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t와 f의 차이

노란곰 조회수 : 4,696
작성일 : 2024-08-29 23:12:30

mbti성격검사는

너무도 불확실한 잣대인것같아요.

그렇다, 조금그렇다, 아주 그렇다라는 기준도

개인스스로가 작성하는 거잖아요.

그런 미묘한 중량을 

스스로에게 제일 관대한 자신이

스스로 계산하고 체크해야 한다는점에서부터

어쩌면 자신을 제일 잘 알고 싶은데도

끝까지 자신을 제일 모를것같아요.

 

그런데

어디선지 짧은 글귀를 읽은게 기억이 남아요.

t는 남의 험담을 하거나 듣는것을

시간낭비라고 여기고 귀찮아하고, 대신 자기발전을

위해 노력하며 감정소모를 하지않는 반면

f는 남의 험담을 하거나 듣는 가운데

서로간의 공감을 끌어내고

주변의 타인을 관찰하고

그로 인해  삶의 활력소를 찾는다는거에요.

하지만 또 이것 하나만으로 확대해석하는것도

큰 의미는 없을것같아요.

정말 자신을 알려면,

어떤 다른 정확하고 객관적인 방법이

있어야 할것같은데

그게 뭔지 알길이 없네요.

 

IP : 58.78.xxx.103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ㅇ
    '24.8.29 11:16 PM (175.210.xxx.227)

    저희딸 대문자T인데
    남한테 관심없고 험담하지도 듣기도 싫어해요
    공감능력 떨어지고ㅋ

  • 2. 애사사니
    '24.8.29 11:25 PM (112.153.xxx.101)

    같은 mbti 인데.애니어그램이 다른 경우.성격 정반대에요

  • 3. 그렇지도
    '24.8.29 11:27 PM (39.7.xxx.125)

    T들이 더 자기만의 분석을 좋아하고 험담 좋아하고 남들에게 정말 관심 많습니다 자기 이익과 결부될 때 그들의 놀라운 행동력을 보셔야죠
    F들은 분석보다는 동화되기 바빠 비록 아는 것이지만 편들다 뒷통수 맞고요 계속 통수 맞으면서도 그럴리가 없어란 자기 고집에 자기가 속는 거예요 행동이 느린 F들은 그게 현실적으로 이익이고 편해서요

    T들이 그 대상에 흥미를 끊는 건 자기손익계산이 끝난 후고 F들이 그 대상에 열정을 잃는 건 다른 대상이 생겨서죠

  • 4.
    '24.8.29 11:31 PM (211.234.xxx.31)

    윗님 맞는 거 같아요 저 T인데 저랑 이해관계 없으면 완전 돌맹이 보듯 사람들한테 관심없어요. 험담도 시간낭비로 느껴지고요. 저랑 이해관계가 엮이면 나노단위로 분석해요.

  • 5. ㅇㅇ
    '24.8.29 11:37 PM (112.169.xxx.231)

    그런데 온전히 t인 온전히 f인 사람이 있나요..다 몇퍼센트씩 섞여있죠. 단순히 비중이 우세하다고 극단적으로 그 성향의 특성만을 뒤집어 씌우는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 6. 00
    '24.8.29 11:37 PM (220.121.xxx.190)

    저.. T인데 공감능력이 떨어진다기보다 관심 대상에만
    공감을 몰아서 해주는 편이예요. 괸심대상 아닌 곳에는 아예
    감정 소모도 에너지 쏟는듯 해서 아까워요.

  • 7.
    '24.8.29 11:38 PM (110.8.xxx.59)

    전 f 인데
    남 뒷담화 딱 질색인데요
    하는 것도 듣는 것도...

  • 8. ...
    '24.8.29 11:39 PM (112.152.xxx.243)

    저 T인데 정말 제가 좋아하는 일과 사람 외에는 관심이 없어요ㅠㅠ

  • 9. 그렇지도
    '24.8.29 11:49 PM (175.223.xxx.132)

    당연히 온전히 t 온전히 f사람은 없죠
    그러나 흐름과 결정적인 행동을 보는 거죠
    예를 들어 끝난 한 사람이 있다 쳐요
    t는 아직도 걔 얘기를 하고 있냐 로 정리하고
    f는 아직도 걔 얘기를 할 수밖에 없구나로 이해하죠
    고민당사자에게 도움은 누가 더 될 지 그건 본인이 받아들이는 거고요 t라도 f마인드로 달래주며 정리시키는 사람이 있는가 하면 f라도 t보다 훨씬 더 냉정한 태도로 다른 것에 관심 가지라며 상처를 자극시키는 사람도 있죠
    t와 f 확실히 구분되는 이들도 있고 혼재돼 있는 이들도 있죠 그러나 사람을 목적이나 도구가 아닌 진심으로 대하면 t든 f든 무슨 상관이겠어요 결국은 현명한 진심을 가진 인성이 관계를 가르는 건데요

  • 10. ……
    '24.8.29 11:52 PM (210.223.xxx.229) - 삭제된댓글

    F인데 뒷담화 질색이예요
    뒷담화하는사람 걸러요 ..
    감정이이입이 심해 더 그런것 같아요
    자기는 뒷담화신나게하고 나는 감정이입되서 그
    대상에 색안경끼고 달리보이던데 정작 본인은 뒷담화대상이랑 아무렇지않게 잘지내는것 몇번 경험하니 뒷담화하는 사람이 제일 싫던데요

  • 11. ……
    '24.8.29 11:56 PM (210.223.xxx.229)

    F인데 뒷담화 질색이예요
    뒷담화하는사람 걸러요 ..
    감정이이입이 심해 더 그런것 같아요
    자기는 뒷담화신나게하고 나는 감정이입되서 공감해줬었는데
    정작 본인은 뒷담화대상이랑 아무렇지않게 잘지내는것 몇번 경험했네요 그냥 감정풀이용이었던거죠
    암튼 그이후론 뒷담화하는 사람이 제일 나쁘다 라고 각인됐어요 정떨어지더이다 ..

  • 12. 그야말로
    '24.8.29 11:57 PM (222.119.xxx.18)

    나에게 솔직히
    나를 성찰하는 검사입니다.
    남을 파악하는거 아닙니다.

  • 13.
    '24.8.30 12:14 AM (112.166.xxx.103)

    티인 저는
    남의 험담을 할 정도의 관심이 없어요.
    모르는 넘이나 연예인 등등..

    제가 아는 사람 이라면 모를까.

  • 14. ...
    '24.8.30 12:21 AM (75.97.xxx.166)

    T 는 관심이 있을 때....많은 질문을 한다, 없을 때.... 영혼없는 리액션을 한다

    F 는 관심이 있을 때....진심어린 리액션을 한다, 없을 때...시답지 않은 질문을 많이 한다

  • 15. 아니
    '24.8.30 7:07 AM (121.162.xxx.234)

    뒷담을 하는 가운데서 공감을 이끌어낸다구요?
    ㅎㅎㅎㅎ
    내 뒷담한 사람도 그렇게 이해하시나요?
    그걸 주장이랍시고 글도 쓰다니 ㅋ

  • 16. ...
    '24.8.30 7:11 AM (118.235.xxx.192)

    남 뒷담화나 하면서 에너지 얻는 것들은 쓰레기죠 뒷담화 하는 거 좋아하는 사람은 무조건 걸러야 하는데 그럼 f는 다 걸러야 하나요
    말도 안 되는 소리를 써놨네요

  • 17. 저 T
    '24.8.30 7:37 AM (180.227.xxx.173)

    20대에 젤 싫어하던 사람 뒷담화하는 사람
    30대에 젤 싫어하던 사람 일 못하는 사람
    40대에 젤 싫어하는 사람 뭐든 꼬아듣는 꽤배기
    조금씩 바뀌네요.

  • 18. ...
    '24.8.30 9:10 AM (183.107.xxx.137)

    극 T인데 남 뒷담화 좋아해요
    근데 생각해보면 다른 사람들보다 덜하긴 하네요

  • 19. 관심
    '24.8.30 9:52 AM (39.122.xxx.3)

    T인데 관심있는 사람에게만 집중하고 관심둡니다
    내 테두리안의 사람이라면 뒷담화 험담도 이유를 듣고 관심가져요
    그러나 그 테두리안으로 들여보내는 기준이 커요
    그래서 대다수 사람들이 무괸심 공감능력 떨어지는걸로 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694 넷플릭스 드라마 추천 2 ........ 2024/09/13 3,309
1624693 뒷담화 대처법 궁금해요 2 ㅇㅇㅇ 2024/09/13 1,500
1624692 82 댓글 보니 의사 없으면 수입하면 된다는데 47 ㅇㅇ 2024/09/13 1,535
1624691 저희집으로 추석선물이 오배송 되었는데... 7 울컥 2024/09/13 2,157
1624690 수시 생기부 서류제출이요 1 수시 2024/09/13 922
1624689 홍로라는 사과 맛 24 dufm 2024/09/13 4,808
1624688 약간 눅눅한 쿠키는 어떻게 하면 바삭해질까요 9 쿠키 2024/09/13 1,538
1624687 보습 로션. 크림의 최강자는 뭔가요? 9 보숩 2024/09/13 2,442
1624686 남 선물해주는거 진짜 못하는 사람인데요 6 dd 2024/09/13 2,020
1624685 윤석열 탄핵, 김건희 구속 촉구 123차 LA 촛불행동 집회  5 light7.. 2024/09/13 1,191
1624684 매일 만보 걷기 하면 어떤 효과가 있나요? 35 000000.. 2024/09/13 5,751
1624683 전복죽 내장 3 전복죽 2024/09/13 1,179
1624682 한국에서 공부란 8 dsge 2024/09/13 1,399
1624681 서서히 끓는 냄비속의 개구리 6 ㅇㅇ 2024/09/13 2,128
1624680 스포티비 한달만 구독할 수 있나요? 2 ... 2024/09/13 567
1624679 검게 탄 숭늉 몸에 좋다는 게 사실인가요? 20 .. 2024/09/13 4,358
1624678 오배송 택배 귀찮아요 ㅠ정말 5 왜?남의집으.. 2024/09/13 1,785
1624677 엑스포유치 산업부 해외출장비가 43억이라고.. 10 29표받았음.. 2024/09/13 738
1624676 총리님 응급환자 대란 이것도 가짜 뉴스인가요? 5 우리의 앞날.. 2024/09/13 942
1624675 15일 고속도로 상황 어떨까요? 4 ... 2024/09/13 667
1624674 ebs 명의는 어디서 볼수있을까요? 2 .. 2024/09/13 878
1624673 닌자 블렌더 써보신 분들 6 oo 2024/09/13 1,564
1624672 선암 1 .. 2024/09/13 1,518
1624671 아티제 케이크 중에서는 뭐가 제일 맛있나요? 11 2024/09/13 1,996
1624670 김윤아, 식탁에서 쓰던 접시 3 2024/09/13 5,0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