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송혜희양 아버님 교통사고로 돌아가셨다네요ㅠ

ㅇㅇ 조회수 : 3,230
작성일 : 2024-08-28 21:05:09

7살때 딸 잃어버리고 계속 전단지 현수막 붙이고 평생을 찾으러다니셨던 아버지 기억나시죠 저 이 기사본 순간 아 탄식이 나왔네요 ㅠㅜ 천국에서 언젠가 세 가족 모두 재회하시길 빕니다 ㅠㅜ

너무 마음이 아픕니다.ㅠㅜ https://www.joongang.co.kr/article/25273667

IP : 211.235.xxx.21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의
    '24.8.28 10:02 PM (222.236.xxx.171)

    고속도로 진입 시 눈에 띌 때마다 가족과 재회하기를 바랬는데 결국 아버님마저 불의의 사고로 가시게 되어 삼가 조의를 표합니다.
    오랜 시간 희망의 끈을 놓치 않아 보일 때마다 꼭 찾기를 바랬는데 안타깝습니다.
    아버님께서 하실 만큼 했고 최선을 다하셨습니다, 영면하십시오.

  • 2. ㅜㅜ
    '24.8.28 10:30 PM (115.138.xxx.122)

    너무 슬프네요. . . 어찌 이런 비극이 있을까요ㅜㅜ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 3. 비별
    '24.8.28 10:50 PM (116.32.xxx.18)

    이분 현수막 참 많이 봤었지요
    몇십년동안 딸을 찾으신 부모님이 참 안쓰러웠는데 ~
    김영하 단편소설 중에 이런 내용의 소설이 있어요
    마트에서 뭔가를 사다 카트안에 앉혀둔 아이를 잃어버린 아이이야기지요
    혜희 부모님같이 전단지를 뿌리며 아이를 찾는데 결국 아이엄마는 아이의 전단지와 함께 죽고 나서 아이를 찾았다는 연락이와요
    그 마트에서 아이를 유괴해서 자기 아이처럼 키운이야기요~
    혜희도 어디선가 누군가의 도움으로 살고 있었으면 싶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기원합니다

  • 4.
    '24.8.29 1:18 AM (116.37.xxx.236)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저도 아이가 18개월일때 대형마트 카트에 앉히고 식료품을 하나 집어올리는 그 찰나에 아이를 유괴당한 경험이 있었어요. 바로 보안요원에게 계산대를 통과하는 모든 아이 동반인을 제지해달라고 하고 다른층에서 겨우 찾아냈어요.
    아이 잃는게 진짜 순식간…지금 생각해도 정말 식은땀이 나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129 영주갑니다 8 동선 2024/10/29 1,814
1643128 북한이 파병을 하든 말든 상관하지마라! 4 참나 2024/10/29 1,377
1643127 사실은 마음이 불안 5 2024/10/29 1,840
1643126 국민들 청약저축까지 손댄다. 7 ... 2024/10/29 4,784
1643125 블로그에 다른사람글을 자기글인듯 올렸어요 4 블로그 2024/10/29 1,671
1643124 주택청약종합저축 4 ㄱㄱ 2024/10/29 2,863
1643123 고등아들 여친 트러블 47 남매엄미 2024/10/29 18,001
1643122 지금상황 보세요..전쟁때문에 김건희 쏙 들어갔죠? 6 .... 2024/10/29 3,813
1643121 낫또 못 먹는 분들요 3 깻잎 2024/10/29 1,654
1643120 만일 전쟁이 나면 군에 있는 아이들은 어떻게 되나요 7 .. 2024/10/29 3,130
1643119 이 새벽에 뜨끈한 라면국물 마시고 싶네요 4 아아 2024/10/29 1,061
1643118 안 비밀 - 이 말은 왜 사용하는 건가요? 13 ㅎㅎ 2024/10/29 2,487
1643117 머리가 좋은데 공부 못할 수도 있나요? 22 ㅇㅇ 2024/10/29 4,097
1643116 강아지 딜레마 12 0선 2024/10/29 2,100
1643115 프랑스, 내년 입학부터 초중등생 스마트폰 금지 26 ..... 2024/10/29 5,051
1643114 中 한국교민 '개정 간첩법 위반' 첫 구속 … 5달째 연락두절 2 2024/10/29 1,062
1643113 우크라이나전쟁을 한반도전쟁으로 확전시키지 마라 4 ㅇㅇㅇ 2024/10/29 2,059
1643112 정부 대표단, 우크라 간다…윤 “북한군 실전 투입 더 빠를 수도.. 10 파병반대 2024/10/29 2,206
1643111 휴대용 전기장판 전기포트 기내 3 기내 2024/10/29 1,072
1643110 중1아들과 큰소리로 다퉜는데 10 ... 2024/10/29 3,601
1643109 강진구 엄청나네요 20 ... 2024/10/28 6,275
1643108 시드니 촛불행동, "윤석열은 탄핵이 답이다" 3 light7.. 2024/10/28 1,240
1643107 개소식 기념품 수건말고 더나은거? 8 ........ 2024/10/28 1,143
1643106 조두순이 이사를 갔는데 28 2024/10/28 18,335
1643105 완료 ) 만원의 행복 8.1일-10.28일 완료 16 유지니맘 2024/10/28 1,7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