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에요.
빌린 책 돌려주고 앉아서 두 시간 정도 책보고 마침 가려고 하는데 옆에 와서 아는 척 하네요.
볼 일 보고 자기도 책 보려고 들렸다고 (둘 다 퇴직)
"여기서 내 모습 보니까 어때? 늙수그래한 여자가 앉아있는 것 같애?"
몸조심의 달인 남편 왈
"그럼 내가 말 걸겠어?"
남편이에요.
빌린 책 돌려주고 앉아서 두 시간 정도 책보고 마침 가려고 하는데 옆에 와서 아는 척 하네요.
볼 일 보고 자기도 책 보려고 들렸다고 (둘 다 퇴직)
"여기서 내 모습 보니까 어때? 늙수그래한 여자가 앉아있는 것 같애?"
몸조심의 달인 남편 왈
"그럼 내가 말 걸겠어?"
행복 하시겠어요.
아니면 작업, 립서비스의 달인.....?
웃겨요ㅋㅋ
두분 다 센스있네요
몸조심의 달인ㅎㅎㅎ
와아~ 뭔가 스윗함.
ㅋㅋㅋ자랑통장에 돈좀 주세용.
저는 퇴근하고 집으로 가는데 뒤에서 저기요.. 너무 예쁘세요. 하길래 새침하게 뒤 돌아봤는데 남동생이었어요. 옆에 남동생 친구들 있었고요.
뒤 돌아보는 제 표정 따라하면서 낄낄대는데 죽이고 싶더라고요.
윗님ㅋㅋㅋㅋ
이런게.근사한 퇴직 후의 삶.
오누이 간에 악의없는 티징
한참 웃었어요
남편분 센스로 보건대 에피소드가 많을것 같아요.
좀 풀어놔주세요.
울 남편도 제가 다이어트로 스트레스 받아하니까
내가 괜찮다는데 왜그래?
배 통통 치면서 귀엽다고 하하하..:::
원글님만 누리시기엔 재능이 아까워요.
남편학원 차리시면 수강생 하나 보낼게요.
달인 인정
많은 에피소드가 있는 것 같은데
막상 풀어 놓으려니 잘 생각이 나지 않아요
다음에 바로 적어 놓고 올릴게요 ㅎ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14170
아 지갑 에피소드 주인공이셨군요
두 분 전생에 부부독립군이셨나봐요
너무 너무 부러운 부부세요♡
원글도 웃기고
오누이 글도 웃기고
웃음 주셔서 감사합니다.
즐점하세요.
저 봄지갑얘기 웃겨서 가족들과 공유했었는데 ㅎㅎㅎㅎ
남편분 센스있으신가봐요 우리집엔 미련곰퉁이만 있어서 ㅠ
나도 그 학원 등록할께요.
2탄 3탄.........기대기대
별 얘기도 아닌데 이렇게 여러분과 같이 웃으니 좋아요!
223.38님, 저희 남편이 웃긴 얘기 종종한다고 해서
“미련곰탱이”가 아니라는 증거는 어디에도 없답니다
아직도
서로 사랑하시네요.
우리 다시 사랑 해 볼까요? ^^
지갑 버전 비슷한 이야기인데
아내ㅡ 나만 밍크가 없어.ㅡ밍크 초 유행 시절
남편 ㅡ 헉? 안돼. 넌 너무 귀여워서 밍크를 입었다간 밍크인줄 알고
붙잡혀가.
몸조심의 달인 ㅋㅋ
원글님만 누리시기엔 재능이 아까워요.
남편학원 차리시면 수강생 하나 보낼게요.2222
ㅋㅋㅋ 봄지갑부터 남편분 센스 굿
행복해 보인다
평범하면서도 특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