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저 좀 혼내주세요 ????

...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24-08-29 21:10:42

(나이는 40대 초반이에요)

코로나 이후로 20kg가 쪘어요.

키 160cm, 47kg에서 67kg가 되었어요.

살찐 이후로

고지혈증 약, 고혈압 약 먹기 시작했어요.

지방간 2기쯤이래요.

가족력이 있어서 당뇨도 전 단계에요.

 

그래서 술과 배달음식을 끊었어요.

식이요법과 운동, 다이어트, 금주하려고

평소 노력 중이에요.

 

그런데 가끔 이렇게 밤이 되면 술과 음식 생각이 나요.

가끔 삼겹살에 소주먹고 싶어요 ㅜㅜ

칵테일도 마시고 싶고....

그나마 혼술은 거의 하고 싶지 않은데,

약속 있으면 너무 술 유혹을 떨치기가 힘들어요.

 

저 술 끊어야 하겠죠?

 

저 좀 혼내 주세요 ㅜㅜ

 

 

IP : 112.147.xxx.3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급찐급빠
    '24.8.29 9:16 PM (175.211.xxx.182)

    코로나 이후라면 길게는 4년 이상 됐겠지만요, 그래도 30대 후반까지 40키로대를 유지했다는 게 대단한거에요.
    4-5년간 차곡차곡 찐 살이라 안 빠질 것 같겠지만 날씬하게 살아온 새월에 비하면 찐 기간이 긴 건 아니니 조금만 노력하면 점점 빠질 거에요.
    여건 되심 피티 등록해 보세요. 혼자 운동하는 거랑는 운동 강도가 확실히 차이가 있어요.
    운동 강도 높여 하면 식욕 조절에도 도움되구요.

  • 2. 얼음쟁이
    '24.8.29 9:17 PM (125.249.xxx.104)

    원래 하지마라하면 더 하고싶은거죠뭐
    먹고싶어도 참아야할 상황이네요
    심각해요

  • 3. ....
    '24.8.29 9:21 PM (112.166.xxx.103)

    16 : 8 간헐적 단식하시고
    혼술은 참고 약속있는 날은 그냥 드세요.

  • 4. 정신차려라
    '24.8.29 9:21 PM (210.98.xxx.105)

    그러다 이 언니처럼 된다!

  • 5.
    '24.8.29 9:23 PM (39.7.xxx.248)

    47에서 57되어도 개짜증나던데...
    길거리의 77도 67이던시절이 있었을겁니다...

  • 6. ...
    '24.8.29 9:44 PM (58.29.xxx.1)

    배달음식 끊은거 정말 대단하신데요?
    내가 오늘 뭘 먹어야겠다 생각이 드시면
    일단 삶은 계란 3개에 물 500 드시고요.
    계단오르기 30층 하시고 샤워 싹 하시고 삼겹살에 맥주 드세요.
    그건 아무 문제 없어요.
    근데 그건 귀찮다? 그건 가짜식욕입니다.
    곤약밥 드시고 잊으소서

  • 7. ㅇㅇ
    '24.8.29 10:01 PM (115.138.xxx.46)

    한때 쫙빼서 47이 아니라 줄곧, 오래 그러셨다가 진짜 갑자기 찌신거에요? 그럼 살빼면 돌아올것같아요. 힘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791 박해순 작가, 1894년 일본의 조선 침략은 전쟁..조선 정복이.. 2 light7.. 2024/08/30 1,157
1619790 방금 테무 슬쩍 구경갔더니 14 Hl 2024/08/30 3,547
1619789 보던 말던X, 보든 말든O(내용 무) 4 ㅇㅇㅇ 2024/08/30 376
1619788 언양불고기 하는 얇은 소고기는 어떻게 살수 있나요? 5 불고기 2024/08/30 906
1619787 수시원서 접수하기 전에 실시간 경쟁률은 어디서 보나요? 4 어디서 2024/08/30 914
1619786 친구와 단둘이 여행 가본 분들 많으신가요? 23 여행 2024/08/30 2,787
1619785 눈화장 눈에 안좋지요? 2 ㅇㅇ 2024/08/30 1,309
1619784 대한민국 이제 '느리게느리게. 운동해야 할 때가 된것 같아요. 8 2024/08/30 1,590
1619783 저도 우리 고양이 얘기 해볼게요.. 16 우리 고양이.. 2024/08/30 1,618
1619782 묵은지를 처음사봤는데 물에 담궜다 써야하나요? 2 묵은지 2024/08/30 857
1619781 서울대 일반전형은 일반고는 어려운가요? 14 일반고 2024/08/30 1,834
1619780 외국에서 친척이 오는데 어디로 갈지ㅠ 7 .. 2024/08/30 1,317
1619779 윤석열 지지율 폭락!!! 갤럽 23% 27 ㄹㄹ 2024/08/30 3,107
1619778 위내시경 대장내시경 늘 하시는 곳에서 하세요? 2 tw 2024/08/30 673
1619777 전 세계에서 졸업생 대비 CEO배출 비율이 가장 높은 대학 상위.. 3 ㅈㅈ 2024/08/30 1,119
1619776 갑자기 백수가 되는데요 7 계란 2024/08/30 2,764
1619775 서울시내- 기정떡 맛있는 떡집 있을까요 5 떡좋아 2024/08/30 1,274
1619774 이혼숙려캠프 출연할 사람 없으면 접든지 6 차차 2024/08/30 3,214
1619773 코로나일까요? 2 코로나 2024/08/30 547
1619772 서울역 KTX 탑승 전 대합실에서 25 2024/08/30 3,050
1619771 우리나라 예술계 미래도 지금 큰 일 난거 아세요? 9 ㅠㅠ 2024/08/30 2,539
1619770 여기 노인혐오. 남녀갈등 유발 ... 역겨운 수준이네요 30 ㅂㅂ 2024/08/30 2,172
1619769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 아시나요? 8 왜하필 2024/08/30 575
1619768 윗층 개짖는 소리 때문에 문자신고 했는데 6 112 2024/08/30 2,169
1619767 10시 대안뉴스 대물시네마 ㅡ 근래에 보기 힘들었던 진짜 미친.. 1 같이볼래요 .. 2024/08/30 5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