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아침을 간단히 먹어 밥은 안먹어요 남편이 밥을먹을거라 국을 데우면서 한번 맛을봐줘 날씨가더우니까 그랬다고 화를 버럭내고 내가 왜 국이 맛이갔는지 맛을봐야하냐면서 난리가난거예요 이일이 그리 화내고 싸움걸일인가싶어서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은 국 끊이면서 상했나 맛을 한번봐달라하면
1. ㅎㅎ
'24.8.29 8:39 AM (118.235.xxx.85) - 삭제된댓글내가 부탁하는 입장이면 그게 뭐 어때서 싶고 부탁받는 입장이면 짜증나네 싶고 그래요 ㅎ
2. ....
'24.8.29 8:39 AM (112.220.xxx.98)밥은 안먹어도
국상태 어떤지 원글님이 맛은 볼수 있지 않나요???3. 휴..
'24.8.29 8:40 AM (223.38.xxx.174)차려주는 사람이 맛보고 괜찮으면 줘야지
상했으면 어쩔 건가요4. ....
'24.8.29 8:40 AM (218.159.xxx.228) - 삭제된댓글아니, 어차피 내가 먹을 국이잖아요. 당사자인 내가 맛보는 게 뭐 큰일인지?
5. ㅣㄴㅂㅇ
'24.8.29 8:41 AM (221.147.xxx.20)친구네집 갔더니 친구가 이렇게 했다 하면 어떨거 같으세요?
전 기분 나쁠거 같아요6. 데우는 사람이
'24.8.29 8:41 AM (119.71.xxx.160)맛을 보는게 간단하죠
왜 굳이 ...기분 나쁠 수도 있겠네요7. ..
'24.8.29 8:42 AM (211.234.xxx.159)간을 봐달라
맛을 봐달라 아니고
상했나 봐달라는 기분 나쁘죠8. 아니
'24.8.29 8:42 AM (211.46.xxx.209)나는 밥도 안먹는데 차려줬으면 감사하게 생각하고 먹어야지
국 맛봐달라 했다고 날도 더운데 왜 짜증을 내고 그런대요?
뭐 다른일도 심사가 뒤틀렸나?9. ....
'24.8.29 8:42 AM (118.235.xxx.15)그럼 국 먹지 말라그래요.
아침빕 안먹는 사람이 아침차려주는데 고마운줄도 모르고
자기가 먹을꺼 왜 맛도 못본다고 ㅈㄹ이레10. ᆢ
'24.8.29 8:43 AM (58.76.xxx.65) - 삭제된댓글남자들 아침에 안좋은 얘기나 일 시키면
생각 이상으로 열내는 분들 너무 많아요
저희 남편도 그래서 아침에는 형식적으로라도
좋은 얘기만 하고 아예 침묵하려고 해요11. 센스있게
'24.8.29 8:43 AM (211.60.xxx.133)내가 맛을 봤는데 잘 모르겠다고
맛 좀 봐달하고 했으면
더 나았을 듯12. 나같으면
'24.8.29 8:45 AM (119.71.xxx.160)내가 맛 봐요. 만일 상했으면
문제생길 수도 있는데. 남편이나 자식한테
문제 생기게 할 수는 없죠.13. 그냥
'24.8.29 8:48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전 상했을 지도 모르는 걸 나에게 먹으라고 줬다는데 화가 났을 것 같아요.
그냥 버리시지14. 전
'24.8.29 8:50 AM (211.211.xxx.168)전 상했을 지도 모르는 걸 나에게 먹으라고 줄꺼 다는데 화가 났을 것 같아요.
밤새 냉장고에 안 넣어 두시나요?
그냥 버리시지15. ...
'24.8.29 8:51 AM (175.212.xxx.141)간봐달라 할수도 있지 뭐 그런거 가지고 버럭
맘의 여유가 없으신분16. ...
'24.8.29 8:51 AM (223.39.xxx.161)그렇게까지 화낼인인가?싶은데
17. ..
'24.8.29 8:51 AM (175.114.xxx.108) - 삭제된댓글밥차려주는데 말많은 사람은 굶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입니다만
차라리 밥을 안주는게 낫지 니가 먹을 음식이 상했을지도 모르니 맛보라는게 어떻게 기분 상할일이 아닌가요.18. 맛을 봤으니
'24.8.29 8:51 AM (121.190.xxx.146)원글이 맛을 봤는데 애매하니까 너도 함 봐달라 말한거죠.....
원글님 다음부턴 그냥 떠주고요 맛이 이상하다 하면 그런가? 더워서 국이 잘못되었나봐 하고 치우세요. 더운 날 아침에 국차려주는 마누라가 어디있다고 쯧쯧쯧19. 보통
'24.8.29 8:52 AM (122.43.xxx.65) - 삭제된댓글당연히 본인이 맛을 봐도 상한지 모르겠으니 다른사람에게도 맛괜찮은지 물어보는거 아니에요? 스스로 불확실하니까
저희 엄마는 종종 그러셨는데
맛 전혀 안본상태에서 그러신거에요 설마?20. 후후
'24.8.29 8:53 AM (175.120.xxx.173)부부가 아니라 남매가 이러고 싸우지 않나요? ㅎㅎ
21. 175님
'24.8.29 8:53 AM (211.211.xxx.168) - 삭제된댓글감 봐달라 한게 아니라 상했나 봐달라, 난 아침 안 먹으니 맛도 안보겠다는 거잖아요.
22. 175님
'24.8.29 8:54 AM (211.211.xxx.168)간 봐달라 한게 아니라 상했나 봐달라, 난 아침 안 먹으니 맛도 안 보겠다는 거잖아요.
23. ***
'24.8.29 8:54 AM (218.145.xxx.121) - 삭제된댓글전 맛을 잘 못보고 국을 먹지도 않는데요 끓여주면서 맛좀 보라는게 그렇게 잘못됐나요 이렇게 더운날 국까지 끓여바치는데 화까지 내다니요 전 그런 과정 거쳐서 국 안끓여요 건강에 안좋으니 먹지말라고 했어요 딱 한숟가락 먹으면서 너무 힘들었어요 원글님도 적당한 시기에 핑게대면서 끓이지 마세요
24. ..
'24.8.29 8:54 AM (125.191.xxx.50) - 삭제된댓글상했는지 확인용으로 맛 봐달라는데
아침부터 유쾌할 일은 아니죠
그렇다고 화낼 일도 아니고요
밥을 안 먹어도 요리하는 사람이
상했는지 싱거운지 짠지
그냥 삼키지 말고 입에 넣었다 맛만 감지하고
뱉고 입 헹구면 될 일 아닌가요25. 00
'24.8.29 8:55 AM (182.215.xxx.73)냄새가 이상한지 먼저 맡아보고
모르겠으면 내가 먼저 먹어보고
괜찮은것같지만 먹는사람에게 맛보게하는거죠
누구에게든
"맛간"게 아니라 "괜찮은"데 맛 좀 봐줘라고 하면 좋았겠네요26. ....
'24.8.29 8:56 AM (39.125.xxx.154)냄새나 국 상태로 알 수 있지 않나요?
먹다가 상한 거 같아도 아니고 상했을 수도 있는 음식
먹어보라몀 기분 나쁘죠27. ㅡ ㅡ
'24.8.29 8:56 AM (211.235.xxx.139)그게 그렇게 화낼 일은 아닌데요.
지가 먹을 국인데 지가 끓여서 푸던지 어이가 없네요.
근데 님이 말씀하실 때 내가 냄새만 맡아봐선 잘 모르겠는데 혹시모르니 한번 먹어봐 라고 말했으면 됐을 것 같아요.28. 아
'24.8.29 8:58 AM (211.57.xxx.44)저도 화날 것 같아요......
29. 09
'24.8.29 9:02 AM (116.37.xxx.94)저도 아침 안먹으니까 맛보기 싫어서 먹을사람에게 맛보라고 해요
30. ....
'24.8.29 9:05 AM (180.69.xxx.82)ㅣㄴㅂㅇ
'24.8.29 8:41 AM (221.147.xxx.20)
친구네집 갔더니 친구가 이렇게 했다 하면 어떨거 같으세요?
전 기분 나쁠거 같아요 22222222
화날일 맞죠
시어머니가 며느리한테 저랬어봐요
아주 난리나겠죠
새로 끓인 국도 아니고
냉장고에 넣지도 않은 상한거 같은 국을 데워서
괜찮은지 맛보라니....
저거 똑같이 딸 아들한테도 할수있으면 인정31. 뭐
'24.8.29 9:07 AM (223.38.xxx.187)저희 남편은 자기가 맛이 갈려고하는건 잘 알아본다고 기미상궁처럼 일부러 한입 먹여봅니다
근데 남편이 기분나빠하면 안하면 되죠..32. 남편이 까칠
'24.8.29 9:07 AM (220.78.xxx.213)저도 수시로 그러는데
기분나빠하는거 못봤어요
문제는 분명 냄새로도 갈듯말듯해서
버리려해도 굳이 맛을 보겠다하고
끓이면 먹을만하겠다하고 다 먹어치움33. 어후
'24.8.29 9:08 AM (118.235.xxx.1)상했을수도 있는건 좀 버리세요
그런걸 어캐 사람한테 먹이고…34. ㅇㅇ
'24.8.29 9:17 AM (118.219.xxx.214)저희 남편도 성격 만만치 않은데
저런 경우 아무 소리 없이 맛을 봐주는데요
남편 분이 까칠한듯요35. ...
'24.8.29 9:19 AM (1.241.xxx.172)간을 봐달라는 것도 아니고
상했는지 아닌지 당신이 먹어봐달라
너무 기분 나쁘네요36. ....
'24.8.29 9:19 AM (211.221.xxx.167)자기야 이거 상했나 맛 좀 봐죠.
이게 뭐가 문제일까요?다들 그러고 살지 않나요?
남녀 바꿔서 누가 말해도 화낼 일이 아닌데37. ...
'24.8.29 9:23 AM (221.165.xxx.120) - 삭제된댓글기분나쁜 포인트가 뭐냐면
나는 아침을 안먹지만 너는 먹는다니 데워는 주지만
상했을지도 모를 음식을 나는 맛보기 싫고
네가 먹을거니 어떤지 맛보고 네가 결정해라...
남녀가 바꿔 생각해도 기분나쁜 상황 맞아요.38. ㅇ
'24.8.29 9:27 AM (223.62.xxx.68)아침에 밥 안 먹어도 원글이 그 정도는 살짝 맛볼수도 있잖아요. 뭐 보통은 차려내는 사람이 맛보긴 합니다만 그렇다고 또 남편이 버럭 할 일 까지는 아닌 것 같네요. 아침이라 다들 예민해져 있음.
39. 스ㅡㅅ
'24.8.29 9:28 AM (106.102.xxx.167)이게 화낼일인가요?
그냥 맛보고 아니면 뱉으면 되는걸40. ;;;;;;;
'24.8.29 9:30 AM (112.165.xxx.10)전 살짝 맛이 간 건 잘 못 알아채고 먹어도 별 이상이 없는데
남편은 조금만 이상해도 탈이 나서
상한지 아닌지 맛보는건 남편이 해요;;
남편분이 아침이라 예민하셨었나봐요;;41. ...
'24.8.29 9:30 AM (221.165.xxx.120)만일 내가 맛보고도 잘 모르겠어서 한번더 확인차 남편에게 맛봐달라고 한거면 기분나쁘지 않겠죠
원글에서 기분나쁜 포인트는
나는 아침을 안먹고 남편을 위해 데워는 주지만
상했을지 의심되는 국은 나는 맛도 안보고
아침먹는 남편이 맛보고 먹을건지 결정해라
이런 마음이 읽혀서 저라도 기분 상했을것 같아요.
남녀바꿔 생각해도 마찬가지구요42. 내가
'24.8.29 9:30 AM (112.163.xxx.74)안먹는거 차려주면 고마운줄 알라니
그럼 돈버는 남편이 안쓰는거 쓰면 고마운줄 알아야해요?
주부일이 그거 아닌가요?43. ...
'24.8.29 9:46 AM (106.101.xxx.240) - 삭제된댓글아침에 국 괜찮은지 맛봐주고 간 남편 고마워~!
아니 그거 사실 삼킬것도 아니고
의심스러우니까 살짝 맛보고 아닌거 같으면 뱉으면 되는건데
그게 어렵나요?
저희는 너무도 당연히 해주는 일이라 이해가 안가서
넌씨눈 욕먹을 댓글 다네요.
근데 참고로 저는 약간 의심되면 막 버리는 스타일이고 남편은 아까워하는 스타일이라
그래서 거부감 없이 맛 보는 편인지도 몰라요 ㅎㅎㅎ44. 상했을수도
'24.8.29 9:51 AM (118.235.xxx.60)있는 음식을 출근하는 남편에게 먹일수 있나요?
이거 자녀에게 해도 되요?
며느리에게 상한지 맛봐달라면 82쿡에서 난리 날텐데
남편은 뭐든 다해줘야 하는 아빠인지45. 참나
'24.8.29 9:58 AM (118.235.xxx.192)본인만 먹는 아침 차려주는 부인이 고맙지도 않은가?? 상했는지 맛봐달라고 할 수도 있죠. 애초에 힘들고 험한 일은 남편이 하나라도 더 하게되는 게 정상이고 여자들이 남자와 결혼을 결심하는 이유에도 들어가는거에요. 부인이 아프면 이혼하는 한국남자들이 80% 라더니 ㅉㅉㅉ
46. 쓸개코
'24.8.29 10:00 AM (175.194.xxx.121)내가 맛보고도 긴가 민가 해서 다른 사람에게 물어볼때 다 없으신가요?
기분상했다 해도.. 그게 그렇게 버럭 화낼일인가 모르겠어요.47. ...
'24.8.29 10:03 AM (114.204.xxx.203)안먹어도 맛 보는건 가능한데 굳이???
48. ..
'24.8.29 10:19 AM (223.38.xxx.10)전두엽 이상...
49. 허허
'24.8.29 11:01 AM (106.244.xxx.134)간을 보라고 했으면 화 안 냈겠죠.
상했는지 안 상했는지 난 모르겠으니까 너 먹을 거 니가 확인해 봐라
이런 의미니까 남편 입장에서는 화가 날 수도 있겠네요.
본인은 안 먹는데 남편 국 끓여주고 차려줘야 하니까 짜증이 나신 거 같아요.50. .....
'24.8.29 11:50 AM (121.129.xxx.78)당연 화나죠. 본인이 긴가민가 싶으면 먼저 맛보고 상한것 같으면 버리지 왜 맛을 보라고 해요. 저같으면 본인이 먼저 맛보고 괜찮을때 남편한테 내 입에는 괜찮은데 먹을지 말지 말해 달라고 하겠어요.
51. ㅠ
'24.8.29 1:01 PM (39.122.xxx.188) - 삭제된댓글화낼 일은 아니죠.
짜증은 난다고 해도요. 남편분이 의사소통이 미숙하시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0047 | 오늘 두번 나갔다 와서 두번 클렌징 했더니 얼굴이 따가워요 2 | .. | 2024/08/30 | 3,395 |
1620046 | 식당하는데요 알바들 추석 보너스로 10만 원 어떤가요? 17 | 로로 | 2024/08/30 | 4,867 |
1620045 | 흰머리도 그렇고 정수리 휑한거도 나이 들어보여요 9 | min | 2024/08/30 | 3,512 |
1620044 | 고통없이 죽는법은 없네요. 7 | … | 2024/08/30 | 4,010 |
1620043 | 손주가 넘귀여운데 힘들기도하네요 7 | 손주 | 2024/08/30 | 4,286 |
1620042 | 검찰 수사능력 좋기만하네요. 7 | 야채스프 | 2024/08/30 | 1,479 |
1620041 | 컬러푸드가 건강 음식이라는데 3 | ㅡ | 2024/08/30 | 1,455 |
1620040 | 돈까스 집에서만들건데요 5 | ... | 2024/08/30 | 1,180 |
1620039 | 젓갈이 발암물질이라면서요 6 | 밍 | 2024/08/30 | 5,106 |
1620038 | 나이드니 무서운 점.. 22 | 나이 | 2024/08/30 | 16,794 |
1620037 | 돕지 못하는 괴로움 8 | 무능 | 2024/08/30 | 2,667 |
1620036 | 탄산 얼마나 마셔요? 8 | 탄산 | 2024/08/30 | 1,697 |
1620035 | 대한민국 의료시스템 박살내자…의사 커뮤니티, 수사 착수 17 | 결과 | 2024/08/30 | 5,020 |
1620034 | 여름 내내 시원하게 1 | … | 2024/08/30 | 1,574 |
1620033 | 흰머리가 엄청 좌우하네요 15 | ... | 2024/08/30 | 11,791 |
1620032 | 낼 남편이랑 광화문 교보 오픈런할건데요 60 | ooo | 2024/08/30 | 7,835 |
1620031 | 매일매일 나라걱정 13 | ㅁㅁㅁ | 2024/08/30 | 1,613 |
1620030 | 잇몸이 내려갔어요 4 | 잇몸 | 2024/08/30 | 3,893 |
1620029 | 코로나 걸린 남편 2 | ... | 2024/08/30 | 1,488 |
1620028 | 명절에 갈비찜할 갈비 미리 살 건데요. 4 | .. | 2024/08/30 | 1,722 |
1620027 | 의료 대란 위기감 조성하려고 글쓰는 거 아닙니다. 18 | 끄더덕 | 2024/08/30 | 3,154 |
1620026 | 사격 김예지 루이뷔통 화보컷 67 | 오홋 | 2024/08/30 | 24,093 |
1620025 | 동아일보 1면에 있는 찌그러진 멧돼지 사진을 밟는 이들.... 7 | ******.. | 2024/08/30 | 2,301 |
1620024 | 문프 지킨다고 윤돼지 찍은 여초카페들 21 | 그냥3333.. | 2024/08/30 | 2,323 |
1620023 | 19살 이등병 구보중 사망...군은 “진상 파악 중” 10 | !!!!! | 2024/08/30 | 3,90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