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륜들은 절대 후회 안할겁니다

** 조회수 : 4,667
작성일 : 2024-08-29 15:16:16

불륜글 있길래 써봐요

친구가 있어요

그 친구 저한테 자랑인지 뭔지 사는게

재밌대요

중.고딩 애들 공부도 잘하고요

남편하고도 사이 좋고 살림도 잘해요

집도 반짝반짝 늘 부지런하고 활발해요

죄책감 없냐고 물으니 조금 있긴 하지만

그만큼 자기가 더 잘하게 된대요

절대 들키지 않을 자신있다고..

불륜하는 사람들 들키면 후회하지만

안 들키면 삶의 활력이라 믿고 사는거

같아요.

 

 

 

 

IP : 222.237.xxx.188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8.29 3:18 PM (223.62.xxx.208)

    세상에 없는 것 세개 중 한개가 비밀 이거늘.

  • 2. 요즘은
    '24.8.29 3:19 PM (211.234.xxx.13)

    대를 이어 세컨 한다면서요?

    후회는 무슨
    노하우도 전수 하는거 아닐까요?

  • 3.
    '24.8.29 3:19 PM (121.167.xxx.120)

    불륜 하는 사람들은 부지런 해요
    아내와 애인 이인분 인생을 사니까요
    주위 사람에게 들킬까봐 조심하고 신경쓰고 피곤하게 살아요

  • 4. ..
    '24.8.29 3:20 PM (125.248.xxx.36) - 삭제된댓글

    어떤 여자는 남자가 셋인데 선물도 선한테 받아요. 돈도 받아 합해서 샤고 재테끄도 해요. 미안한 맘에 집에 잘해서 더 화목하고 활기 돈대요. 여자들은 여럿과 동시에 불륜하는 경우가 많대요.

  • 5. ..
    '24.8.29 3:20 PM (172.226.xxx.4)

    세상에 영원한 비밀은 없구요, 어떤 식으로든 댓가를 치루겠죠.

  • 6. ..
    '24.8.29 3:21 PM (1.235.xxx.154)

    미친것들~

  • 7. 로멘스
    '24.8.29 3:23 PM (211.235.xxx.188)

    애절 한남자로는 부족. ..

  • 8. 부지런한거
    '24.8.29 3:23 PM (211.234.xxx.13) - 삭제된댓글

    맞는 듯

    전에 회사 상사보니 분초를 나눠서 여자 만나고
    부인 선물사고
    불륜녀 선물사고
    가정에도 잘하고
    불륜녀랑 놀러가고 쇼핑가고
    가족들과도 놀러가고 쇼핑가고

    돈과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 같음

  • 9. 부지런한거
    '24.8.29 3:26 PM (211.234.xxx.13)

    맞는 듯

    전에 회사 상사보니 분초를 나눠서 여자 만나고
    부인 선물사고
    불륜녀 선물사고
    가정에도 잘하고
    불륜녀랑 놀러가고 쇼핑가고
    가족들과도 놀러가고 쇼핑가고

    돈과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 같음
    (+ 비양심)

  • 10. 쓸개코
    '24.8.29 3:27 PM (175.194.xxx.121)

    전에 자게에 누가 불륜하는 분들 실제 얘기 듣고 싶다고 글 올린적이 있어요.
    야심한 밤에 가끔 그런글들이 올라오죠.
    근데 댓글들이 가관이던데요. 죄의식 안 느껴진다는 사람도 있고 좋았다 어쨌다..
    후회하는 댓글 거의 못본것 같아요.

  • 11. 바람소리2
    '24.8.29 3:39 PM (114.204.xxx.203)

    들키지 않긴 무슨...

  • 12. ..
    '24.8.29 3:43 PM (115.143.xxx.157)

    세상은 내가 한 만큼 돌려받는 거 던데요..
    어떤식으로돈 다 인과응보는 있더라고요.

  • 13. ㅇㅇ
    '24.8.29 3:49 PM (118.235.xxx.204)

    어떤 40대후반 아줌마는 60대 사장한테 한달에 천만원씩 스폰받아서 아들 유학비 송금한다고 들었어요. 적당히 돈 있는 소기업 60대 배나오고 머리 벗겨진 사장님들 40대.50대랑 노는데 월 천만원이 기본값이라고 들었어요. 어는 대리점 사장 아저씨가 부러운 듯 그러더라고요

  • 14. ㅂㅂㅂㅂㅂ
    '24.8.29 3:49 PM (103.241.xxx.15)

    저 댓글에 질문하려는데
    인과응보…불륜이 나쁜건 배우자를 속여서 인거죠?
    배우자를 속여서 받을 인과응보가 뭐가 있를가욧

  • 15. 불륜하는것들
    '24.8.29 3:56 PM (106.102.xxx.96)

    비위가 엄청 좋다에 한 표..
    우선 다 늙어서 더러워서 못할듯...

  • 16. 윗댓글
    '24.8.29 4:00 PM (172.225.xxx.251)

    맞아요. 다들 비위가 강한가봐요. 20대도 아니고 다 늙어서..

  • 17. 중년커플
    '24.8.29 4:04 PM (106.101.xxx.238) - 삭제된댓글

    궁금한게 정말 남자가 여자한테 용돈주고 비싼선물사주고
    그러나요?

  • 18. wii
    '24.8.29 4:05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인생 마지막 사랑이라고 10년 가까이 불륜하는 사람 알아요. 남편하고 재수생 때 만나서 대학 졸업 후 결혼, 남편이 돈도 잘 벌어도 줘서 20년 전에도 생활비 2천씩 주는 사람. 애들도 어느 정도 잘 키웠는데, 골프장 가서 만난 남자와 바람 남. 그리고 신나서 돌아다니는데 애들 피아노 레슨해주던 선생님 한테도 소개하고 싶어하고 그 집에 데려온 적 있어서 그 지인이 기겁하고 불쾌해하면서 저에게 이야기함. 저도 같이 살았던 적 있어서 그 여자분 누군지 아는데, 부끄러움도 없이 이해해줄 거라고 믿었는지 자랑하고 싶었는지 집에 데려왔더래요. 그리고 가끔씩 그 선생을 알리바이 삼아 거짓말 하니 그 집 식구들하고 다 알고 친한데 가르쳤던 애들한테 확인전화 걸려온대요. 당시 딸이 약학대학워 졸업하고 결혼 앞두고 있었는데도 여전히 불륜. 인생 마지막 사이라고 활력소라고 하면서 둘이 붙어 다녀요. 그런 자극만 인생의 즐거움이고 의미있다고 느끼는 거겠죠.

  • 19. wii
    '24.8.29 4:07 PM (14.56.xxx.217) - 삭제된댓글

    인생 마지막 사랑이라고 10년 가까이 불륜하는 사람 알아요. 남편하고 재수생 때 만나서 대학 졸업 후 결혼, 남편이 돈도 잘 벌어도 줘서 20년 전에도 생활비 2천씩 주는 사람. 애들도 어느 정도 잘 키웠는데, 골프장 가서 만난 남자와 바람 남. 그리고 신나서 돌아다니는데 애들 피아노 레슨해주던 선생님 한테도 소개하고 싶어하고 그 집에 데려온 적 있어서 그 지인이 기겁하고 불쾌해하면서 저에게 이야기함. 저도 같이 살았던 적 있어서 그 여자분 누군지 아는데, 부끄러움도 없이 이해해줄 거라고 믿었는지 자랑하고 싶었는지 집에 데려왔더래요. 그리고 가끔씩 그 선생을 알리바이 삼아 거짓말 하니 그 집 식구들하고 다 알고 친한데 가르쳤던 애들한테 확인전화 걸려온대요. 당시 딸이 약학대학워 졸업하고 결혼 앞두고 있었는데도 여전히 불륜. 인생 마지막 사이라고 활력소라고 하면서 둘이 붙어 다녀요. 불륜남이 어찌 생겼냐 물어 보니 키도 작고 외모는 남편하고 비교도 안 되더라고. 그런 자극만 인생의 즐거움이고 의미있다고 느끼는 거겠죠.

  • 20. 뻔뻔해라
    '24.8.29 4:29 PM (122.254.xxx.211)

    그냥 불륜 즐기고싶음 죽을때까 비밀로하던가ᆢ.
    물론 꼬리가 길면 밝히겠지만
    어디 친구한테 저런 소리를 내뱉아요?
    진짜 뻔뻔한 인간이네ᆢ
    원글님이 만만했나봅니다ㅜ

  • 21. ...
    '24.8.29 4:36 PM (58.29.xxx.31)

    맞는 듯

    전에 회사 상사보니 분초를 나눠서 여자 만나고
    부인 선물사고
    불륜녀 선물사고
    가정에도 잘하고
    불륜녀랑 놀러가고 쇼핑가고
    가족들과도 놀러가고 쇼핑가고

    돈과 에너지가 있어야 가능한 일 같음
    (+ 비양심) 2222

  • 22. 미친것들
    '24.8.29 6:13 PM (58.29.xxx.196)

    꼭 벌받야함

  • 23. 불륜들은
    '24.8.29 6:24 PM (219.255.xxx.39)

    후회할 시간에 새로운 불륜을 만들고있을듯.

    마약과 같이 그래야만 자기들이 살아갈 수가...
    불륜못하게하면 미칠껄요?!

  • 24. ..
    '24.8.29 6:49 PM (121.168.xxx.159)

    지금 다니는 조ㅊ소기업 사장이 언젠가 자기 아는 사람이 남편있는 유부녀만난다고. 유부녀 남편도 예전에 바람피운 전적있으니 맞바람이라 괜찮은거 아니냐고 하는데 보통 아는 사람 얘기라고 하는거 자기 이야기인 경우가 대부분이죠. 알고보니 다단계하는 아줌마하고 그렇고 그런 사이입디다. 웃긴건 개신교 신자라는거..
    아 진짜 윗분말 맞아요. 돈있고 에너지있고 인성 쓰레기들이 바람 잘 핍디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7865 고속버스 모바일티켓 스샷해도 찍히나요 2 ㅇㅇ 2024/09/08 810
1627864 한동*말투 34 ........ 2024/09/08 3,693
1627863 만성 우울인데 아주 가끔 내가 우울한 게 억울해요. 4 2024/09/08 1,704
1627862 그알 어제 아내 교통사고위장 보험살인이요 11 .... 2024/09/08 3,630
1627861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재미있다길래 8 llllll.. 2024/09/08 1,900
1627860 백설공주 보니 밀양사건 생각나네요 3 ㅎㅎ 2024/09/08 1,839
1627859 응급실붕괴로 추석에 내려오지마라는 23 ㄱㄴ 2024/09/08 6,249
1627858 1억원대로 살기 좋은곳 있을까요? 10 가을이 오네.. 2024/09/08 3,136
1627857 강아지 나이많이 먹으면 입주위 털색깔이 변하나요 9 2024/09/08 1,058
1627856 아이가 중3입니다. 이혼을 고3졸업후에 하면 좀 나을까요? 26 ..... 2024/09/08 3,865
1627855 추석연휴 화상환자' 3배 더 많은데…일주일새 응급실 더 악화 8 ... 2024/09/08 1,291
1627854 추석선물로 보리굴비 받았는데 ㅠㅠ 31 .... 2024/09/08 6,470
1627853 배우 변우석 좋아하신다면 17 ㅇㅇㅇ 2024/09/08 3,057
1627852 신림역 주변 아토피 심한 착색 치료 피부과 추천 부탁드려요 4 주니 2024/09/08 632
1627851 요양원안가고 싶으면 6 ㅠㅠ 2024/09/08 3,093
1627850 아무도없는 숲속에서..고유정 사건 모티브 같은데 7 그때 2024/09/08 2,796
1627849 수시접수용 사진이 거의 전신사진에 가까워요. 10 수시접수 2024/09/08 2,121
1627848 유리밀폐용기뚜껑 딜레마 12 ㅇㅇ 2024/09/08 1,803
1627847 50대... 치열이 비뚤어져 속상헌데요 18 치열 2024/09/08 3,567
1627846 세입자 전세대출 없이는 잔금도 못치르는게 정상인가요? 5 ... 2024/09/08 1,713
1627845 강스포) 백설공주에게 죽음을, 가해자들 16 울화통 2024/09/08 3,875
1627844 스팀 다리미 1 스팀 2024/09/08 547
1627843 가볍고 작지않은 크로스백, 좋은 거 있나요? 28 크로스!! 2024/09/08 4,181
1627842 인요한 문자에 부글부글…“의사·의원 빽 있어야 응급실 가나” 16 ... 2024/09/08 3,072
1627841 할줄 아는게 없다더니 4 맞네 2024/09/0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