옆자리에 아주 날씬한 여자 2인 짜장면 볶음밥 탕수육 시키길래 저렇게 먹고도 날씬해서 부러웠는데, 반이상 남기고 감. 짜장 볶음밥 3-4 숟갈, 탕슉 두어점씩 먹고 나감. 남길때 남기더라도 맛배기로 다 시키는 재력도 부러움. 다엿은 다음 생으로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어제 식당갔다 충격
1. 아이고
'24.8.29 10:30 AM (117.111.xxx.141) - 삭제된댓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 그래봐야
'24.8.29 10:33 AM (49.161.xxx.218)탕수육하나 더시킨건대요
3. ...
'24.8.29 10:34 AM (211.234.xxx.41) - 삭제된댓글죄책감 없이 음식쓰레기 만드는 사람보면
환경이나 노고를 생각 안하는
사람이겠구나, 막 싫어져요.4. ㅇㅇ
'24.8.29 10:35 AM (210.126.xxx.111)저 같은 경우 30대까지만 해도
나는 아무리 먹어도 살 찌는 체질이 아니구나 생각했음ㅋ
먹고 자고 먹고 자고 해서 체중이 좀 불었구나 하다가 시간이 지나면 제자리로 돌아오곤 했는데
세월이 흘러 기초대사량이 떨어지는 나이가 되니까 어김없이 먹은게 다 살로 가더군요5. 음...
'24.8.29 10:35 AM (110.35.xxx.176)저두 지난주 까페갔다가 충격...
친구들이랑 밥 먹고 까페 갔는데 친구 한명이 디저트도 시키자 했는데 쿠키 하나에 5천원이 넘어가고 케잌은 7천원... 그래서 야 밥 먹고 왔는데 살쪄~~~ 하면서 제지 했걸랑요~
근데 옆 테이블 20대 초반 대학생으로 보이는데 남녀 셋이 와서 음료와 디저트 세게 시키고 입도 안대고 감...
너무너무 신기하고 궁금하고.
우린 디저트 다른걸로 시키면 하나씩 다 맛보고 평가하고... 그러는데
어떻게 각기 다른 디저트를 시키고 입도 안대고 갈까.
돈은 누가 냈나..
ㅠㅠㅠㅠㅠㅠㅠ6. 제제네
'24.8.29 10:42 AM (125.178.xxx.218)여수 유명김밥집 30분정도 대기후 먹었는데
주메뉴 국수김밥
옆테이블 여자애들 넷이서 김밥4줄 국수 4그릇시켜요.
우리 가족 넷이서 국수2김밥2
여자애들 다 김밥 한줄에 세네개씩 먹고 남기고
국수도 반먹고 후다닥 나감~
그거 보고 우리 설전펼침~
남 젓가락 묻은거 애들은 안나눠먹는다
맛이 없다
싸웠다 포장해가지 등등7. 바람소리2
'24.8.29 10:47 AM (114.204.xxx.203)아까워라 저 같으면 다 먹죠
8. 잠깐
'24.8.29 10:50 AM (183.97.xxx.35) - 삭제된댓글이야기할 장소가
근처에 그 식당말고는 없었던 걸로..9. 먹을거 앞에서
'24.8.29 10:50 AM (121.143.xxx.8)미련없이 떠날수 있는 결단력도 부럽네요
저는 아까워서 꾸역꾸역 다 먹을텐데10. ...
'24.8.29 10:52 AM (122.32.xxx.68)우린 남편이...추가 요금내고 5성급 호텔 조식뷔페 갔는데 딱 바닥 깐 한접시, 심지어 커피도 안 마시고
호텔 나오면서 커피 한잔 사서 마시는
전 짜증 나더라고요. 심지어 소식좌도 아니에요.11. ...님 남편은
'24.8.29 11:22 AM (1.216.xxx.18)왜 그런데요?
물어는 보셨을 거 같은뎅
저 읽다가 빵 터졌거든요
소식좌도 아님서...ㅋㅋㅋ 우아하게 보일라고??12. ....
'24.8.29 11:32 AM (14.52.xxx.217)충격은 아닌데
시그니엘 라운지 애프터눈티 갔는데 옆자리에 20대 남녀
얼른 취업해야지 어쩌고
여자친구 데려와 반도 안먹고 이야기하다 20만원 내고가더라구요
갑자기 부모얼굴 궁금해졌어요.13. 호순이
'24.8.29 11:34 AM (118.235.xxx.102)가까운주변에 쇠고기먹고 꼭 후식으로 밥이나 냉면 시키고
꼭 두젓가락 먹으면서 휘휘 저어 놓은 사람 있어요 매번
난 참 아까운데 본인은 재력 되서인지 꼭 그러더라구요14. ....
'24.8.29 11:39 AM (211.234.xxx.8)맛없는 집 아닌가요? 모르고 시켰다가 맛없으면 억지로 먹진 못하죠 괜히 체하면 고생이니
15. ..
'24.8.29 11:40 AM (124.51.xxx.114)식당 옆테이블 여자 셋이 왔는데 메뉴를 엄청 많이 시키더라구요. 저희도 셋이었는데 저희가 시킨 것보다 두배 이상 시키더니 1/4 정도 먹고 남겨서 너무 아까웠어요. 사진 찍느라 그러는건지 ㅠㅠ 돈도 아깝고
쓰레기로 버려지는 것도 너무 아깝고16. 맛이 없어서
'24.8.29 12:05 PM (118.235.xxx.41)남겼나봄
보통 둘이 가면 저 정도는 시키죠17. 음...
'24.8.29 12:13 PM (61.98.xxx.185)그런 젊은이들 많은거보니
그게 일종의 플렉스 놀이인가..?
어느 인플루언서나 연예인들이 그런거 보고
또 따라하나? 싶네요18. less
'24.8.29 12:28 PM (182.217.xxx.206)예전에 무슨프로였나..`~
심혜진이랑 황신혜랑 여행가는 프로였는데..~~~
심혜진은 먹을만큼 시키자. 황신혜는. 이것저것 다 시켜 맛보자..~
심혜진은.. 음식남기는거 아깝게 왜 맛보려고 이것저것 다 시키냐..~19. ..
'24.8.29 1:09 PM (223.38.xxx.239) - 삭제된댓글여의도 직장인인데 점심시간에 옆자리 20대 여자두분 집이 너무 멀어서 출퇴근시간이 3시간이 넘는데 서울에 방을 얻자니 넘 비싸다 이런 얘기 하면서 3만원짜리 초밥 시키는데 이해좀 안갔어요
20. ㅇㅇ
'24.8.30 3:51 AM (59.17.xxx.179)아깝다 ~~
21. 죄로간다
'24.8.30 6:04 AM (151.177.xxx.53)이런 돼지새끼들을 다 봤나!
어딜 감히 귀한 음식을 남겨요. 남기기는.
황신혜 아주 몹쓸인간 이었군요. 어떻게 맛보자고 다 먹지도 못할걸 시켜서 버리게 합니까.22. ㅇㅇ
'24.8.30 6:39 AM (125.130.xxx.146)칼국수집 남편과 가면 짜증나요
칼국수 2개 시키고
파전도 먹고 싶어서 시키려면
다 못먹는다고 시키지 말래요
내가 칼국수 싫어하는 것도 모르고.23. ㅅㄷ
'24.8.30 6:58 AM (106.101.xxx.66)음식 버리는게 제일 아깝고 지구에 죄 짓는 일이죠
24. 저도
'24.8.30 7:07 AM (218.48.xxx.143)저도 이것저것 맛보느라 음식을 인원수보다 많이 주문하는편인데,
남긴음식은 다~ 포장해오는편이네요.
특히 밥한공기는 늘 남는편이라 전 그건 그냥 손 안댔으니 그냥 두고 오는데.
친정엄마는 남은 밥한공기 꼭 포장해달라고 하셔서 가져오십니다.
짜장면은 몰라도 탕수육과 볶은밥 왜 포장 안해갈까요?
심지어 외국에 여행가서도 남은 피자, 버거, 감자튀김 다~ 포장해달라고 합니다.
제가 너무 알뜰(?)한가요? ㅎㅎㅎ25. 나도
'24.8.30 7:31 AM (121.166.xxx.230)남으면 다 포장해서 오는데..... 아깝다
26. 저도
'24.8.30 8:04 AM (112.149.xxx.140)맛보고 싶은건 다 시켜요
다 맛보고
남은건 포장해와요
얼릴수 있는건 냉동실에
바로 먹어야 할건 냉장실에 두고
남편 외식하고 오는날
혼자 저녁식사로 먹거나
다른재료 넣어서 변화시킬수 있는건
변화시켜서 새 요리처럼 내놔요
새로 재료 다듬어 만드는것보다
훨씬 간다하고 쉬워서요27. ..
'24.8.30 8:36 AM (175.119.xxx.68)음식이 맛 없었던게 아닐지
28. 영통
'24.8.30 9:01 AM (211.114.xxx.32)저건 재력이 맞네요..
날씬한 데에는 이유가 있고..
돈 많은 것은 어떻게든 티가 난다. ..라는29. ..
'24.8.30 9:36 AM (121.134.xxx.55)젊은애들은 재력이 아닐꺼라 생각되요. 다먹으면 돼지처럼 보일까봐 이미지관리 하는거 아닐까요.
암튼 50대 아줌마는 1도 이해가 안되네요30. oo
'24.8.30 9:40 AM (118.220.xxx.220)저는 안 날씬하지만 2명 가면 저렇게 주문하고 짜장면 남기고 탕수육은 맛만보고 포장해와요. 먹고싶지만 다 못 먹어요
31. ㅇㅇ
'24.8.30 9:47 AM (121.163.xxx.10)젊은사람들 그런사람들 많아요
특히 연인끼리와서 이것저것 먹고싶은거 시키고 반이상 남기고 감 대부분 날씬 남편과나 아깝다 이러고 쳐다봄32. ...
'24.8.30 10:12 AM (202.20.xxx.210)전 버리고 와요. 포장해 오면 그닥 맛도 없고 안 먹게 되서.. 1인분 다 먹은 적이 없는 사람입니다 -_-
33. 죄로간다
'24.8.30 2:16 PM (151.177.xxx.53)재력도 아닐겁니다.
많이 시키고 먹지도 않고 버리는 짓거리 하는 사람들 잘 보세요. 못살겁니다.
잘 벌어도 제대로 모으지도 못할거에요.
귀한 음식 함부로 내버리는데 어찌 돈이 모일수가 있나요.
진짜 부자들이 어찌 돈 쓰는지 옆에서 보지 못한 분들이나 그거 재력이네 이럴겁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2128 | 현재 상황 전하는 구급대원의 편지 12 | 큰일임 | 2024/09/06 | 2,314 |
1622127 | 지금 입원실은! 7 | ㅇㅇ | 2024/09/06 | 2,200 |
1622126 | ... 6 | ㅁㅁㅁ | 2024/09/06 | 1,368 |
1622125 | 응급실 위기 광고로 만들다니 16 | ᆢ | 2024/09/06 | 3,115 |
1622124 | tv 보조출연 알바 해보신 분 있나요? 6 | 재밌나 | 2024/09/06 | 2,221 |
1622123 | 남편이 저한테 골프 좀 배우래요 29 | ㅡ | 2024/09/06 | 4,189 |
1622122 | 두번째 코로나 걸렸어요… 3 | 흐엉 | 2024/09/06 | 1,439 |
1622121 | 지금 단호박 사도되나요 3 | ..... | 2024/09/06 | 1,501 |
1622120 | 직장이 없으니 너무 불안해요 12 | 123 | 2024/09/06 | 4,121 |
1622119 | 왕따 대처법 . 피해자 부모가 가해자에게(오은영) 17 | 봄날처럼 | 2024/09/06 | 3,246 |
1622118 | 아침마다 레몬 갈아 마셔요 14 | 신맛 | 2024/09/06 | 3,990 |
1622117 | 습관적 반말이 그렇게 별로인가요? 65 | 알러뷰 | 2024/09/06 | 6,950 |
1622116 | 집값 어떻게될까요? 28 | ᆢ | 2024/09/06 | 4,333 |
1622115 | 챗지피티의 위로기능 17 | 고마워 | 2024/09/06 | 2,484 |
1622114 | 응급실 왜 환자 못받는지 알게 해주는 기사 9 | 응급실 | 2024/09/06 | 3,599 |
1622113 | 서로 안맞는데 17 | 사주 | 2024/09/06 | 1,505 |
1622112 | 관상 혹은 이미지가 생활을 보여주긴해요 7 | 과학 | 2024/09/06 | 2,342 |
1622111 | 헬스장 처음가는데 뭐하면 될까요? 2 | ... | 2024/09/06 | 1,065 |
1622110 | 인간관계ㅡ 내맘을 들키느냐 안들키느냐 10 | ㅏㅏ | 2024/09/06 | 2,677 |
1622109 | 사람이 그 나이에 맞게 변해가는게 정상이죠? 7 | ᆢ | 2024/09/06 | 1,626 |
1622108 | 왜 날 우습게 아냐, 모두 23 | 속상해요 | 2024/09/06 | 5,427 |
1622107 | 중1 기말대비 문제집 추천부탁드립니다 9 | 기말 | 2024/09/06 | 803 |
1622106 | 턱 문지르는 도구 효과 있나요? 6 | 질문 | 2024/09/06 | 2,122 |
1622105 | 사계 현숙 미스터강 결혼 할까요? 6 | ᆢ | 2024/09/06 | 3,066 |
1622104 | 작년에 운항중에 비행기 문 연 사람 기억나세요? 10 | ㅇㅇ | 2024/09/06 | 5,8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