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플라이투더스카이 브라이언의 매력을 알았어요

. 조회수 : 2,803
작성일 : 2024-08-29 15:57:10

그전까지는 저런사람 곁에 사람들이 있는게 신기하다 생각했거든요

본인 스스로 난 인간이 싫어 인간이 제일 더럽고 냄새나. 저런말을 하는 경솔한 인간, 게다가 여우같은 인상의.. 저런 사람이 예능에는 꾸준히 나오고 주변에 사람들도 좀 있어서 아줌마스런 수다스런 사람이라 같이 킬링타임 보내기엔 좋은 사람인가보지? 생각했는데

유튜브 몇개 보니까 알겠더라구요

그냥 남달리 예민하고 까다롭고 섬세한 사람이 나름 살수있는 출구를 찾는 여정이었단걸요

그렇게 깔끔떨고 잔소리 심한 브라이언이 더러운집 청소해주러가서 설거지를 몇달동안 안해서 산더미같이 쌓인 식기에는 벌레가 꼬여있는 그릇을 맨손으로 닦으며 한번 청소를 깨끗이 해놓으면 다음부턴 수월하고 편하다며 주변 구석구석 광이나게 닦아주는거 보고 저런거였구나 싶더라구요..  그저 왕자처럼 더러운걸 보면 코를 틀어막고 인상을 쓰는것이 아닌 엄마처럼 잔소리하고 불만을 쏟아내지만 맨속으로 벅벅 닦아주고 다음엔 좀 편하게 치울수 있을거야 하는 마음이 느껴졌거든요

IP : 118.235.xxx.82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8.29 4:00 PM (220.116.xxx.233)

    그쵸 볼매예요 ㅋㅋㅋㅋㅋㅋㅋ
    언제부터 브라이언 아줌마 같은 느낌이 되어버렸는지 ㅋㅋㅋㅋㅋㅋㅋ

  • 2. 몬스터
    '24.8.29 4:02 PM (125.176.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브라이언 매력을 이제 알아가고 있어요 홓

  • 3.
    '24.8.29 4:03 PM (59.7.xxx.113)

    직접 가서 설거지하고 청소까지 해주는 거예요?

  • 4. 맞아요
    '24.8.29 4:03 PM (223.62.xxx.10)

    잔소리 심한 엄마미 ㅋㅋㅋㅋㅋ

  • 5.
    '24.8.29 4:07 PM (1.218.xxx.110) - 삭제된댓글

    브라이언이 자기랑 급이 맞다고 생각해서
    황보에게 결혼하자는 말 웃겼어요
    황보가 엄청 부지런하고 깔끔해서 브라이언 마음에 들었는가 보더라구요

  • 6. ..
    '24.8.29 4:08 PM (118.235.xxx.82)

    59 그럼요 청소 얼마나 잘한다구요
    환희도 그랬어요 청소하는거 좋아하더니 이제 진짜 좋아하는걸 하는구나 하구요
    다만 일회용품 너무 많이 써서 그건 좀 별로지만

  • 7. ..
    '24.8.29 8:55 PM (123.213.xxx.157)

    플라이투더스카이땐 이런 이미지 아니었는데 ㅋㅋ
    미소년이었죠~ 노래 너무 좋았어요

  • 8. 글쎄여
    '24.8.29 11:06 PM (112.149.xxx.156)

    탈덕한 입장에서 보면 그냥 다 싫어여
    팬들 호구로 보던 인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4524 아이바오가 먹는 건 자식에게도 양보 안 하는 게 전 왜 이리 귀.. 8 aa 2024/09/18 2,314
1624523 오늘도 외식하러 나가세요? 8 많다 2024/09/18 2,584
1624522 중위소득을 어떻게 확인하죠? 1 중위소득 2024/09/18 1,598
1624521 템퍼 매트리스에 매트커버만 씌우고 써도 3 ㅇㅇ 2024/09/18 981
1624520 황보라 김보라 닮았죠? 저만 그렇게 느끼는 걸까요? 1 2024/09/18 1,509
1624519 반찬집하려면 한식조리사자격증 필수인가요? 4 ㄱㄱ 2024/09/18 2,332
1624518 남편의 도련님 성격 이젠 너무 지쳐요 16 2024/09/18 8,124
1624517 시댁에 2주에 한 번 가보라는 손위동서 16 2024/09/18 6,650
1624516 결혼생활 오래되신 분들 중에 28 2024/09/18 5,641
1624515 부산 청년 10명 중 7명은 왜 부산을 떠나려 하나 21 노인과아파트.. 2024/09/18 4,796
1624514 (아침부터 죄송) 변실금 치료가능한가요? 2 ... 2024/09/18 1,425
1624513 포르말린 양식생선-.-;;; 6 ㅇㅇ 2024/09/18 3,051
1624512 아들이랑 5일간의 휴가가 끝나네요 7 2024/09/18 3,483
1624511 배에 복수가 찼대요 검사에선 이상없다는데 7 도움 2024/09/18 3,373
1624510 남편이 이혼전문변호사와 상담받고왔다 합니다 2 이혼 2024/09/18 5,984
1624509 25평 청소기 어떤걸로 살까요? 7 알려주세요 2024/09/18 1,470
1624508 타바스코와 스리라차 소스 맛 어떻게 다릅니까? 6 ㅇㅇㅇㅇ 2024/09/18 2,044
1624507 몸에 밴 생선 냄새 심하네요 1 질문 2024/09/18 2,236
1624506 친구보다 돈 백은 더써요 6 달고나 2024/09/18 5,375
1624505 남편생일에 시집식구들 24 이런 2024/09/18 5,529
1624504 곽ㅌㅂ 구독자 많은게 이해안되던데요 38 ㅇㅇㅇ 2024/09/18 7,111
1624503 우리 시어머니 참 멋지네요 23 존경 2024/09/18 14,054
1624502 연예인들이 만드는 희안한 음식 3 신기방기 2024/09/18 6,336
1624501 la갈비 구워서 냉동시켜 보신 분 있으신가요? 8 고민 2024/09/18 1,646
1624500 19세 여성 2명 (한명 즉사, 한명 식물인간) 41 사고 2024/09/18 47,7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