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도벽이 있는 아내 다 아는데 남편만 모른다면

고민 조회수 : 1,936
작성일 : 2024-08-30 09:11:42

가족이예요 도벽이 있는사람이

같이살고 매일보는 가족은 아니고 저에게는 손위지요

십몇년전에  저도 피해를 당했고  그뒤로 괜찮아 진줄 알았어요 그런데 최근 아직도 그 버릇이 남아  가족에게  계속 피해를 끼치는걸 알았어요

소소하게  아이들이 받은  세뱃돈이  없어지고  시어머니  지갑에 손을 대서  소소한 금액이 없어진다네요

시어머니가 잠깐볼일보느라 지갑을 맡긴새  그새 안에 있던돈 몇만원이 없어지고  그런게 기회만 있으면 계속되는거죠  다른 가족의돈 몇십만원도 없어져서 시어머니한테 전화가 왔다네요   현금이외에도  이런저런 에피소드가 많았는데 그걸 가족이 다알아요

예를들어  먹을걸  주인몰래 가방에 넣고 챙긴다든지   시어머니  없는집에 와서  냉장고 음식을 몽땅  싸간다던지 하는거요

참고로 심증만이  아니라  대놓고 얘기했더니  본인이 사소한돈에  욕심이 생겨 그렇다고 하더라니  확실한 거겠죠

그런데  단 한사람 남편만 몰라요  남편이 좀 냉정한 사람이라  알게되면 후 폭풍이  두려워 말을 못하는  상황입니다  이거  이혼같은  후폭풍이어도  누가 넌지시 말을 하는게 나을까요

 

IP : 121.163.xxx.10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런
    '24.8.30 9:15 AM (124.50.xxx.70)

    말할 사람이 누가 있나요..
    그냥 냅두세요.

  • 2. 에고
    '24.8.30 9:15 AM (175.120.xxx.173)

    정신과 검사 해야할 것 같네요.

  • 3. 저런건
    '24.8.30 9:42 AM (118.235.xxx.248)

    충동성이라 정신과 가도 해결 안되요

  • 4. ...
    '24.8.30 9:56 AM (110.70.xxx.206) - 삭제된댓글

    없어서 그런거 아니면 정신적문제죠

  • 5. 00
    '24.8.30 9:57 AM (118.34.xxx.194)

    저도 주변에 한 사람 있어요,,쳐다보는 게 넘 괴로워요ㅠ

  • 6. 호순이
    '24.8.30 10:07 AM (118.235.xxx.196)

    왜 분란을 만들까요
    가족끼리만 손버릇이 나쁘다면 그나마
    문단속 잘하면 되고 밖에서도 그런다면
    잡히겠죠 그럼 가족아닌곳에서 남편도 알게되면
    ㄱ때는 어쩔수 업을듯 해요

  • 7. 가족이니
    '24.8.30 10:15 AM (58.123.xxx.123)

    말해야하지않나요? 남의 집이면 냅두겠지만.
    그런 엄마와 지내는 아이들도 위험해보여요.
    꼭 말해서 남펀이 적당한 방법을 생각해보게 해야지요

  • 8.
    '24.8.30 12:08 PM (210.108.xxx.182) - 삭제된댓글

    말해줘야죠.
    나중에 더 큰일 생기기전에.

    말하면 남과 같은거죠.
    그 남편에게 꼭 말해주세요.

  • 9.
    '24.8.30 12:09 PM (210.108.xxx.182)

    말해줘야죠.
    나중에 더 큰일 생기기전에.
    그 남편에게 꼭 말해주세요.

  • 10. ㅇㅇ
    '24.8.30 4:25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말해도 시모가 해야지
    시모외 말하는건 반대

  • 11. ..
    '24.8.30 4:50 PM (61.254.xxx.115)

    말한다해서 이혼하진않겠지만 몇십만원씩 훔쳐가는건 말해줘야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0186 동네 학원에서 중등 내신만 받지 않는 이유는 10 2024/08/31 2,001
1620185 수박 설익은걸 샀어요 3 수박 2024/08/31 830
1620184 냉장고 질문2 (냄새 및 생활스타일 관련) 3 111 2024/08/31 712
1620183 소화 어려운 암환자 착한 탄수화물이 뭘까요? 10 .. 2024/08/31 1,952
1620182 바게트빵 좋아하는 분들 20 2024/08/31 2,826
1620181 커브스 재활운동인가요? 17 .... 2024/08/31 1,696
1620180 수술 후 2주 입원. 드라이 샴푸가 최선일까요? 13 ㅇㅇ 2024/08/31 1,871
1620179 요즘 의대교수가 제일 불쌍합니다. 25 2024/08/31 4,281
1620178 지압슬리퍼 신고 움직이면 더 피곤한가요? 6 .. . 2024/08/31 1,225
1620177 사촌 언니에게 이 사실을 다 알릴까요. 164 .. 2024/08/31 30,078
1620176 삼성 비스포크 냉장고가 2년만에 7 내가 미쳤지.. 2024/08/31 2,464
1620175 80대 단백질음료 어떤게 좋을까요? 7 산소 2024/08/31 1,260
1620174 실리콘 얼음틀 3 ... 2024/08/31 1,166
1620173 아들들 잘먹으면 이쁘다고 많이 주는거 30 아들엄마들 2024/08/31 4,760
1620172 병원 진료보던 담당의사를 바꿔보신분 10 .. 2024/08/31 963
1620171 다음주 수요일 대장내시경해요 4 2024/08/31 750
1620170 조국 대표님 응원, 전주지검 앞 침묵시위 5 !!!!! 2024/08/31 1,415
1620169 간호법 전사 "尹 거부권 원망했지만…오히려 전화위복 됐.. 10 2024/08/31 2,253
1620168 일본애들 이해가 갑니다 9 ... 2024/08/31 3,768
1620167 주말 8:30에 전국민대상 실비보험 설문조사 전화오네요 5 ㅁㅊㄴ 2024/08/31 1,901
1620166 중등남아 6 여름아 2024/08/31 660
1620165 안대쓰니까 신기하네요 5 .. 2024/08/31 3,522
1620164 25살에 비해 얼마나 찌셨나요? 45 몸무게 2024/08/31 4,429
1620163 하루 단식 해보신 분? 4 뚱그래 2024/08/31 1,375
1620162 무염버터 가염버터 뭘로사시나요! 22 2024/08/31 2,8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