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2 아이가 메니에르예요

마리 조회수 : 4,780
작성일 : 2024-08-29 16:24:25

 

어지럼증, 이명 다 있는데,

아이를 힘들게 하는건 귀 먹먹함이에요.

 

비행기 이륙했을때,

귀가 물 속에 잠겼을때 느끼는 그 꽉 막힌 먹먹함이 하루종일 느껴진대요.

 

그래서 누가 말 걸어도 다시 되물어야하고, 

비염까지 심해지면 코도 막히고 귀도 막혀서 숨 쉬기까지 힘들 지경이라고 해요.

 

잘 본다는 이비인후과 다 데리고 다녔고,

지금 40분 거리 귀 전문 병원에 정착해서 2주마다 약 먹고 청력검사 하고 있어요.

헌데 귀 먹먹함이 조금도 나아지지 않는다고 해요.

 

한달에 한 두번 귀가 잠깐 뚫리는 순간이 오는데, 그때 정말 행복하고 남들은 다 이렇게 살텐데 왜 나는 이렇게 꽉 막힌 귀로 살아야하나 싶다고 해요.

 

메니에르인 분들, 어떻게 사시나요?

 

 

 

 

IP : 61.105.xxx.21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진단
    '24.8.29 4:29 PM (220.122.xxx.137)

    메니에르 진단 받으신건가요?
    대학병원 귀만 전문으로 보는 이비인후과 교수에게 진료, 여러가지 검사하고 증상 보고 메니에르 진단해요.

  • 2. ...
    '24.8.29 4:30 PM (116.125.xxx.12) - 삭제된댓글

    대학병원이나 아산가야죠
    동네 그러다 치료시기 놓치면 어떻할려구요

  • 3. 원글
    '24.8.29 4:32 PM (61.105.xxx.21)

    네, 귀 전문 이비인후과에서 메니에르 진단 받았어요.

  • 4.
    '24.8.29 4:33 PM (211.57.xxx.44)

    서울 3대대학병원 가보신건가요?

  • 5. 원글
    '24.8.29 4:35 PM (61.105.xxx.21)

    대학병원은 안가봤어요.
    요즘 대학병원 초진 되나요?

  • 6. oo
    '24.8.29 4:35 PM (112.216.xxx.66)

    제가 몇년전 스트레스로 메니에르 왔었는데요. 전문의 있는 이비인후과에서 약먹었어요. 이후로 괜찮다가 장거리 운전하고 나니 또 발생했는데, 약먹고 또 괜찮게 지내고있습니다. 이후로 장거리 운전 못하겠더라구요. 의사샘 잘만나는게 중요하고요. 처방된 약이 신경안정제가 들었더라구요. 메니에르 굉장히 힘들어요. 먹으면 토하고 잘 걷지도 못하고요.

  • 7.
    '24.8.29 4:38 PM (211.57.xxx.44)

    지금 병원 다니시면서
    대학병원 대기 걸어놓으세요

  • 8. bb
    '24.8.29 4:40 PM (61.254.xxx.88)

    큰일이네요 ㅠㅠ

  • 9. 바람소리2
    '24.8.29 4:44 PM (114.204.xxx.203)

    큰 병원 가요
    귀 전문이랑 달라요

  • 10. 저는
    '24.8.29 4:53 PM (14.49.xxx.243)

    15년 전에 돌발성난청을 겪고 다행히 빨리 증상 파악해 좋은 의사선생님 만나서 다 나았는데
    10년 전쯤에 메니에르가 왔어요. 이명, 먹먹함에 두통과 어지러움이 너무 심해서 구토까지 하고 도저히 움직이지 못할 정도거든요. 약발을 받는 건지, 다행히 약을 잘 먹으면 증상이 호전이 됩니다. 동네에 유명한 이비인후과가 있는데 선생님들이 능력이 있으신 것 같아요. 근데... 문제는 만성 메니에르가 되었다는 거예요. 저도 모르는 새에 뭔가 스트레스가 생기면 바로 메니에르가 오더라구요. 선생님 말씀으론 증상이 있을 때만 약을 먹으면 안되고 이젠 장복을 해야 한다셨어요.

  • 11. ....
    '24.8.29 4:54 PM (59.14.xxx.42)

    애가 힘들어서 어쩝니까... ㅠㅠ 저도 이명 있어서요..
    잘 본다는 곳 정보도 나눠 주셔요. 잘 본다는 이비인후과?
    지금 40분 거리 귀 전문 병원? 어디 일까요?

  • 12. 이명은
    '24.8.29 5:07 PM (59.7.xxx.217)

    세브란스가 유명하다는 소린 들었는데 지금도 그런지는 모르겠네요.

  • 13.
    '24.8.29 5:31 PM (61.74.xxx.175)

    대학병원 예약 하세요
    케이스가 많으니 청소년쪽으로 경험도 많으실거 가아요

  • 14. 완치
    '24.8.29 6:26 PM (39.118.xxx.41)

    대학병원가서 정밀검사 받으면 좋죠
    그런데 약처방뿐 관리가 별로였어요 ㅠ
    대핟병원급 검사하는 귀전문이비인후과가서
    검사하고 약처방 및 관리받는게 낫더라고요.
    증상이 있으면 바로 진료받을수도 있고요.

  • 15. ㅇㅇ
    '24.8.29 6:40 PM (14.53.xxx.46)

    큰병원 가세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니 그만큼 잘알더라구요
    저도 저희 아이 지역 대학병원서 모르는거, 더 큰 대형병원가니 바로 알아내더라구요. 임상경험이 많아서

  • 16. ***
    '24.8.29 8:59 P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

    집근처 이비인후과 의사중 메니에르전문이라고 써있는 의사 검색해서 가보세요 전 다른병인데 이렇게 찾았어요 다른사람들 대학병원 다닌다는데 전 작은 병원인데 만족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707 미사역 근처 사는데 진짜 시끄러워못살겠어요 6 ㅁㅅ 2024/09/07 3,353
1627706 보티첼리 옷은 홈페이지나 앱이 없나요? 2024/09/07 583
1627705 배사00 이란 유투버 인기있나요? 10 옷발 2024/09/07 2,856
1627704 영양제 구매 저렴한곳 아시는분요? 5 영양제구매 2024/09/07 801
1627703 한탄강 주상절리길 질문드려요 11 질문 2024/09/07 1,278
1627702 청국장이 낫또보다 유익균이 많다는데 맞나요? 6 ... 2024/09/07 1,219
1627701 루비똥 스피디 리폼해허 미니백으로 만드는거어때요? 3 2024/09/07 1,755
1627700 굿파트너 나오시는 분들 조연분들 연기 너무 잘하지않나요? 21 .. 2024/09/07 4,145
1627699 치실 효과 확실히 느꼈어요 27 .. 2024/09/07 13,525
1627698 돈 있는데 재미없게 사시는 분들 20 .. 2024/09/07 6,110
1627697 중앙보훈병원 치과 어떤가요? 치과 2024/09/07 408
1627696 아무나 만나지 말라는 말 8 이웃의 질투.. 2024/09/07 2,858
1627695 남자들끼리 필리핀세부 17 난나 2024/09/07 3,250
1627694 자전거 남의주차장에 주차 1 .. 2024/09/07 732
1627693 말린 나물 삶을 때 보드랍게 하는 팁. 15 2024/09/07 2,948
1627692 결론은 현숙(중국)이 제일 부자인거죠? 13 .... 2024/09/07 5,159
1627691 해외여행갈 때 김치, 라면 가져가세요? 34 ... 2024/09/07 3,175
1627690 청약통장 질문이 있는데 도움 좀 주세요~~ 3 ㅇㅇ 2024/09/07 890
1627689 굿파트너 이해안가는 점있어요 7 굿파트너 2024/09/07 3,533
1627688 미국은 현금만받는가게 위장손님이 있대요 4 미국 2024/09/07 3,603
1627687 지금 종기를 짜는 상황일까요 4 sdge 2024/09/07 1,538
1627686 블로그랑 인스타에 물건 파는 사람들 거짓말인지 뭔지 9 인터넷 2024/09/07 1,738
1627685 길 좀 건너본? 비둘기 9 오늘본 2024/09/07 1,429
1627684 제주 해변이랑 가장 가까운 숙소 3 .. 2024/09/07 1,060
1627683 제가 할수있는건 이거뿐인데 19 ㅜㅜ 2024/09/07 3,8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