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업주부.. 애들 어릴때는 (지금도 어리지만 초저 초고)
육아한다고 내 시간 좀 가졌으면 했는데
지금 애들 학교 일찍가고 1~2시쯤 하교하고 집에오면 간식주고 다시 학원가고 5~6시쯤 저녁준비
나이는 40인데 아무 하는일 없이 이렇게 살고있네요
같은 대학 나온 친구들은(미대) 일하고 바쁘게 사는것같은데 대학원까지 나온 저는..
물론 필라 골프 영어회화도하고 바쁘게는 살지만요
남편아니면 나중에 어쩌나 싶고요
전업주부들 다들 저같이 생각하시나요?
전업주부.. 애들 어릴때는 (지금도 어리지만 초저 초고)
육아한다고 내 시간 좀 가졌으면 했는데
지금 애들 학교 일찍가고 1~2시쯤 하교하고 집에오면 간식주고 다시 학원가고 5~6시쯤 저녁준비
나이는 40인데 아무 하는일 없이 이렇게 살고있네요
같은 대학 나온 친구들은(미대) 일하고 바쁘게 사는것같은데 대학원까지 나온 저는..
물론 필라 골프 영어회화도하고 바쁘게는 살지만요
남편아니면 나중에 어쩌나 싶고요
전업주부들 다들 저같이 생각하시나요?
넘 부럽네요.
무료하면 알바도 하심 좋겠네요.
안받고 좋으신거 아니예요?
운동하시고 독서 하셔요
일찾으세요. 나이들면 후회합니다. 방가후 미술샘이라도...
아직 늦은 나이 아니고 젊은데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기회도 있고 일할수 있는 나이에요
전 50대 중반인데 솔직히 일하면서 스트레스도 있지만
쉬면 또 골프나 운동이나 하면서 살라고 하면 솔직히
그건 더 싫을꺼 같네요
물론 그렇게 보내면서 괜찮고 만족하면 상관없지만
원글님이 이 새벽에 걱정하면서 글쓰실 정도면 자기일을
가져야 나중에 후회안합니다
계속 그렇게 시간보내면요
왜 꼭 찾아야 되죠?
생계, 노후 문제가 없으면 지금 삶을 즐기세요
우리나라 사람들은 계속해서 불안해 하고 채찍질하는데
그냥 그 순간을 즐겨요
여유로운 삶은 누구나가 동경하는거예요
그런데 그게 살다보면 어떤변수도 있고 하니 미리
준비하는거죠
남편이 평생 반려자로 생을 같이 해서 한날 한시에 같이
죽는거 아니잖아요
남편 아니면 나중에 어떻게 하죠?
라는 질문에 자기일을 가져라 라는 거예요
그순간을 즐기기에는 요즘 세상이 너무 불안해요
지금 삶 즐기세요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 나고 나역시
닥치면 다 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전업으로 남편 70 넘어서 까지
식사 해결해 준다면 회사일보다 정년 늦춰지는 거니
끝에가면 다 비슷해요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적은 돈이라도
원글님 명의가 중요하니 따로 내 돈은 꼭 갖고 계시구요
지금 삶 즐기세요
어차피 일어날 일은 일어 나고
닥치면 다 하게 돼 있어요
그리고 원글님이 전업으로 남편 70 넘어서 까지
식사 해결해 준다면 회사일보다 정년 늦춰지는 거니
끝에가면 다 비슷해요
경제적인 부분에 있어서는 적은 돈이라도
원글님 명의가 중요하니 따로 내 돈은 꼭 갖고 계시구요
워너비.
일하세요...
40대 후반에 건강상의 이유로 일 관두고
지금 논 지 6년 됐는데,
정말 심심해서 죽을 것 같아요.
운동 갔다와서
하루종일 유튭보고 빈둥거리면 하루가 지나가니
너무 무의미하게 산다고 느껴져서
알바를 구하는데,
이것도 마땅치 않아요.
한 살이라도 젊을 때,
알바라도 하시는 걸 추천합니다.
지금도 나쁘지않치만 경제력은 중요하니 알바라도 꼭 하나 찾으세요
여유있고 필사적인 이유가 없을때는 무언가를 시작하기쉽지않죠.
그래도 작게라도 무언가를 시작해보시면 나중에 절대 후회는 안할거예요.
나중에도 남편과 사이가좋든 아니든, 가정경제가 여유가있든 아니든 내 일이있고 경제적 독립이 작게라도 되어있다는게 큰힘이됩니다.
40이면 너무 좋을 나이예요. 지금을 루틴도 좋으신데 적적하시면 알바나 주변 엄마들 보면 계약직으로 1년씩도 하시고 평생교육원 등록해서 배우고 하시더라구요. 뭘하든 딱 좋은 나이세요^^
댓글 감사합니다.
40이면 아가씨 같을 나인데.
본인이 살림에 만족하면 그것만 열중해도 되지만
이런글 쓸 정도면 전공 살려 일해보세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623725 | 주식으로 13 | ㅡㅡ | 2024/09/11 | 2,773 |
1623724 | 정시는 모르는 고3 엄마입니다 32 | 수시 | 2024/09/11 | 3,747 |
1623723 | 유웨이. 진학사 환불금 어떻게 찾아야 하나요? 6 | ... | 2024/09/11 | 717 |
1623722 | 집값 상승 예사롭지 않더니 한은이 6 | ㅇㅇ | 2024/09/11 | 6,758 |
1623721 | 32평 아파트 사는분들 냉장고 어떤거 쓰세요?? 11 | 질문 | 2024/09/11 | 2,466 |
1623720 | 스페인 갈때 핸드폰 충전기 6 | . . . .. | 2024/09/11 | 960 |
1623719 | 단어가 생각이 나지 않네요 ㅠㅠ 4 | 궁금.. | 2024/09/11 | 1,745 |
1623718 | 대학선택할때 대세는 그렇게 안맞아요. 19 | ㅇㅇ | 2024/09/11 | 3,418 |
1623717 | 결혼생활 20년 가까이 되면 7 | ... | 2024/09/11 | 3,985 |
1623716 | 인간도 공룡들만큼 지구에서 생존할까요 ? 7 | 미래는 ? | 2024/09/11 | 1,031 |
1623715 | 여행에서 보는 유럽인들 16 | 자유여행 | 2024/09/11 | 5,562 |
1623714 | 바르셀로나 3일차입니다 12 | 왔다 | 2024/09/11 | 2,442 |
1623713 | 사업을 새로 시작했어요 11 | 야 밤에 | 2024/09/11 | 3,360 |
1623712 | 폰이 털린 것 같아요 11 | 덜덜 | 2024/09/11 | 3,721 |
1623711 | 도대체 왜 더운건가요?? 13 | 이상 | 2024/09/11 | 4,635 |
1623710 | 몸 약한 사람은 왜 태어났나싶네요 14 | ㅇㅇ | 2024/09/11 | 3,762 |
1623709 | 오늘 지하철에서 본 20대 남자의 분노 44 | 20대 | 2024/09/11 | 22,053 |
1623708 | 내일 아침 계획 1 | 음.. | 2024/09/11 | 1,177 |
1623707 | 친정엄마에게 배신감을 느껴요 31 | 비츠 | 2024/09/11 | 10,851 |
1623706 | 모자, 선글, 마스크쓴 사람 보면 어떤가요? 34 | ㅡㅡ | 2024/09/11 | 4,415 |
1623705 | 가격이 너무 싼곳은 가짜일까요? 8 | 반가격 | 2024/09/11 | 2,444 |
1623704 | 에브리씽 에브리웨어 올 앳 원스----.이 영화 어때요? 22 | 에브리 | 2024/09/11 | 2,327 |
1623703 | 스포츠 아무관심없는분 많나요? 15 | ㅇㅇ | 2024/09/11 | 1,795 |
1623702 | 얕은 술수로 대가리 굴리는 직원 11 | 어떻게 | 2024/09/11 | 4,510 |
1623701 | 전문가용 드럼스틱 4 | 이벤트 | 2024/09/11 | 48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