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의말에 신경 안쓰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 조회수 : 2,253
작성일 : 2024-08-29 16:47:19

어느순간 제가 남의 시선 남의 말들에 너무 신경 많이 쓰고.. 그러다보니 행동을 조심하는 편인데 어쩌다 좀 안좋은 말 들음 많이 속상해하고..

남에게 필요이상으로 영향 받으며 내삶의 에너지를 쓸데없이 낭비하는것 같단 생각이 들어요

내중심 주관도 없어지고 바보같단 생각도 들고요

 

제가 불법을 저지르는 것도 아니고 악한마음으로 남에게 피해주려 하는 스탈도 아니고 

원래 남에게 욕안먹고 사는 사람 없고 욕먹는다고 잘못되는 것도 아닌데

왜케 남말에 과하게 신경쓰느라 내인생의 행복을 놓치는지.. 이걸 어떻게 고쳐야 하나요?

 

IP : 39.7.xxx.254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9 4:49 PM (223.38.xxx.119) - 삭제된댓글

    남에게 인정 받으려는 생각을 끊고 내가 나 자신을 인정하면 됩니다 그게 어떤 이유가 있어서 인정하는 게 아니에요

  • 2.
    '24.8.29 4:52 PM (118.235.xxx.9)

    수시로 감정과 생각 사로잡히지 말고 지켜보는 연습을 하세요. 있는 그대로 보는 연습을 하는 겁니다.

  • 3.
    '24.8.29 4:53 PM (112.150.xxx.63) - 삭제된댓글

    인정욕구.
    미움받을 용기
    이거 읽어보세요

  • 4. ..
    '24.8.29 5:01 PM (39.7.xxx.254)

    좋은 조언들 감사합니다

  • 5. ㄴㅇㅅ
    '24.8.29 5:02 PM (124.80.xxx.38)

    기본 마인드 자체를 약간 쌍마이웨이로 가지면 되요.
    그래서 뭐 어쩌라고. 근데? 어 그렇게 생각하던지 말던지 말하던지말던지. 그러라그래~~

    내가 사회에 해악끼치지않고 남에게 피해 안주고 살면 남이 뭐 나에 대해 어찌 생각하든 말하든 무시하심 되요. 그사람들이 선넘어서 내게 직접적인 피해주면 그때 제대로 반응해야죠.
    그전까진 그러라 그래~어쩌라고 마인드로 살면 편합니다.

  • 6. ..
    '24.8.29 5:08 PM (112.151.xxx.75) - 삭제된댓글

    뭐라는겨
    어쩌라고
    그래서??
    응 그래.. 하고 내 갈 길 갑니다

  • 7. ㅇㅇㅇ
    '24.8.29 5:10 PM (121.190.xxx.58)

    남의 댓글들이 참 좋네요. 저도 용기 얻고 갑니다.

  • 8. ....
    '24.8.29 5:13 PM (221.165.xxx.120)

    남들이 뒤에서 헐뜯는 말은
    독이 묻은 화살 같은거랍니다.
    그렇지만 다행히 뒤에 숨어서 하는 말은
    힘이 없어서 그 화살이 내 가슴을 뚫지는 못한대요.

    그런데 가장 어리석은 행동은
    땅에 떨어진 그 화살을 내가 주워서
    내 가슴에 찌르는 거죠.
    맞지 않아도 되는 화살을 맞고,
    받지 않아도 되는 상처를 받고...
    신디씨는 그러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프로듀사(2015년) 김수현 대사중에서

  • 9. 밝은이
    '24.8.29 5:13 PM (121.141.xxx.244)

    딸아이에게 많이 조언하는건데요

    남의 생각은 내가 어쩔 수 없으니 None of my business 라고 되새기라고 해요

  • 10. ....
    '24.8.29 5:49 PM (110.13.xxx.200)

    저 사람도 뭐 특별히 현명한 사람도 아니고
    누군가를 멋대로 판단하고 내뱉는 자체가 오히려 안좋은 사람이다.
    그런 말을 내뱉는 사람의 내면이 결핍으로 하는 말일 경우가 많다.
    실제 정말 나를 생각해서 조언해주는 현명한 이는 잘 없다.

    세상사람들이 다 나를 좋아해야 할 이유는 없다. 하지만 그렇다고 눈치볼 이유도 없다.
    그 잘나가는 연예인도 안티는 꼭 있다.

    내 삶의 주인공은 나인데 내가 엑스트라를 신경 쓸 이유는 없다.
    상대의 말에 기분이 안좋아지는 건 인정욕구때문인것도 있지만
    상대의 말을 스스로 인정하기 때문이거든요.
    그럴 땐 어.쩌.라.구 ~ 그건 너님 생각이고~ 생각하고 내 갈길 가는 거죠.

  • 11.
    '24.8.29 6:43 PM (124.50.xxx.208)

    타고난 성향이라 고치기 힘들지만 생각을 바꿔야해요 착한모습만이 사람들이 좋아하는건 아니더라구요 자기주관이 있어야해요

  • 12. ..
    '24.8.29 7:03 PM (175.121.xxx.114)

    님에게집중.범죄아닌이상에 남 신경안써야해요

  • 13. ...
    '24.8.29 7:20 PM (118.235.xxx.128)

    남한테 욕먹는 거 남이 날 싫어하는 거에 대해 못 견뎌 하는 건 어린애나 하는 짓이에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8485 생각해 보니까 어제 생일이었어요 10 2024/09/01 1,458
1618484 김치찜 앞다리 .목살. 삼겹 12 ㅇㅇ 2024/09/01 1,514
1618483 6,70년대 태어나신 분들은 음양력중 어느 생일로 출생신고하셨나.. 36 음력양력 2024/09/01 3,360
1618482 근로법에 대해 잘 아시는 분께 여쭙니다. 6 조언 2024/09/01 814
1618481 尹, 내일 국회 개원식 불참 무서워서 못나가겠어 18 이시끼쫄려 2024/09/01 3,591
1618480 개신교는 여전히 김건희한테 사족을 못쓰는데 천주교는? 8 종교집단 2024/09/01 1,759
1618479 올영 처음 배송시켜 보는데 3 ㅡ,,- 2024/09/01 1,727
1618478 귀신이 곡할 노릇ㅠ 24 ㅇoo 2024/09/01 12,129
1618477 밤마다 평창동 가는 김건희 5 ... 2024/09/01 6,731
1618476 요새 구두굽에 금속 선 무늬 들어간거는 촌스럽나요? 10 2024/09/01 2,198
1618475 유리병에든 짓갈 비행기에 보낼 수 있나요? 17 알려주세요 2024/09/01 1,479
1618474 야채 비싸도 자주 사드시죠? 19 식단 2024/09/01 3,818
1618473 전 실비보험 22천원 내는데요. 13 ㅇㅇ 2024/09/01 3,592
1618472 수술하고 빠진살 금방 찌겠죠? 7 2024/09/01 1,180
1618471 지금 에어컨 트시나요? 19 ㅇㅇㅇㅇ 2024/09/01 3,778
1618470 식당에서 진상짓 했나요 5 .. 2024/09/01 3,365
1618469 지금 밖인데 긴팔입어도 될 날씨 17 ..... 2024/09/01 4,143
1618468 중년 못된 남자들 8 2024/09/01 3,832
1618467 여권 재발급받을때 1 아기사자 2024/09/01 1,058
1618466 넷플릭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보는데 (스포X) 21 ........ 2024/09/01 5,842
1618465 와...연속혈당기 20 눈치보임 2024/09/01 4,367
1618464 아이 피아노학원 요즘 얼마예요? 매일반 2 타타 2024/09/01 1,910
1618463 국민연금 안넣으신 분 계세요? 9 1 2024/09/01 5,137
1618462 사회초년생 아이들 보험은 어떤게 필요할까요? 1 ^^ 2024/09/01 701
1618461 왜 사람들에서 관계를 꼭 손절이라고 할까요 12 ooooo 2024/09/01 2,8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