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혼내주세요 ????

... 조회수 : 2,407
작성일 : 2024-08-29 21:10:42

(나이는 40대 초반이에요)

코로나 이후로 20kg가 쪘어요.

키 160cm, 47kg에서 67kg가 되었어요.

살찐 이후로

고지혈증 약, 고혈압 약 먹기 시작했어요.

지방간 2기쯤이래요.

가족력이 있어서 당뇨도 전 단계에요.

 

그래서 술과 배달음식을 끊었어요.

식이요법과 운동, 다이어트, 금주하려고

평소 노력 중이에요.

 

그런데 가끔 이렇게 밤이 되면 술과 음식 생각이 나요.

가끔 삼겹살에 소주먹고 싶어요 ㅜㅜ

칵테일도 마시고 싶고....

그나마 혼술은 거의 하고 싶지 않은데,

약속 있으면 너무 술 유혹을 떨치기가 힘들어요.

 

저 술 끊어야 하겠죠?

 

저 좀 혼내 주세요 ㅜㅜ

 

 

IP : 112.147.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찐급빠
    '24.8.29 9:16 PM (175.211.xxx.182)

    코로나 이후라면 길게는 4년 이상 됐겠지만요, 그래도 30대 후반까지 40키로대를 유지했다는 게 대단한거에요.
    4-5년간 차곡차곡 찐 살이라 안 빠질 것 같겠지만 날씬하게 살아온 새월에 비하면 찐 기간이 긴 건 아니니 조금만 노력하면 점점 빠질 거에요.
    여건 되심 피티 등록해 보세요. 혼자 운동하는 거랑는 운동 강도가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운동 강도 높여 하면 식욕 조절에도 도움되구요.

  • 2. 얼음쟁이
    '24.8.29 9:17 PM (125.249.xxx.104)

    원래 하지마라하면 더 하고싶은거죠뭐
    먹고싶어도 참아야할 상황이네요
    심각해요

  • 3. ....
    '24.8.29 9:21 PM (112.166.xxx.103)

    16 : 8 간헐적 단식하시고
    혼술은 참고 약속있는 날은 그냥 드세요.

  • 4. 정신차려라
    '24.8.29 9:21 PM (210.98.xxx.105)

    그러다 이 언니처럼 된다!

  • 5.
    '24.8.29 9:23 PM (39.7.xxx.248)

    47에서 57되어도 개짜증나던데...
    길거리의 77도 67이던시절이 있었을겁니다...

  • 6. ...
    '24.8.29 9:44 PM (58.29.xxx.1)

    배달음식 끊은거 정말 대단하신데요?
    내가 오늘 뭘 먹어야겠다 생각이 드시면
    일단 삶은 계란 3개에 물 500 드시고요.
    계단오르기 30층 하시고 샤워 싹 하시고 삼겹살에 맥주 드세요.
    그건 아무 문제 없어요.
    근데 그건 귀찮다? 그건 가짜식욕입니다.
    곤약밥 드시고 잊으소서

  • 7. ㅇㅇ
    '24.8.29 10:01 PM (115.138.xxx.46)

    한때 쫙빼서 47이 아니라 줄곧, 오래 그러셨다가 진짜 갑자기 찌신거에요? 그럼 살빼면 돌아올것같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348 "뭉크전" 가 본 분 계신가요? 6 // 2024/08/31 1,972
1617347 지인 초청으로 전시회 가는 길인데요 7 커피한잔 2024/08/31 1,382
1617346 삐루빼로/ 롯데호텔 LA갈비 11 기가막혀 2024/08/31 6,593
1617345 만남에서 누군가 밥값 낸다는 경우 12 혹시 2024/08/31 3,968
1617344 15개월아기 비스코프 비스켓먹여도 갠차늘까요? 8 비스코프 2024/08/31 851
1617343 171억 5세후니 한강버스, 조선소 가봤더니 충격!! (有) /.. 8 하나같이 2024/08/31 1,346
1617342 위라클커플 너무이뻐요 9 2024/08/31 2,773
1617341 인복 없고 외롭다는 사주에 대한 고찰 29 지나다 2024/08/31 5,662
1617340 우울증 남편이랑 사는 거 30 언제쯤 2024/08/31 6,612
1617339 찬바람 불면 바퀴벌레부부한테 큰 일이 생긴다고 18 ㅇㅇ 2024/08/31 4,199
1617338 혼자패키지여행 14 혼자 2024/08/31 2,620
1617337 일본 방위상 "독도 방어 훈련 일절 하지 말라".. 11 꺼져!! 2024/08/31 905
1617336 무자식이 상팔자. 16 00 2024/08/31 4,267
1617335 한울 원자력본부 20대 직원 숨진채 발견(자기 심장에 칼을 꽂은.. 15 .. 2024/08/31 5,675
1617334 우울감 있는 사람이 읽으면 위로받는 책들 8 ㅇㅇ 2024/08/31 2,187
1617333 자존감 바닥인 사람한테 잘해주지 마세요 27 .... 2024/08/31 7,058
1617332 팔자는 자기가 만드는 거라는 말이 맞는 것 같아요 4 .... 2024/08/31 1,986
1617331 메뉴 3개씩 시켜놓고 혼자 먹기 7 2024/08/31 2,922
1617330 공부 최상위와 연예인 최상위의 처지가 진짜 많이 바뀌었네요. 12 격세지감 2024/08/31 3,255
1617329 日 순시선 독도 들락날락 6 .. 2024/08/31 927
1617328 수리논술은 전공을 어떻게 정하나요? 10 음.... 2024/08/31 878
1617327 붓기 (X). 부기 (O) 10 저도 맞춤법.. 2024/08/31 831
1617326 어르신들은 손주가 감기여도 오길 바라시나요? 19 ㅇㅇ 2024/08/31 2,284
1617325 중국 여행 송이버싯 7 중국 2024/08/31 968
1617324 “응급환자 둘이면 한 명은 죽습니다" 15 ... 2024/08/31 2,8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