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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십중반

원원 조회수 : 1,799
작성일 : 2024-08-28 21:44:35

인데요 

 

의욕이 하늘멀리 저멀리에요 

회사퇴근하면 너무 지치고 정말 뭐랄까 

출근을 겨우하면 

기분이 너무 쳐져요 . 

재밌는게 이렇게 없을수가 있을까 하는 정도로 의욕이 없는데 , 그와중에 짜증이 지배적 감정인데요 

어떻게 벗어나야 할지 모르겠엉ㅅ . 

제나이엔 다 이런건지, 정말 제가 정신과 상담이라도 받아야 하는건지 ... 뭘 어떻게 해야 

정상의 의욕을 가질수 있을까요 

IP : 211.169.xxx.1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ㅓㅏ
    '24.8.28 9:47 PM (115.21.xxx.208)

    원래 직장이라는곳이 그런곳 아닌가요
    그래서 퇴근시간을 손꼽아 기다리잖아요
    직장생활이 즐겁고 재미있으면 퇴근시간
    굳이 기다리지 않죠.
    죽어라 회사에서 일하고 퇴근 후 가족과
    보내거나 취미생활하거나 지인들 만나는걸로
    회사생활 스트레스 푸는거죠

  • 2. 바람소리2
    '24.8.28 10:30 PM (114.204.xxx.203)

    직장이 다 그래요
    유럽처럼 한달 쉬거나 방학이라도 있음 좋을텐대요

  • 3. 맞습니다
    '24.8.28 10:49 PM (169.212.xxx.150)

    쉬어도 똑같아요.
    쉬다 출근하려니 분노가 더 치밀어오르네요.
    릴렉스 릴렉스..
    전 인간의 바닥을 자주 접해서 사소하게 넘기려해도 분노가 화이어~~~
    시험쳐서 들어온 직장인데 이런 인간들 때문에 이직하자니
    넘 아까워서 이런저런 준비는 머리로만 하고 있어요.

  • 4. ...
    '24.8.29 1:31 AM (1.241.xxx.220)

    저도 40중반인데... 옛날과 달라서 그런거죠?
    전 회사 다니는데 나름 즐겁게 다니던 사람인데 요즘 미친거같이 일도 싫고 사람들도 같이 일한지 오랜데도 다들 노화온건가 꽉막힌 거같고(당연히 저도 같이 늙었지만. 서로 관계가 예전같지 않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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