2024/08/30 7,838
1620015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ㅁㅁㅁ 2024/08/30 1,616
1620014 잇몸이 내려갔어요 4 잇몸 2024/08/30 3,902
1620013 코로나 걸린 남편 2 ... 2024/08/30 1,489
1620012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2024/08/30 1,726
1620011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8 끄더덕 2024/08/30 3,155
1620010 사격 김예지 루이뷔통 화보컷 67 오홋 2024/08/30 24,093
1620009 동아일보 1면에 있는 찌그러진 멧돼지 사진을 밟는 이들.... 7 ******.. 2024/08/30 2,304
1620008 문프 지킨다고 윤돼지 찍은 여초카페들 21 그냥3333.. 2024/08/30 2,328
1620007 19살 이등병 구보중 사망...군은 “진상 파악 중” 10 !!!!! 2024/08/30 3,906
1620006 질투로 사람이 죽일듯이 미워질수도 있나요? 4 직장 2024/08/30 2,078
1620005 10시 김어준의 다스뵈이다 ㅡ 김민석과 이재명의 사귐, 뉴라이트.. 1 같이봅시다 .. 2024/08/30 910
1620004 치매를 겪고 있는 엄마 10 .. 2024/08/30 5,366
1620003 이마가 내려와 또롱했던 큰눈이 평범해지네요 8 ... 2024/08/30 2,458
1620002 알보칠 아세요? 잘듣는데 약이 너무 독하네요 13 .... 2024/08/30 3,352
1620001 새치머리 옴브레 해보신분 계세요? 3 dll 2024/08/30 2,283
1620000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 철거반대 국회의원단, 주한 독일 슈미트 대.. 6 기레기아웃 2024/08/30 764
1619999 검은 사제들 많이 무섭나요 ? ㅠㅠ 6 2024/08/30 1,814
1619998 서진이네2 손님들 4 hh 2024/08/30 3,921
1619997 일본 구매대행 업체 추천해 주세요 2 편두통 2024/08/30 76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