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양병원 보내는것 불효라고 생각하는 젊은 꼰대가 있었어요

................ 조회수 : 3,060
작성일 : 2024-08-29 16:32:18

할머니가 2005년에 돌아가셨는데...치매로 1년동안 요양병원 생활하시다가 돌아가셨습니다..

처음에 치매가 너무 심해서 어머니가 아버지한테 요양병원 보내자고 말했을때..

아버지는 동의했었는데...고모와 고모 자식들이 반대를 했었어요..

당연히 우리 어머니가 돌보야 한다면서요..

할머니를 걱정한다는 고모와 고모자식들은 할머니를 돌볼 생각을 안하고

여태까지 요양병원 병원비도 아버지와 어머니가 둘이서 냈었지

단 한푼도 내지를 않았어요...입만 살은거죠

 

IP : 121.165.xxx.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9 4:34 PM (211.179.xxx.157)

    심한치매를 집에서요?
    극이기주의자네요

  • 2. ...
    '24.8.29 4:37 PM (223.33.xxx.45) - 삭제된댓글

    저희도 엄마가 평생 모시고 살다가 고모 두분 집에 번갈아 한두달 계획으로 가 계실 때가 있었는데요
    두고모 다 할머니랑 싸우고 난리가 나서 금방 집으로 오셨어요
    큰고모는 잘 산다고 말은 많은데 할머니 용돈도 병원비도 드린 적이 없대요

  • 3. 어머
    '24.8.29 4:37 PM (118.235.xxx.119)

    심자어 당연히 내가 돌보겠다도 아니고 당연히 니가 돌보자요? ㅋㅋㅋ 그런 효도 누가 못하나요

  • 4. ㅋㅋㅋ
    '24.8.29 4:38 P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 돌본다는 줄ㅋㅋㅋㅋ터진 입으로 말은 누가 못해요. 저런 건 님네 아버지가 아주 모욕을 주면서 얘기해도 무죄.

  • 5. 그당시
    '24.8.29 4:52 PM (211.217.xxx.233)

    2005년이면

  • 6. 말을
    '24.8.29 4:53 PM (115.21.xxx.164)

    입으로 내밷은 자들이 모셨어야지요

  • 7. 바람소리2
    '24.8.29 4:58 PM (114.204.xxx.203)

    지들이 간병 할거 아니면 입 다물어야죠

  • 8. ...
    '24.8.29 5:00 PM (114.204.xxx.203)

    그래도 거긴 1년이네요
    우린 3년간 혼자냈어요
    2002년인가? 중환자실도 하루 20만원
    간병인 병원비 300씩에

  • 9.
    '24.8.29 5:15 PM (223.38.xxx.33)

    말을 못했을까요
    보내기 싫으면 니가 모셔

  • 10. 에구
    '24.8.29 5:15 PM (220.117.xxx.11)

    원래 안모셔본 사람이 말도 많고 탈도 많습니다~

  • 11. ㅇㅇㅇㅇㅇ
    '24.8.29 10:5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현재 우리시모가 딱 그상황입니다
    아들이 보내자는걸 시누가 반대
    그럼 니가 해라 ㅡ남편이 돈내고
    병간호는 시누가 하고 있음
    이제 2달째인데
    얼마전 시누가 전화로 화냈다네요
    사람을 말려죽인다고
    시누 시누딸 반대하더니
    그딸은 지엄마 1도 안도움
    이번 추석때 결정날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299 부산터미널(동부)근처 숙소 추천줌 부탁드려요 2 아름 2024/09/09 408
1623298 과탄산소다가 만지면 8 궁금 2024/09/09 2,700
1623297 한일 정상회담 당일, 기시다 머문 호텔 방문한 천공 18 .... 2024/09/09 3,494
1623296 살면서 주방 인테리어 해보신 분 7 워킹맘 2024/09/09 1,753
1623295 틈새운동하는 분들 3 홈트 2024/09/09 2,336
1623294 워터픽 정말 효과가 있나봐요 26 치아건강 2024/09/09 12,701
1623293 아버지가 돈주려고 하시는데 부담스러워요 4 30대 2024/09/09 4,419
1623292 25년 친구 20 친구는..... 2024/09/09 4,977
1623291 냉장고에서 오래된 꿀 11 어떨까요 2024/09/09 2,457
1623290 박민 KBS 사장 신임투표 결과···불신임 98.75% 7 zzz 2024/09/09 2,959
1623289 저녁 산책길에요 3 오늘 2024/09/09 1,398
1623288 대청소하는데 6시간 걸렸어요 6 대청소 2024/09/09 2,945
1623287 정신과진료 있으면 실비 가입안되나요? 5 치료 2024/09/09 1,937
1623286 그 축구선수 여친 사진 찾아보고는 4 ..... 2024/09/09 5,326
1623285 허혈성도 있어 뇌경색으로 진행중.. 이게 정확하게 무슨 말인가요.. 4 .... 2024/09/09 2,176
1623284 서지현 제안 '딥페이크 차단 6법', 박은정 발의 1 !!!!! 2024/09/09 910
1623283 설거지해놓은 그릇 또 씻어쓰는 남편 18 ㅇㅇ 2024/09/09 5,186
1623282 가게 인수 중 중고물품 사서 150만원정도 손해 봤어요. 5 .. 2024/09/09 1,934
1623281 프리즈-키아프 인생 첫 후기 8 ㅇㅇ 2024/09/09 1,557
1623280 7시 정준희의 해시티비 미디어기상대 ㅡ 대통령실과 관저, 돈 먹.. 3 같이볼래요 .. 2024/09/09 457
1623279 사실 개업의사들은 증원 상관없어요 38 ㅁㅁ 2024/09/09 4,073
1623278 나 자신도 돌볼여력이 없는데.... 4 하... 2024/09/09 2,960
1623277 개원의쪽에서는 추석운영 늘어나네요 6 기사 2024/09/09 1,781
1623276 공장형 임플란트 어디가 좋은지...소개해주세요 7 소개좀 2024/09/09 933
1623275 삼성병원 검사 시간에 늦으면 아예 검사 못하나요? 12 검사 2024/09/09 1,3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