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인데 E가 되고 싶은데요..

I 에요 조회수 : 1,715
작성일 : 2024-08-29 00:01:05

전형적인 I입니다.

가족이 다 내향형이구요.

일도 하고 친구도 있고 애들도  남편도 다 잘지내는데

(대부분 I 성향들이라)

좀 외향형으로 살고 싶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도 하구

다양한 사람들과 알고 싶어요.

현실은 1년째 같은 미용실 피부관리식 다녀도

무슨 일 하는 지도 얘기 안함.. 

먼저 만 안함.

 

외향형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때도

짝꿍. 앞. 뒤 친구들과는 엄청 친하고

자리 먼 애들이랑은 인사도 안하는 성향이었어요.

모르는 사람의 범위는 철저히 배척.

내 사람의 범위에서는 엄청 챙기고 친합니다.

나이들수록 이런 성격을 바꾸고 싶구요..

이게 노력으로 되는 지는 모르겟지만요.

IP : 112.166.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9 12:09 AM (211.60.xxx.194)

    춤 추러 다니세요
    대부분e라 저절로 e가 됩니다

  • 2.
    '24.8.29 12:10 AM (223.38.xxx.85)

    괜히 I가 아닙니다.
    E처럼 행동하려고 하면 고장난 로봇처럼 뚝딱대고
    뭐가 안맞더라구요.
    그냥 I인채로 즐기는 삶이 좋아요.

  • 3. 인사
    '24.8.29 12:13 AM (59.30.xxx.66)

    잘하고 잘 베풀었어요
    잘 물어보고 정보도 알려주고
    저는 뭐라고 들고 가서 나눠줘요 가끔 커피도 배달 시키고
    수다도 잘 떨어요.

  • 4. 저는
    '24.8.29 12:17 AM (58.29.xxx.96)

    처음보는 사람이랑 말을 잘해요.
    좋아해요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말을 섞는게 호기심도 있고 너는 누구냐 궁금함도 있어요.
    친교보다 호기심이 우선합니다.
    잘듣고 그사람을 파악이 끝나야 친해질지 말지 결정을 하게 되죠.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고 그냥 즐긴다고 해야되나
    극E

  • 5. .....
    '24.8.29 12:21 AM (110.13.xxx.200)

    외향인의 어떤 점을 보고 그렇게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주변 외향인의 모습을 보고 먼저 따라 해보세요.
    기질적으로 너무 극성향이면 힘들거고
    중간 정도에 걸쳐있다면 조금 가능하긴 하겠죠.
    근데 내향인들은 에너지 자체가 외향인하고 다른데 가능하실런지.
    다양한 사람을 아는건 꼭 외향인이 아니어도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관계에서의 적극성을 띈다면.....

  • 6.
    '24.8.29 12:24 AM (116.121.xxx.208)

    E가 되고싶다는 건 이미 반은 E인거 아닌가요?
    MBT가 일종의 추구미같은거잖아요?

  • 7. ....
    '24.8.29 12:24 AM (112.166.xxx.103)


    처음보는 사람이랑 어떻게 말을하죠.. ㅜㅡㅜ
    혹시 말 걸까봐 일부러 딴짓하는 데..
    같이 카페 같던 친구가 사장님이랑 친해서 이거저거 나눠 먹더군요. 카페는 제가 10번은 더 많이갓을텐데 ㅋㅋㅋㅋ
    전 안녕하세요 외엔 말을 안 해봤는데 말이죠~~

    음. 노력이 아니고 즐긴다니 ㅜㅜ
    노력해볼라고 허는데요..

  • 8. ....
    '24.8.29 12:26 AM (112.166.xxx.103)

    가볍고 사교적이고 누구나 부담없이 연락하고 말 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리사회는 외향인이 훨씬 더 유리하거든요.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자잘한 도움도 받을 수 있구요

  • 9. 시작부터가
    '24.8.29 12:31 AM (58.29.xxx.96)

    잘못된거 같아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시면 되는데
    정보교환이라니
    상대에게 바라는게 없어야 사람에게 다가 가기가 쉽습니다.
    바라는게 있으니 말이 안나오죠.
    나의 의도를 상대가 기가막히게 알거든요.
    순수하게 상대가 누구인지에서 출발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잘못 알고 계신게
    외향형은 사람에게서 자극을 얻고
    내향형은 자극을 덜 받는다고 합니다.

    내향형과 외향형 뭐가 좋다는 없습니다.
    내향형이라고 해서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사람에게서 즐거움을 크게 느끼는건 정작 내향형이라고 하네요.

  • 10. ee
    '24.8.29 12:47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우리사회는 외향인이 훨씬 더 유리하거든요.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자잘한 도움도 받을 수 있구요.
    ----
    이런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면 안돼요.
    순수하게 나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지 필요에 의해 이용하려고
    다가오는지 눈에 다 보여요.

  • 11. 잘 안바뀝니다.
    '24.8.29 1:14 AM (125.240.xxx.204)

    나머지 지수는 다 비슷한 수치로 바뀌는데
    (10년 차로 2번 해봤거든요)
    E와 I는 여전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저는 I예요.

    다른 3가지는 비슷하긴 해도 여전히 우위에 있는 지수는 안바뀌었어요.

  • 12. ...
    '24.8.29 8:03 AM (112.216.xxx.18)

    안 바뀝니다. 다들 바뀔 걸 생각하는데 바뀌지 않아요.
    이건 본성 같은 거라
    다만 밖에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뭐라도 해 볼만한 I는 있죠
    하지만 바뀌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7771 드라이기 추천해주세요 8 헤어 2024/08/30 1,367
1617770 씽크대 가격 6 rmatnr.. 2024/08/30 1,132
1617769 그들도 속으로 후회하지 않을까요 28 ㅁㄴㅇㄷ 2024/08/30 5,072
1617768 키톡에 총각김치 담근 거 올렸습니다 12 김치 2024/08/30 2,965
1617767 회사사람 대화 할때 너무 피곤해요. 6 ㅇㅇㅇ 2024/08/30 2,058
1617766 추석때가 딱 그날 이에요. 15 ... 2024/08/30 3,077
1617765 최경영기자 페북 6 ㄱㄴ 2024/08/30 1,636
1617764 피프티피프티 신곡나왔어요. 5 좋아요 2024/08/30 1,502
1617763 새 역사 교과서 필자 “일제 착취 안 해…만행인지 모르겠다” 10 .. 2024/08/30 1,420
1617762 1억 모으기 얼마나 걸리셨나요? 13 맞벌이지만 2024/08/30 4,742
1617761 제주도 해변중 딱 한군데만 갈 수 있다면 20 자부 2024/08/30 2,170
1617760 앞으로도 의대..그래도 전망은 있겠죠? 13 ㅇㅇ 2024/08/30 2,293
1617759 저출생 대책이라는 '쪼이고 댄스' 장관상 받았다 5 실화냐 2024/08/30 1,193
1617758 서리태 집에서 잘게 부술 수 있을까요? 2 ... 2024/08/30 724
1617757 공공근로 하시는 분들 5 벤치에서 2024/08/30 1,741
1617756 168이 180을 어떻게 이기나요? 12 2024/08/30 4,476
1617755 올영 세일이 정말 싼거예요 28 궁금 2024/08/30 23,411
1617754 소파 고민 2 ... 2024/08/30 989
1617753 피임약 한 번 먹은 이후 생리 1 ..... 2024/08/30 854
1617752 인서울공대와한의대 7 한의대 2024/08/30 1,772
1617751 의료붕괴의 핵심은 바로 이것!입니다. 24 대텅이 경계.. 2024/08/30 4,505
1617750 모임에 옷을 뒤집어 입고 갔어요ㅜㅜ 30 2024/08/30 5,620
1617749 정서 지능이 떨어지는 사람의 말투 6 ... 2024/08/30 3,928
1617748 차 막고 주차한뒤 한의원에서 침 맞아보셨어요? 5 ........ 2024/08/30 1,751
1617747 치과 다녀온 이야기 2024/08/30 8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