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힘든 운동이 안힘들어진 느낌. 기분나빠요

자유 조회수 : 3,343
작성일 : 2024-08-30 00:04:49

매일 10키로 조깅 혹은 8키로 트레킹을 하는데요 더이상 힘들지가 않아요. 매번 강도를 높일수도 없는 노릇이고 땀도 많이 흘려도 운동을 더해야 할거같은 기분이에요.

운동 많이 하시는분들 어떠신가요? 죽을때까지 죽을만큼 운동할수 있는것도 아니고 더 강한 마약을 원하듯 운동도 그런거같아요. 저만 그런가요?

IP : 211.234.xxx.73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30 12:08 AM (125.128.xxx.181) - 삭제된댓글

    나쁠 일은 아닌 듯…
    거리나 횟수 기준이 아니라 시간 기준으로 해보세요
    00키로 뛴다보다 00분 뛴다.
    그럼 그 시간 동안 뛰는 거리가 갈수록 늘어나니
    기록갱신의 맛이 있고 기분 좋아지죠

  • 2.
    '24.8.30 12:08 AM (223.38.xxx.160)

    건강해지고 체력 올라가서
    능력치가 올라간 건데 왜 기분이 나쁘십니까

    운동 효과 잘 보고 계신 건데요!

  • 3. ㅇㅇ
    '24.8.30 12:11 AM (211.234.xxx.223)

    기분이 나쁘다기 보다 운동하고 와도 시시하다 할까요 ㅜ 이게 진찌 운동인건지……남들보다 훨씬 빨리 뛰고 오니 시간도 짧아지니 운동 안한 느낌이요 휴

  • 4. ..
    '24.8.30 12:12 AM (210.178.xxx.35)

    잭 다니엘스의 러닝 포뮬러 이런 책에서 훈련 방법 찾아보시거나
    러닝 수업 들으셔서 체계적으로 훈련해 보세요
    저도 그렇게 혼자 뛰다가
    요즘 러닝 수업 들으면서 가을 풀마라톤 준비하는데
    너무 재미있고 신나요
    매일 10km 정도 뛰시면 충분히 하실수 있어요

  • 5. 부럽다~♡
    '24.8.30 12:19 AM (221.153.xxx.127) - 삭제된댓글

    30대 중반에 주 5회는 10킬로씩 뛰고
    30분~1시간 수영으로 마무리 하고 일하러 갔는데
    40대 이후 지금 50대 중반까지 전혀 뛰지 않고
    걷기만 해요. 다시 뛰어서 가슴이 열리고 산소가
    시원하게 몸속을 훑어 주는 경험하고 싶어요.
    근데 이제 못하겠어요.ㅠㅠ

  • 6. 그렇게
    '24.8.30 12:31 AM (121.147.xxx.48)

    운동중독의 길에!
    도파민이 뿜뿜 솟아나는 순간을 뇌가 원하는 거죠.
    적당히 조금씩 늘리세요.

  • 7. 기쁜일 아닌가요
    '24.8.30 12:46 AM (223.38.xxx.109)

    자기 체력 강해지는걸 가지고 기분 나쁘다는건 또 뭔가요. 부정적인 성격인가보네요.
    저같으면 또 한단계 업그레이드된 내 체력에 뿌듯하고 신날 거 같아요.
    계속 기분 나쁘심 발목에 모래주머니라도 차고 뛰세요.

  • 8. 거리말고
    '24.8.30 12:51 AM (27.117.xxx.123)

    Lap Time 을 줄여보세요.

    훨씬 힘들어집니다.

  • 9. ...
    '24.8.30 1:36 AM (112.148.xxx.119)

    맞아요. 그래서 점점 더 강한 운동을 찾아요.

  • 10. 인터벌
    '24.8.30 10:00 AM (211.248.xxx.23)

    운동으로 해보세요. 시간과 거리가 중요한게 아니고 그 안에서 강도를 조절해서 하는게 좋다고 하더라고요. 운동량이 중요한게 아니라 심박동이 얼마나 뛰었는가가 중요하다고 했거든요.

  • 11. 저는
    '24.8.30 10:15 AM (182.222.xxx.138)

    초짜 수영인인데요..자유수영 가면 100미터씩 대여섯번 돌고 나머진 50미터씩 몇번 설렁설렁..근데 이렇게 해도 얼굴이 불타는 고구마 되곤 했는데
    의식 안하다가 갑자기 요즘 고구마가 안되고 있어 이상타 했어요...
    심지어 어젠 한번에 200이랑 300미터 돌았는데 아무렇지도 않아서 샤워하면서 읭?? 이랬다는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470 82쿡과 함께 한 소회 8 -- 2024/10/12 842
1629469 어제보다 투표를 안 하시네요 23 사전투표 2024/10/12 1,363
1629468 여러날들을 82와 함께하면서 나이들어갑니다 1 내일 2024/10/12 234
1629467 양심치과 알려주세요 1 걱정인형 2024/10/12 429
1629466 수세미 짱짱한것 없나요? 다이소건 물닿자마자 흐물흐물 12 망사수세미 2024/10/12 1,441
1629465 공지내용이 시원하네요 6 진짜 2024/10/12 1,052
1629464 목걸이와팔찌기 줄이 꼬였어요. 10 어쩌지 2024/10/12 850
1629463 최근에 꽂혀서 가장많이 듣고있던 노래 1 니즈 2024/10/12 891
1629462 오늘 혼자 있어요. 1 오늘 2024/10/12 526
1629461 전기요금 잘 못 나오기도 하나요? 70만원대에 충격 17 ㅇㅇ 2024/10/12 3,405
1629460 60대 일자리 7 고비 2024/10/12 1,793
1629459 생존신고 1 ㅎㅎ 2024/10/12 309
1629458 갱년기가 되니 지나온 감정들이 불쑥 5 .. 2024/10/12 1,690
1629457 저는 한강 작품 두 편을 읽었네요 1 그래도 2024/10/12 895
1629456 유럽여행 가면 미술관 관람 즐기시나요? 22 ... 2024/10/12 1,783
1629455 고등남아가 계속 피곤하다는데 14 올리버 2024/10/12 1,232
1629454 나혼자 생일 보내기 5 유칼리 2024/10/12 861
1629453 지금 수액맞고있어요 9 ... 2024/10/12 1,348
1629452 울엄마의 한글공부 4 스테파네트 2024/10/12 638
1629451 쉬는 날 한가한게 싫어요 4 2024/10/12 1,050
1629450 걷기를 (유료로 자세교정) 제대로 배우고 싶어요. 4 잘걷자. 2024/10/12 815
1629449 집주인 3 ㅅㅇ 2024/10/12 670
1629448 82 가입한지.. 6 저도 2024/10/12 478
1629447 장인수기자가 보도한 김형숙교수의 실체 7 .. 2024/10/12 2,170
1629446 인사 1 2024/10/12 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