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향집은 해가 어떻게 들어오길래

... 조회수 : 4,293
작성일 : 2024-08-29 16:34:11

좋다고들 하나요?

그리고 무슨향인지 나침판을 들고 다닌다고 

알수도 없고  부동산이나 살던 사람이 

알가요?

IP : 211.36.xxx.104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향
    '24.8.29 4:38 PM (125.244.xxx.62)

    다른건 모르겠고
    겨울엔 햇빛이 거실 깊이 들어오고
    여름엔 베란다까지만 조금 들어와요.

  • 2. ...
    '24.8.29 4:39 PM (118.235.xxx.5)

    핸드폰에 나침반 어플있어요.

  • 3. ..
    '24.8.29 4:39 PM (223.38.xxx.193)

    24평 겨울은 거실 끝 신발장 바로 앞까지 해가 들어오고
    여름은 베란다 3분의 2나 반 정도만 해가 들어와요

  • 4. ..
    '24.8.29 4:40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남향 오래 살다 그 이후로 남향 집 못 들어가봐서ㅋㅋ 전 확실히 알 것 같아요. 남향 중간층 살 때가 여름에 제일 시원하고 겨울에 제일 따뜻했던 것 같아요. 남향 살 때는 아주 한여름이 아니면 그냥 문 열어놓고 거실에 대자로 누워서 낮잠도 잘 잤어요. 그게 윗분 적으신 대로 해가 거실까지 들어오지않아서였나봐요.

  • 5. 정남향
    '24.8.29 4:40 PM (211.114.xxx.55)

    여름에 베란다도 정말 적게 들어와요
    겨울엔 거실 텔레비젼지나서 까지도 들어와요
    겨울에 가스점검 오신분이 해가 이렇게 잘들다니 감탄하고 갔어요
    저는 저층입니다

  • 6. 바람소리2
    '24.8.29 4:43 PM (114.204.xxx.203)

    부동산에 지도 보면 딱 나와요

  • 7. 어휴
    '24.8.29 4:47 PM (118.235.xxx.83) - 삭제된댓글

    네이버지도에 그 아파트 동호수 방향 다 나오는데 나침반이 왜 필요해요?

  • 8. .....
    '24.8.29 4:47 PM (211.217.xxx.233)

    여름에는 태양이 머리위에 뜨니까 햇빛이 수직으로 떨어져서 베란다에 오다말고
    겨울에는 태양이 허리쯤 떠서 비추니까 각도가 낮아져서 거실 깊숙히 들어오고
    이유는 지구가 기울어진 상태로 태양을 돌기때문이래요

  • 9. ..
    '24.8.29 4:48 PM (49.166.xxx.213) - 삭제된댓글

    거실과 안방은 남향이고
    다른 방 두개는 동향인데요.
    안방쪽은 여름에 2도가 낮아요.

  • 10. 그게
    '24.8.29 4:49 PM (222.113.xxx.162) - 삭제된댓글

    여름엔 해가 높이 뜨잖아요
    그래서 거실창 집안으로 해가 거의 안들어와요
    그래서 여름에 시원~~

    겨울엔 해가 낮게 뜨거든요
    그래서 해가 거실안으로 깊숙이 들어와요
    그래서 겨울엔 따뜻해요


    또 하루종일 밝은건 기본이고요

    정남향 해들어오는 트인뷰면
    식물 농사도 엄청 엄청 잘 됩니다

    동향 서향은 각각
    동향은 아침 일찍 해가 낮을때
    서향은 저녁에 해가 낮을때

    둘다 집안으로 깊숙이 들어오니까
    동향은 새벽부터 죽어나게 뜨겁고
    자다말고 눈부시고요

    서향은 오후이후에 집안 자체가
    사우나실처럼 되거든요
    아주아주 쪄죽습니다

    울 나라는 사계절이 강해서
    즉 여름 겨울이 엄청 뜨겁고엄청 춥기때문에
    남향이 주는 잇점이 다른 나라보다도
    훨씬 훨씬 큰것이죠

    정남향 살아보니 아주 잘 알겠더라고요
    저는 모든방향 다 살아봤습니다

    도움 되셨길..

  • 11. 그게
    '24.8.29 4:50 PM (222.113.xxx.162)

    일단 정남향 집을 설명하자면..

    여름엔 해가 높이 뜨잖아요
    그래서 거실창 집안으로 해가 거의 안들어와요
    그래서 여름에 시원~~

    겨울엔 해가 낮게 뜨거든요
    그래서 해가 거실안으로 깊숙이 들어와요
    그래서 겨울엔 따뜻해요


    또 하루종일 밝은건 기본이고요

    정남향 해들어오는 트인뷰면
    식물 농사도 엄청 엄청 잘 됩니다

    동향 서향은 각각
    동향은 아침 일찍 해가 낮을때
    서향은 저녁에 해가 낮을때

    둘다 집안으로 깊숙이 들어오니까
    동향은 새벽부터 죽어나게 뜨겁고
    자다말고 눈부시고요

    서향은 오후이후에 집안 자체가
    사우나실처럼 되거든요
    아주아주 쪄죽습니다

    울 나라는 사계절이 강해서
    즉 여름 겨울이 엄청 뜨겁고엄청 춥기때문에
    남향이 주는 잇점이 다른 나라보다도
    훨씬 훨씬 큰것이죠

    정남향 살아보니 아주 잘 알겠더라고요
    저는 모든방향 다 살아봤습니다

    도움 되셨길..

  • 12. 제가
    '24.8.29 4:53 PM (223.38.xxx.253) - 삭제된댓글

    남서살았을때는 아침에 동쪽 다용도실이 해가 들이치니 식료품을 둘수가 없더라고요
    또 지는해가 거실로 얼마나 들어오는지 아침에는 동쪽 오후에는 서쪽 커튼 쳐야했어요
    남향에 오니 여름에는 해가 베란다 샷시에 걸려있고 겨울에는 거의 부엌까지 해가들어와서
    낮에는 난방을 한적이 없어요
    남향 판상형이 가장좋은점이 북쪽에 다용도실이 있어서 식품을 둘수가 있다는점이요
    이게 제일 마음에 들었어요

  • 13.
    '24.8.29 4:53 PM (211.217.xxx.96)

    핸드폰에 나침반 있음

  • 14. ...
    '24.8.29 4:58 PM (121.124.xxx.6)

    위에 ..님 맞아요~지금은 남동향 살고 있는데 직전 살던 집이 타워형으로 거실 안방은 탁트인 정낭향이고 주방과 작은방 2개가 동향이었어요..
    안방이 젤 시원해서 시스템에어컨 있었음에도 거의 틀었던 기억 없어요..선풍기 약풍으로도 커버가 됐어요.
    그대신 아침에 동향방 두개는 찜질방인데 우린 아이가 대딩이라 나가 있어서 방 사용은 거의 안했어요.
    겨울에도 안방이랑 거실이 제일 온도 높아서 저녁에만 한두시간씩 보일러 돌렸던 기억나요

  • 15. ㅡㅡ
    '24.8.29 5:02 PM (114.203.xxx.133)

    지금 제가 거실에 있는데 거실은 선풍기 약풍으로 시원.
    베란다에서는 쨍쨍 햇볕에 빨래가 바삭하게 마르는 중.
    쾌적하네요

  • 16. ..
    '24.8.29 5:05 PM (211.36.xxx.211)

    집은 남동향이 시원하고 남서향이 따뜻해요
    식물은 여름 아침에 해가드는 동향에서 잘자라고 남향집에서는 잘안커요
    남향집들 여름에 해걸쳐져있고 바람안들어서 더워요
    아파트 시대에 무슨 남향이면 이것도 좋고 저것도 좋고 이라는거 신화같네요
    요즘은 뷰가 최고예요

  • 17. ㅇㅂㅇ
    '24.8.29 5:13 PM (182.215.xxx.32)

    지도로 확인하고
    어느 향인지 확인하고 집보러 다니죠

  • 18. 의문
    '24.8.29 5:17 PM (218.144.xxx.50)

    저희 집은 지도앳 봐도 나침반 어플로 확인해봐도 남동향~남향이에요.
    밖에서 봐도 종일 유리창에 해가 빛나거든요.
    그런데 겨울에, 그것도 오전에만 해가 들고 나머지 시간은 어둑어둑.
    대체 왜 그런 걸까요.

  • 19. 정남향
    '24.8.29 5:26 PM (112.152.xxx.66)

    여름에 시원
    겨울엔 따뜻
    핸드폰 나침반으로 확인하더라구요

  • 20. 네이버
    '24.8.29 5:27 PM (59.7.xxx.113)

    검색하면 아파트 배치도에도 표시되어 있어요

  • 21. ......
    '24.8.29 5:33 PM (211.234.xxx.202)

    윗님..
    동으로 치우친 남동향이 보통 그렇습니다..
    또는 남동향인데 남쪽에 건물이 있어서 거의 동향쪽만 트여있을 때도 그래요...

    남동향..
    날씨 선선해져서 창문 열고 자고 싶을 때 그게 불가능해요.
    창문 열고 자면 아침에 내가 자는 자리에 직통으로 천사 후광 비치듯이 직사광선 스포트라이트 비춰지면서 땀 뻘뻘 흘리며 일어나게 되거든요. ㅠ
    안방에 암막 커튼 필수예요.
    동향집의 서향 햇빛에 여름 주방쪽 음식이 잘 상합니다..

    남서향은 아침에 주방쪽 음식할 때 눈부시고
    한여름 오후에는 집이 지글지글 탑니다..
    오래 살면 얼굴에 기미가 많아져요..
    퇴근후에도 집이 밝아요
    오후 거실에 햇빛이 가득해서 멀리서 보기엔 예쁜데 들어가서 보면 거실에 앉아있고 싶진 않아요 ㅋㅋㅋ

  • 22. ......
    '24.8.29 5:34 PM (211.234.xxx.202)

    아..
    남동향집은 여름에 지글지글 끓진 않아요^^;
    그게 장점이라면 장점..

  • 23. 남향집이
    '24.8.29 6:06 PM (211.205.xxx.145)

    해 걸쳐져있고 바람 안 든다느분.진짜 남향집 살아보셨나요?
    동향집 새벽부터 해들어서 쨍쨍하다가 낮부터 어두워요.
    서향집 오전내내 어두컴컴하다가 애들 하교할때쯤부터 밝아지는데 여름에 저녁까지 지는해가 집안 깊숙히까지 들어와서 정말 쪄죽어요.
    보니 적당한시간에 해들어 수면방해 없고 오후되면 적당한시간에 해지는 남향집이 정말 좋더군요.
    남향집 호갱노노에 시간별 일광정도 3d로 다 나와요.
    참 남향이어도 저층은 앞동 그림자가 져서 해가 잘 안듭니다.앞동그림자가 중요해요

  • 24. 00
    '24.8.30 3:02 AM (211.108.xxx.164)

    판상형 남향집 살다보니 향이 왜 중요한지 알겠더라고요
    여름에는 베란다 끝에서 해가 똑 떨어져 멈추고
    겨울에는 난방 안해도 될만큼 해가 집안 깊숙히 들어와요
    요즘처럼 여름에 너무 더워지기 전까지 에어콘 없이 살았을 정도예요
    이제 다들 타워형으로 지으니 이런 집은 점점 보기 드물게 되겠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8764 하, 기분 별로예요. 3 2024/10/10 1,643
1628763 기한 지난 홍삼가루 활용법 있으시나요? 4 홍삼 2024/10/10 663
1628762 저 취업했는데, 4대보험 드는게 좋을까요? 16 aa 2024/10/10 2,374
1628761 췌장암 4기라는건(몇일전에 췌장암 전원 문의 드렸어요) 45 2024/10/10 18,621
1628760 보톡스도 시작 안하는게 좋겠죠? 6 보톡스 2024/10/10 3,332
1628759 '윤석열 퇴진' 국민투표 시작됐다…참여 열기 고조 11 .... 2024/10/10 1,929
1628758 패딩 세탁 후 건조기 사용법 알려주세요 7 ... 2024/10/10 3,368
1628757 50대 자녀나이 18 50대 2024/10/10 4,064
1628756 아파트 뒷동 2층 어떨까요 12 고민 2024/10/10 1,672
1628755 잠실 실거래가 보니 9월들어 좀 빠진것 같은데 맞나요 8 음??? 2024/10/10 1,904
1628754 핸드워시 리필용은 같은 브랜드 용기에만 쓸 수 있나요? 6 ... 2024/10/10 880
1628753 칼슘과 커피 3 ㅇㅇㅇ 2024/10/10 1,530
1628752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김혜경씨 1심 결심공판 출석… 검찰 구형.. 19 10만원상당.. 2024/10/10 1,612
1628751 아베다 브러쉬 자주 브러싱해주면 좋나요? 3 아베다 브러.. 2024/10/10 1,258
1628750 이름을 까억었어요. 춘권피보다 얇은.. 6 그게? 2024/10/10 2,168
1628749 나이 육십. 즐기며 살 날이 얼마 남았을까요 13 ... 2024/10/10 4,392
1628748 82하는게 챙피하면 안되죠? 떳떳하지 않은분? 9 ... 2024/10/10 1,551
1628747 조국가족 허위사실 유포 가세연, 4500만 원 배상판결 6 2심 승소 2024/10/10 1,979
1628746 해물 바질페스토 파스타 12 맛나요 2024/10/10 1,426
1628745 사랑을 많이받은 사람이 시련을 더 강인하게 견뎌내나요? 11 . . 2024/10/10 2,598
1628744 예금만 하던사람인데..지금 미국 주식사는건 너무 고점일까요? 3 ... 2024/10/10 2,936
1628743 동탄이나 그부근으로 이사예정인데요 8 조언좀요 2024/10/10 1,864
1628742 답례를 하고 싶은데 적당한 걸 못찾겠네요. 5 .. 2024/10/10 1,346
1628741 다이어트 한달 5 2024/10/10 2,093
1628740 회사에서 업무 영역이 넓어진다면 2 ㅇㅇ 2024/10/10 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