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I인데 E가 되고 싶은데요..

I 에요 조회수 : 1,728
작성일 : 2024-08-29 00:01:05

전형적인 I입니다.

가족이 다 내향형이구요.

일도 하고 친구도 있고 애들도  남편도 다 잘지내는데

(대부분 I 성향들이라)

좀 외향형으로 살고 싶습니다.

잘 모르는 사람들과 대화도 하구

다양한 사람들과 알고 싶어요.

현실은 1년째 같은 미용실 피부관리식 다녀도

무슨 일 하는 지도 얘기 안함.. 

먼저 만 안함.

 

외향형 인간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하나요.

생각해보면 초등학생 때도

짝꿍. 앞. 뒤 친구들과는 엄청 친하고

자리 먼 애들이랑은 인사도 안하는 성향이었어요.

모르는 사람의 범위는 철저히 배척.

내 사람의 범위에서는 엄청 챙기고 친합니다.

나이들수록 이런 성격을 바꾸고 싶구요..

이게 노력으로 되는 지는 모르겟지만요.

IP : 112.166.xxx.103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8.29 12:09 AM (211.60.xxx.194)

    춤 추러 다니세요
    대부분e라 저절로 e가 됩니다

  • 2.
    '24.8.29 12:10 AM (223.38.xxx.85)

    괜히 I가 아닙니다.
    E처럼 행동하려고 하면 고장난 로봇처럼 뚝딱대고
    뭐가 안맞더라구요.
    그냥 I인채로 즐기는 삶이 좋아요.

  • 3. 인사
    '24.8.29 12:13 AM (59.30.xxx.66)

    잘하고 잘 베풀었어요
    잘 물어보고 정보도 알려주고
    저는 뭐라고 들고 가서 나눠줘요 가끔 커피도 배달 시키고
    수다도 잘 떨어요.

  • 4. 저는
    '24.8.29 12:17 AM (58.29.xxx.96)

    처음보는 사람이랑 말을 잘해요.
    좋아해요
    처음보는 사람들이랑 말을 섞는게 호기심도 있고 너는 누구냐 궁금함도 있어요.
    친교보다 호기심이 우선합니다.
    잘듣고 그사람을 파악이 끝나야 친해질지 말지 결정을 하게 되죠.
    노력으로 되는게 아니고 그냥 즐긴다고 해야되나
    극E

  • 5. .....
    '24.8.29 12:21 AM (110.13.xxx.200)

    외향인의 어떤 점을 보고 그렇게 살고 싶은지 생각해보고
    주변 외향인의 모습을 보고 먼저 따라 해보세요.
    기질적으로 너무 극성향이면 힘들거고
    중간 정도에 걸쳐있다면 조금 가능하긴 하겠죠.
    근데 내향인들은 에너지 자체가 외향인하고 다른데 가능하실런지.
    다양한 사람을 아는건 꼭 외향인이 아니어도 사람에 대한 궁금증을 가진다면 충분히 가능하죠.
    관계에서의 적극성을 띈다면.....

  • 6.
    '24.8.29 12:24 AM (116.121.xxx.208)

    E가 되고싶다는 건 이미 반은 E인거 아닌가요?
    MBT가 일종의 추구미같은거잖아요?

  • 7. ....
    '24.8.29 12:24 AM (112.166.xxx.103)


    처음보는 사람이랑 어떻게 말을하죠.. ㅜㅡㅜ
    혹시 말 걸까봐 일부러 딴짓하는 데..
    같이 카페 같던 친구가 사장님이랑 친해서 이거저거 나눠 먹더군요. 카페는 제가 10번은 더 많이갓을텐데 ㅋㅋㅋㅋ
    전 안녕하세요 외엔 말을 안 해봤는데 말이죠~~

    음. 노력이 아니고 즐긴다니 ㅜㅜ
    노력해볼라고 허는데요..

  • 8. ....
    '24.8.29 12:26 AM (112.166.xxx.103)

    가볍고 사교적이고 누구나 부담없이 연락하고 말 걸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싶어요. 우리사회는 외향인이 훨씬 더 유리하거든요.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자잘한 도움도 받을 수 있구요

  • 9. 시작부터가
    '24.8.29 12:31 AM (58.29.xxx.96)

    잘못된거 같아요.
    사람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시면 되는데
    정보교환이라니
    상대에게 바라는게 없어야 사람에게 다가 가기가 쉽습니다.
    바라는게 있으니 말이 안나오죠.
    나의 의도를 상대가 기가막히게 알거든요.
    순수하게 상대가 누구인지에서 출발하시는게 좋을듯 싶어요.

    잘못 알고 계신게
    외향형은 사람에게서 자극을 얻고
    내향형은 자극을 덜 받는다고 합니다.

    내향형과 외향형 뭐가 좋다는 없습니다.
    내향형이라고 해서 친구가 없는것도 아니고
    사람에게서 즐거움을 크게 느끼는건 정작 내향형이라고 하네요.

  • 10. ee
    '24.8.29 12:47 AM (110.9.xxx.70) - 삭제된댓글

    우리사회는 외향인이 훨씬 더 유리하거든요.
    많은 정보를 얻기도 하고 자잘한 도움도 받을 수 있구요.
    ----
    이런 생각으로 사람을 대하면 안돼요.
    순수하게 나와 친해지고 싶어 하는지 필요에 의해 이용하려고
    다가오는지 눈에 다 보여요.

  • 11. 잘 안바뀝니다.
    '24.8.29 1:14 AM (125.240.xxx.204)

    나머지 지수는 다 비슷한 수치로 바뀌는데
    (10년 차로 2번 해봤거든요)
    E와 I는 여전히 차이가 나더라고요. 저는 I예요.

    다른 3가지는 비슷하긴 해도 여전히 우위에 있는 지수는 안바뀌었어요.

  • 12. ...
    '24.8.29 8:03 AM (112.216.xxx.18)

    안 바뀝니다. 다들 바뀔 걸 생각하는데 바뀌지 않아요.
    이건 본성 같은 거라
    다만 밖에서 사람들을 만났을 때 뭐라도 해 볼만한 I는 있죠
    하지만 바뀌지 않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9663 장조림, 더덕구이, 우엉조림.. 좋아하세요? 6 최애반찬 2024/10/12 837
1629662 은따 말하면 안되나요? 4 쨍쨍 2024/10/12 1,020
1629661 신축 아파트 분양가 20억 넘는거 분양 받았다가 부동산 하락기 .. 11 ㄴㅅ 2024/10/12 4,745
1629660 안녕하세요 3 간만에 2024/10/12 329
1629659 역대 노벨문학생 수상자들보니 생각보다장난아니네요 18 2024/10/12 3,811
1629658 휘발류 냄새 안나는 각티슈 추천해주세요 ㄱㄷㅈ 2024/10/12 246
1629657 노벨상 효과 6 도서관 근무.. 2024/10/12 1,924
1629656 태국 여행 문의 2 가족여행 2024/10/12 540
1629655 인스타에 sponsored 라고 붙은거 뭔가요? 2 ㅁㅁㅁ 2024/10/12 1,012
1629654 사회초년생 연금저축 1 .. 2024/10/12 464
1629653 거주중 시스템에어컨 문의드립니다 3 타임 2024/10/12 550
1629652 코카서스3국 패키지 여행 다녀왔어요. 11 곰돌이 2024/10/12 2,609
1629651 80년대 미국에서 귀여운 얘기 5 긔여운얘기 2024/10/12 1,726
1629650 행복하게 사는 방법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3 새벽2 2024/10/12 1,377
1629649 새우머리 토마토 파스타 7 .. 2024/10/12 1,017
1629648 발레 다시 시작했어요 6 크ㅡ 2024/10/12 1,576
1629647 정수리 탈모로 스트레스 받으시는 분들 5 .. 2024/10/12 2,606
1629646 후측방추돌장치 주차 2024/10/12 308
1629645 오사카 날씨 여쭈어 볼게요. 1 왕초보 2024/10/12 575
1629644 열흘후쯤에 한국에가서 소년이 온다를 살수 있을까요? 10 질문입니다 2024/10/12 1,332
1629643 한국COS 공홈 처음 주문하는데요. 3 궁금 2024/10/12 989
1629642 슬쩍 묻어갑니다 3 오지라퍼 2024/10/12 669
1629641 얼마 정도가 적당할까요? 16 hj 2024/10/12 2,937
1629640 로마여행 선배님들 ~ 6 로마 2024/10/12 744
1629639 부석사 7 ... 2024/10/12 1,16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