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성경책 읽다가 한순간

gew 조회수 : 2,657
작성일 : 2024-08-28 20:29:08

깨달음이 오고 인식을 뚫고 들어오는 말이

모세에게 처음 떨기나무에 불꽃으로 나타난 신이

자신을 소개할때 I am who I am이라고 합니다.

번역본은 나는 스스로 존재하는 자다 이렇게 되어 있고요

 

그냥 신은 하나님, God으로 불리시지만

이름에 연연한 존재가 아니다

나는 이름이 없는 신이야

 

근데 이름이라는건 누군가 붙여준거고

이름이 있다는건 누군가 나에게 이름을 지어줘야 하고 

누가 나를 창조해야 하고

이름에 의해 속성과 특징이 부여되는 피조물이라는 증거

 

나는 이름이 없어.

모든 피조물과 달리 이름이나 속성에 의해 정의될 필요가 없는 존재야

 

성경은 알면알수록 씹을 수록 시간이 갈수록

그 말씀들이 물들어오고 잔잔히 그의미가 깨달아져서

감동이 오는거 같아요

IP : 61.101.xxx.6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래서
    '24.8.28 8:31 PM (175.121.xxx.86) - 삭제된댓글

    oh my god
    oh my god 나는가 보군요???

  • 2. 그래서
    '24.8.28 8:31 PM (175.121.xxx.86)

    oh my god
    oh my god 하는가 보군요???

  • 3. 맞아요
    '24.8.28 8:32 PM (58.29.xxx.96)

    그럴수없느니라 그럴수 없느니라
    죄에 대하여 죽은바 된
    요새 읽고 있는 로마서에 제일 많이 나오는 구절입니다

  • 4. ㅇㅇ
    '24.8.28 8:33 PM (14.4.xxx.50)

    저는
    겟세마니 동산에서 고통속에 기도하는
    너무나 인간적인 예수님 모습에서
    성경을 믿게 됐어요

  • 5. ……
    '24.8.28 8:37 PM (210.223.xxx.229)

    이런글 너무 좋네요
    달고오묘한 말씀이지요
    읽을때마다 새롭고 다른 깨달음을 줍니다

  • 6. 그리스
    '24.8.28 8:41 PM (122.32.xxx.88)

    그리스 형이상학 영향 받아서 그리 된 것이라 하던데요.

  • 7. 말씀이
    '24.8.28 8:43 PM (182.212.xxx.75)

    곧 하나님이니까요. 뼈와 골수를 쪼개는 살아서 역사하는 말씀 곧 진리= 하나님=예수=성령 이니까요!

  • 8.
    '24.8.28 8:48 PM (121.185.xxx.105)

    하나님 이름은 여호와에요.

  • 9. .미닝
    '24.8.28 9:22 PM (211.112.xxx.130)

    디모데후서 3:16-17 KRV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케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하기에 온전케 하려 함이니라

    성경을 읽을수록 확실히 살아계신 하나님을 인정하게 됩니다. 이건 사람이 지어낼 수가 없어요.
    어느 누구를 말할땐 항상 그 아버지와 할아버지까지 같이 언급을 하죠. 의심많고 영리한 이스라엘 사람들이 그거 확인 안했겠어요?

  • 10. 여호와
    '24.8.28 9:58 PM (116.41.xxx.141)

    Jehovah ..야훼 yahweh
    예수 jesus ㅡ지저스ㅡ 영어이름... 조수아 예슈아
    여호수아 호세아 히브리어로 다 같은 이름이래요
    예수 여호수아 저이름이 당시 제일 흔한 아이들 이름이었고 우리나라 철수영희처럼 ..

    불교도 천상천하유아독존 색증시공공즉시색 등
    이리 다 백만가지해석 붙은 아리까리한 대표화두가 있어야 전부다 그 신비주의 종교화해서 되물림되는것처럼
    I am who I am 도 목사들이 설교빨 펼치기좋은
    가장 좋은 화두죠 뭐
    성경이 써진 라틴어도 그리 어려워서 보통인들은 아주 접근도 못하게해서 성역을 공공화한 것이구요
    불교책도 무지 복잡한 한자어들 그잡채
    그것도 산스크리어트어가 고대한자어로 번역되고
    그한자 하나하나 의미붙여가며 중들 절들 성역화하고 ...
    스칸디나비아 여러나라들 행복지수 1위국가들 보면
    다 종교 상관없는 개인주의 토양때문이라더군요 ...

  • 11. 감사합니다
    '24.8.29 12:13 AM (125.129.xxx.109)

    스스로 있는자의 뜻을 이제서야 깨닳았습니다. 영어로 봐도 그 의미 파악까지 못했는데 원글님의 지혜로운 해석으로, 오늘밤 하나님을 더 알 수 있게 돼서 기쁩니다. 때때로 이런 통찰을 나눠주시길 평안하세요 원글님.

  • 12. ...
    '24.8.29 7:50 AM (61.43.xxx.79)

    셩경 깨달음은 이런 식으로도 온다니
    신기하네요
    성경필사니 그런 말은 많은데
    깨달음 얻는자는 없는것 같더니 .

  • 13. 소망
    '24.8.29 11:31 AM (172.59.xxx.64)

    참 좋네요. 이런글 올리시고 댓글도 좋구요. 우라의 삶에 미래가 보이는 삶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23781 전자렌지용기로 밥해보신분계신가요? 1 엄마 2024/09/10 588
1623780 수시접수 유웨이 가상계좌 입금질문 드려요 5 ... 2024/09/10 771
1623779 고1 한국사 문제집 추천해주세요.. 3 2024/09/10 596
1623778 퀸잇 이용해보신 분 1 assaa 2024/09/10 1,451
1623777 가족만 생각하면 우울해지고 손에 일이 안 잡히네요 4 게을러 2024/09/10 2,248
1623776 에어컨이 작동을 안해요. (CH 05) 11 아기사자 2024/09/10 1,607
1623775 중급반 위기 평영 발차기 14 ㅠㅜ 2024/09/10 1,383
1623774 할배간장 써보신분 계신가요? 2 모모 2024/09/10 954
1623773 같이 느껴보고 싶네요. 우주적 차원의 공허함 20 공허함 2024/09/10 2,880
1623772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14 드라마 2024/09/10 2,934
1623771 노안. 2 구운식빵 2024/09/10 1,624
1623770 지방으로 이사후 단절된채 정물처럼 살고있어요 (넋두리예요) 10 ... 2024/09/10 3,805
1623769 지금 평창은 시원할까요 19 2024/09/10 2,624
1623768 "흉폭한 수괴 김구 막아라" . . 광복군 창.. 5 지금도 밀정.. 2024/09/10 1,504
1623767 드라마 그들이 사는 세상 보신 분 11 .. 2024/09/10 1,917
1623766 집 빨리 팔려면 또 어디에 내놓으면 될까요? 5 집주인 2024/09/10 1,734
1623765 테슬라 모으는분 4 2024/09/10 2,006
1623764 핀란드 10년여 살아보니…6년째 행복도 세계 1위인 이유 84 2024/09/10 28,270
1623763 Pd수첩 3 꾸꾸루맘 2024/09/10 1,737
1623762 일본에 굽신굽신, 반대한국민세력이죠. 1 ... 2024/09/10 491
1623761 유어아너 마지막회 합니다 37 ooooo 2024/09/10 3,974
1623760 이 중 누가 젤 잘 못 했는지 의견 부탁드립니다. 12 무명씨 2024/09/10 2,879
1623759 여배우의 사생활...오윤아 참 짠하네요. 33 에휴 2024/09/10 27,729
1623758 의대수시모집에 의사가족 학생들도 지원하겠죠? 15 .. 2024/09/10 2,355
1623757 제가 잘못한 건가요 6 정말 2024/09/10 2,108