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살 연상인 분과 소개팅하는데..

.. 조회수 : 4,485
작성일 : 2024-08-28 22:04:16

  만나서 커피만 마시자고 하는데요.. 이런게 요즘은 일반적인 건가요?

IP : 218.55.xxx.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밥까지
    '24.8.28 10:05 PM (118.235.xxx.204)

    드시고 싶으세요?

  • 2. 옛날에도
    '24.8.28 10:05 PM (70.106.xxx.95)

    선보면 처음엔 차만 마시는게 대부분이었어요
    거의.. 이십년 전이구만요

  • 3. ..
    '24.8.28 10:05 PM (218.55.xxx.7)

    그렇군요.

  • 4. ...
    '24.8.28 10:05 PM (211.234.xxx.154)

    크게 의미부여말고 가볍게 보자는 건가보죠. 맘에 서로 들면 그 다음에 밥먹고 그러면 되고요. 첫인상 별로이면 길게 보기 곤욕이니 편하게 저러자는거 같네요. 가볍게 다녀오세요.

  • 5. 당시에
    '24.8.28 10:06 PM (70.106.xxx.95)

    선본 첫날은 차만 마시고 헤어지는거라고
    밥까지 먹으면 파토난다는 미신까지 있었어요
    제가 한 말이 아니고 당시 친하던 언니가 선보러 다니면서 한 말인데

  • 6. ㅇㅇ
    '24.8.28 10:10 PM (118.235.xxx.74)

    제 친구 중에 돈에 민감한 남자애가 있는데
    저렇게 하더라고요
    보통 소개팅 처음에 남자가 식사 사는 경우 많다보니..
    맘에 안 들 수도 있으니까 커피만 먹자는 거 같은데
    뭐 합리적이긴 해요
    편하지도 않은데 밥 먹으면 좀 안 먹히기도 하고

  • 7. 그런
    '24.8.28 10:23 PM (106.102.xxx.80)

    자리에서 처음 만나 밥먹는 거 불편하죠.
    서로 마음에 들어 밥까지 먹고 더 시간보내고 싶다면 몰라도...

  • 8. ...
    '24.8.28 10:24 PM (114.204.xxx.203)

    맘에 들면 밥먹죠
    아니면 빨리 헤어지고요
    30년 전에도 만나서 얘기 길어지고 밥때 되면 먹었어요

  • 9. 그래서
    '24.8.28 10:30 PM (70.106.xxx.95)

    보통 애매한 시간대에 만나잖아요

  • 10. . . .
    '24.8.28 10:35 PM (180.70.xxx.60)

    일단 ㅡ맘에 안들경우를 대비해
    커피만 약속 하고
    대화 잘 통하면 식사까지 가는거죠
    술 한 잔 하던지요

  • 11.
    '24.8.28 10:47 PM (218.237.xxx.185)

    그쪽은 이미 마음을 정했나 봅니다.
    시간과 돈 할애하고 싶지 않다는 의미예요.

  • 12. 저는
    '24.8.28 10:49 PM (180.71.xxx.37)

    밥 먹는거 불편해요.차라리 차를 한번 더 마시면 마셨지

  • 13. 더치페이
    '24.8.28 10:49 PM (211.235.xxx.242)

    말 없든가요?

  • 14. ㅓㅏ
    '24.8.28 10:53 PM (115.21.xxx.208)

    커피 마시면서 선택하겠죠
    마음에 들면 밥겸 술한잔 하러가는거고
    마음에 . 들지 않으면 어차치 차나 한잔 하자고 했으니 그걸로 끝인거고.


    여담으로 전에 어디 글에서 선보러 커피 한잔 하자고 만난곳이 메가에서 만나서 벙쩠다는글이 문득 떠오르네요 ㅋㅋㅋ

  • 15. 진짜
    '24.8.28 11:00 PM (70.106.xxx.95)

    적어도 스벅에서 만나면 오케이. ㅋㅋ
    메가나 빽다방 이런데는 그냥 거르세요

  • 16. ㅎㅎ
    '24.8.29 12:43 AM (39.7.xxx.74)

    보통 커피숍에서 만나서 차 마시고
    맘에 들면 저녁 먹으러 가죠.
    메뉴도 맘에 드는 정도에 따라!
    남자가 맘에도 안드는데 밥값까지 뭐하러 내요. 시간 내가면서!
    남여 한번씩 낸다고 해도 첫만남 밥은 사는게 보통이고요.

  • 17. 123123
    '24.8.29 12:46 AM (116.32.xxx.226)

    저는 3시에 약속잡아서 1-2시간 이내로 끝나면 꽝, 아주 맘에 들면 저녁까지 먹게 되던데요?

  • 18. 뭐 옛날도 아니고
    '24.8.29 5:49 AM (219.255.xxx.39) - 삭제된댓글

    차마시다 밥시간되면 더 이야기하다 헤어질 수도 있고

    다른 약속이 있을 수도 있고...
    차만 마시자했다가 시간되면 또 맙먹게 될 수도 있으니
    미리 딱~고정할 필요는 없는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648 지금 더워서 안방 에어컨 가동했어요 4 산산이 2024/08/29 2,080
1619647 인스타에서 본 100년 후 우리 4 ... 2024/08/29 2,757
1619646 햇 생강은 언제 쯤 나오나요? 1 2024/08/29 864
1619645 어머어머 영식 말을 왜 저렇게 해요 22 ... 2024/08/29 5,708
1619644 I인데 E가 되고 싶은데요.. 11 I 에요 2024/08/29 1,690
1619643 테슬라 또 터졌네요.집이 다 불타버림..냥이까지.. 28 . . . 2024/08/28 21,643
1619642 얼굴살 있는게 좋은가요 8 2024/08/28 2,330
1619641 이거 어디서 사요? 노트북에 붙이는.. 키 스킨 커버 4 고민고민 2024/08/28 1,110
1619640 추석 응급실 전문의 진찰료 250%↑…연휴 이후에도 유지 25 ㅇㅇ 2024/08/28 2,923
1619639 송강호는 왜 9 .. 2024/08/28 5,639
1619638 임기제 공무원들 뽑을때, 마땅한 사람이 없으면 계속 3차, 4차.. 2 .. 2024/08/28 1,268
1619637 12인분 저녁준비 할 수 있을까요? 15 ㅑㅑㅑㅑ 2024/08/28 2,154
1619636 회사가 널널해서 마음에 드네요 4 그으래 2024/08/28 2,747
1619635 지금 산책하고 왔는데 덥네요 1 지금 2024/08/28 1,399
1619634 음...2027년 5월 9일 2 너무많이남음.. 2024/08/28 2,180
1619633 나는솔로 같이 눈물나네요 1 행복하고싶다.. 2024/08/28 5,693
1619632 아무것도 안하는 중1 아이는 어떻게 해야 하나요 19 ㅁㅁㅁ 2024/08/28 2,702
1619631 카레 좀 더 맛있게 먹기 2 카레좋아 2024/08/28 2,285
1619630 저와 같은 분도 계시죠? 2 2024/08/28 1,178
1619629 아니 왜 의료선진국을 엉망으로 만들어놓고 8 당장 내려와.. 2024/08/28 1,664
1619628 판사 퇴임후 변호사 개업하는거예요? 11 2024/08/28 1,763
1619627 지금 나는 솔로를 못보고 있어요 23 ㅇㅇ 2024/08/28 6,159
1619626 이 상태면 안 만나는 게 좋을까요.  2 .. 2024/08/28 1,354
1619625 영숙 직업 뭐에요? 24 .... 2024/08/28 5,421
1619624 하루만에 다시 덥네요 5 다시열대야 2024/08/28 1,7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