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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면접보고 떨어졌어요.

취직 조회수 : 5,241
작성일 : 2024-08-29 17:11:32

먹고 살기 힘드네요. 면접 3명 보러 왔던데 오늘 5시까지 연락 준다고 했는데 저는 아무런 소식이 없네요.  핸드폰만 꼭 붙잡고 있는데, 떨어진걸 아니까 슬프네요. 세상이 무너진듯....

하긴 제가 나이가 많아요. 

실력은 되는데 나이때문에 안됐다고 스스로 위로 아닌 위로하고 있어요. 면접보고 연락 안오는거 고문이네요. 저 좀 위로해주세요.

IP : 61.77.xxx.10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9 5:13 PM (59.12.xxx.29)

    더 좋은곳 되실거에요
    화이팅!!!!

  • 2.
    '24.8.29 5:14 PM (223.38.xxx.33)

    올해초에 면접보고 떨어졌어요
    얼마뒤에 훨씬 좋은 곳 됐어요

  • 3. 하바나
    '24.8.29 5:16 PM (211.234.xxx.204)

    나이가 많으면 100군데 넣는다 생각하세요
    그중에 하나만 되면 됩니다.
    요새 절은애들은 취업으로 더 힘들어해요
    용기내세요.
    연락 며칠있다 다시 올 수 있어요

  • 4. ..
    '24.8.29 5:21 PM (59.9.xxx.163)

    가뜩이나 폭염에 나이도 많은데너무절실한 심정 이해합니다..
    저녁 젤 맛나게 드시고 자리잡을 회사 한군데는 꼭 됩니다.. 기도합니다
    함께 힘내요

  • 5. 원글
    '24.8.29 5:22 PM (61.77.xxx.109)

    바쁘실텐데 댓글 주셔서 감사합니다. 훌훌 털고 일어날게요.

  • 6. ```
    '24.8.29 5:25 PM (219.240.xxx.235)

    거절을 두려워마세요~~거절에 익숙해져야죠 우리나이엔

  • 7. 원글
    '24.8.29 5:27 PM (61.77.xxx.109)

    거절을 두려워마시라는 명언 너무 좋아요.
    우리 나이엔.

  • 8. ㅅㅅ
    '24.8.29 5:28 PM (218.234.xxx.212)

    맞습니다. 100개 넣어서 한개만 되면 됩니다.

    옛날 생각해 보세요. 일단 모집 공공 자체가 좀 폐쇄적이고, 특정 학교와 특정학과에만 원서 넣도록 하고, 어쩌다 모집 공고를 봐도 그 회사에 찾아가서 ‘당사 소정양식’을 받아다가 자필로 서류 채우고, 자필로 자기 소개서 내고 그랬잖아요.

    물리적으로 여러 개 원서 내는 것 자체가 불가능했어요. 요즘은 인터넷으로 정보 알고, 지원서 다운 받아서, 그냥 파일에 보관된 것 그대로 옮기고 그러잖아요. 요즘 원서 10장 써도 옛날 원서 1장 쓰는 것만큼도 품이 안 들어요. 그냥 많이 봐서 하나만 걸리면 돼요.

    힘내세요.

  • 9. ㅍㅍ
    '24.8.29 5:29 PM (124.80.xxx.38)

    거기말고 다른데 가실곳 반드시 있을거에요. 너무 실망 마세요!!

  • 10. 더 좋은데
    '24.8.29 5:36 PM (220.117.xxx.61)

    저도 나이때문에 며칠전에 떨어졌는데
    저 하는일로 다른데 더 좋은데 갔어요.
    야간에 공부하러 기술교육원에도 갔구요
    아무래도 공부를 더 해야할것같아서 자격증 따려구요
    올해 하반기 힘들겠지만 보람있게 살려구요
    괜찮아요 님 맛난거 드시고 주무세요
    더 좋은 일 있을거에요.

  • 11. 제경험상
    '24.8.29 5:37 PM (219.240.xxx.235)

    간절하지 않을떄 더 잘되더라구요 ㅎㅎ

  • 12. 근데
    '24.8.29 5:40 PM (124.54.xxx.37)

    떨어져도 연락은 주면 좋겠어요 그정도 노력도 아깝다는건지..

  • 13. --
    '24.8.29 5:44 PM (61.76.xxx.95)

    토닥토닥
    힘내세요 더 좋은곳이 나타날꺼예요

  • 14. 나늘
    '24.8.29 5:51 PM (124.60.xxx.9)

    나말고 더젊은애 뽑는것도 이해는 됩니다.ㅜㅜ

  • 15. 위로
    '24.8.29 5:55 PM (218.234.xxx.34)

    인생사 새옹지마. 여기 떨어지고 어떤 좋은 일이 생기려고 그러나!!!!! 생각합시다

  • 16. 원글
    '24.8.29 6:09 PM (61.77.xxx.109)

    감사합니다. 위로 해주시니까 마음이 풀리고 힘이 나네요.

  • 17. ...
    '24.8.29 11:05 PM (58.143.xxx.196)

    그당시에만 그래요
    님 일이 아니라서
    저두 수두룩 지금은 그런곳 일안하길 잘되었다
    생각해요
    연이 닿는곳에서 채용되실거에요

  • 18. 00
    '24.8.30 9:01 AM (106.248.xxx.78)

    저도 9월에 퇴사합니다. 경단이었다가 취업하고 버티고 싶었는데 너무 힘들어서 퇴사합니다. 앞으로 일자리 구해야 하는데 저도 나이가 많아서 걱정이네요 ㅠ.ㅜ
    원글님과 저 모두 좋은 자리 찾을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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