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책 읽다가 한순간

gew 조회수 : 2,662
작성일 : 2024-08-28 20:29:08

깨달음이 오고 인식을 뚫고 들어오는 말이

모세에게 처음 떨기나무에 불꽃으로 나타난 신이

자신을 소개할때 I am who I am이라고 합니다.

번역본은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다 이렇게 되어 있고요

 

그냥 신은 하나님, God으로 불리시지만

이름에 연연한 존재가 아니다

나는 이름이 없는 신이야

 

근데 이름이라는건 누군가 붙여준거고

이름이 있다는건 누군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줘야 하고 

누가 나를 창조해야 하고

이름에 의해 속성과 특징이 부여되는 피조물이라는 증거

 

나는 이름이 없어.

모든 피조물과 달리 이름이나 속성에 의해 정의될 필요가 없는 존재야

 

성경은 알면알수록 씹을 수록 시간이 갈수록

그 말씀들이 물들어오고 잔잔히 그의미가 깨달아져서

감동이 오는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8.28 8:31 PM (175.121.xxx.86) - 삭제된댓글

    oh my god
    oh my god 나는가 보군요???

  • 2. 그래서
    '24.8.28 8:31 PM (175.121.xxx.86)

    oh my god
    oh my god 하는가 보군요???

  • 3. 맞아요
    '24.8.28 8:32 PM (58.29.xxx.96)

    그럴수없느니라 그럴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바 된
    요새 읽고 있는 로마서에 제일 많이 나오는 구절입니다

  • 4. ㅇㅇ
    '24.8.28 8:33 PM (14.4.xxx.50)

    저는
    겟세마니 동산에서 고통속에 기도하는
    너무나 인간적인 예수님 모습에서
    성경을 믿게 됐어요

  • 5. ……
    '24.8.28 8:37 PM (210.223.xxx.229)

    이런글 너무 좋네요
    달고오묘한 말씀이지요
    읽을때마다 새롭고 다른 깨달음을 줍니다

  • 6. 그리스
    '24.8.28 8:41 PM (122.32.xxx.88)

    그리스 형이상학 영향 받아서 그리 된 것이라 하던데요.

  • 7. 말씀이
    '24.8.28 8:43 PM (182.212.xxx.75)

    곧 하나님이니까요. 뼈와 골수를 쪼개는 살아서 역사하는 말씀 곧 진리= 하나님=예수=성령 이니까요!

  • 8.
    '24.8.28 8:48 PM (121.185.xxx.105)

    하나님 이름은 여호와에요.

  • 9. .미닝
    '24.8.28 9:22 PM (211.112.xxx.130)

    디모데후서 3:16-17 KRV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을 읽을수록 확실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건 사람이 지어낼 수가 없어요.
    어느 누구를 말할땐 항상 그 아버지와 할아버지까지 같이 언급을 하죠. 의심많고 영리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거 확인 안했겠어요?

  • 10. 여호와
    '24.8.28 9:58 PM (116.41.xxx.141)

    Jehovah ..야훼 yahweh
    예수 jesus ㅡ지저스ㅡ 영어이름... 조수아 예슈아
    여호수아 호세아 히브리어로 다 같은 이름이래요
    예수 여호수아 저이름이 당시 제일 흔한 아이들 이름이었고 우리나라 철수영희처럼 ..

    불교도 천상천하유아독존 색증시공공즉시색 등
    이리 다 백만가지해석 붙은 아리까리한 대표화두가 있어야 전부다 그 신비주의 종교화해서 되물림되는것처럼
    I am who I am 도 목사들이 설교빨 펼치기좋은
    가장 좋은 화두죠 뭐
    성경이 써진 라틴어도 그리 어려워서 보통인들은 아주 접근도 못하게해서 성역을 공공화한 것이구요
    불교책도 무지 복잡한 한자어들 그잡채
    그것도 산스크리어트어가 고대한자어로 번역되고
    그한자 하나하나 의미붙여가며 중들 절들 성역화하고 ...
    스칸디나비아 여러나라들 행복지수 1위국가들 보면
    다 종교 상관없는 개인주의 토양때문이라더군요 ...

  • 11. 감사합니다
    '24.8.29 12:13 AM (125.129.xxx.109)

    스스로 있는자의 뜻을 이제서야 깨닳았습니다. 영어로 봐도 그 의미 파악까지 못했는데 원글님의 지혜로운 해석으로, 오늘밤 하나님을 더 알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때때로 이런 통찰을 나눠주시길 평안하세요 원글님.

  • 12. ...
    '24.8.29 7:50 AM (61.43.xxx.79)

    셩경 깨달음은 이런 식으로도 온다니
    신기하네요
    성경필사니 그런 말은 많은데
    깨달음 얻는자는 없는것 같더니 .

  • 13. 소망
    '24.8.29 11:31 AM (172.59.xxx.64)

    참 좋네요. 이런글 올리시고 댓글도 좋구요. 우라의 삶에 미래가 보이는 삶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19462 처방전을 집에 두고 나왔는데 6 ........ 2024/08/29 1,299
1619461 의료민영화로 가는거 맞나보네요 18 이럴줄 2024/08/29 4,411
1619460 유방 결절있어서 세포검사했는데.. 11 ㅜㅜ 2024/08/29 2,177
1619459 尹,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인사, 전혀 모르는 일&qu.. 22 ... 2024/08/29 2,477
1619458 의료나 부동산이나 정치는 국민이 똑똑해져야 해요 14 .. 2024/08/29 940
1619457 짐이 없는 인테리어가 좋은데요 2 2024/08/29 2,130
1619456 지금 가산인데 어디 구경가는 게 좋을까요 1 가을이 2024/08/29 794
1619455 야구 시구에 누가 나오는지 알수있는 방법 있나요? 1 ㅎㅎ 2024/08/29 755
1619454 내가 그랬었구나 그냥 써봅니.. 2024/08/29 784
1619453 부산에서 경성대 공대 궁금해요. 13 2024/08/29 1,326
1619452 친구가 가방비닐 뜯어서 싸운분 16 궁금 2024/08/29 4,303
1619451 성산로에 싱크홀이 생겼대요. 10 .. 2024/08/29 3,466
1619450 대장내시경중 용종을 떼서 잃어버렸대요 8 ㅁㅁㅁ 2024/08/29 3,893
1619449 요즘병원에 면회 가능한가요? 5 모모 2024/08/29 1,018
1619448 생명의 말씀 선교회에 대해 아시는 분 3 종교 2024/08/29 889
1619447 블루베리 갈아먹을때 15 재료 2024/08/29 2,218
1619446 다이어트 시급이요 등살 어찌 빼나요 18 선선 2024/08/29 3,113
1619445 불륜하는 사람들 나중엔 후회할거같아요 15 ㅇㅇ 2024/08/29 4,607
1619444 유어아너, 참 별루네요. 25 드라마 2024/08/29 5,362
1619443 도둑의 사다리를 칭송하라니 천불이 난다 3 ... 2024/08/29 868
1619442 오토바이 킥보드 사고 9 니니 2024/08/29 1,220
1619441 임플란트 4개월째 계속 욱신거리는데 어쩌면 좋을까요? 2 dd 2024/08/29 1,398
1619440 고1선택과목 결정 8 ... 2024/08/29 608
1619439 김건x 거짓말 3 ㄱㄴ 2024/08/29 1,851
1619438 솜베게 세탁 질문이요~~ 3 ..... 2024/08/29 59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