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들보다 10년을 더 얻은 느낌일까요?
45인데 35로 보이고
55인데 45로 보인다면
그 나이대로 사는 기분일까요?
겉모습 말고 건강상태도 그렇다면.
남들보다 10년을 더 얻은 느낌일까요?
45인데 35로 보이고
55인데 45로 보인다면
그 나이대로 사는 기분일까요?
겉모습 말고 건강상태도 그렇다면.
실제로 진짜 10살 어려지는건 아니잖아요. 제가 42살인데 제 바로 앞에 32살이 동료가 있다면 내가 아무리 32살로 처럼 어려보인다고 해도 실제로 정말 32살이 된것도 아니잖아요. 건강문제야 다르지만 외모는요... 어차피 32살도 아닌데요 . 요즘 제가 그런 감정을 종종 느껴서 그런가 내가언제 이렇게 나이먹었지 이생각 많이 들어요..ㅠㅠ 근데 10년뒤 52살이라고해도 마찬가지일듯 싶네요
주민등록상 나이가 그대로인데 뭘 얻나요
부질없고 어리석은 욕심같아요.
10년 어려보이고 건강하다면 축복이지만
거기에만 집착하는 마음 별로 건강한 삶의 태도 아닌것같아요
내나이랑 잘 타협하고 수용하고
운동하며 정신 육체 관리하는 건 중요하지만
동안이 다른 중요한 가치들보다 최우선으로 사는 삶
노욕이고 과욕같아요.
그리고 아무리 용써도 다 자기나이대로 보여요.
40대 50대 60대 70대.
나이도망 못해요.
최소 5살까지는 인정인데
ㅣ0살은 아닙니다
한때 ㅣ0살어려보이는 쇼호스트
실제로보니 그냥 그나이대 세련된 분
10살쯤 어려보이는 동안 있을 수 있구요. 사실 동안이면 좋긴하죠. 근데 어려보이니까 또 그 나이대로 안 보여서 좀 대접?을 못 받는 불만이 있기도 하더라구요. 뭐 계약 따낼 때 신뢰감을 어필해야하는..
40초반으로 보더라구요
제가 미인은 아니고 나이에 맞게 엇차림을 해도 늘 열살쯤 어리게 나이를 보더라구요
근데 제 직업이 나이들어보이는 것 보다는 어려보이는 게 유리한 직업이라 다행이고 감사하다는 생각해요
흰머리도 아직은 대여섯 개 뿐이라 그것도 감사하고요
나이보다 어려보이는 게 나쁜 점은 없지만 그렇다고 뭐 굉장히 이득인 건 (제게 한정적인) 직업적인 유리함 말고는 없어요
그래도 나이들어보일래? 하면 그건 거절하고 싶습니다
부질없진 않죠
뭘그리 부정적이고 무겁게 생각해요?
젊어보이면 땡큐죠
더할 나위 있겠어요?
어려보이면 득이 많죠
젊게 보이면 실제 나이 알기전까진 그냥 젊은거에요
우리날처럼 지나치게 나이 신경쓴느 문화에서
실상 해외만 나가도 그냥 액면가가 나이인거에요
10살 어려보이고 몸상태도 그러면
10살 연하랑 부담없이 연애할것 같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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